요즘 즐겨 먹는 주먹밥
주먹밥이 왜 좋으냐면 양이 적어서 식단 조절할 때,
입 심심할 떼, 배는 부른데 먹고 싶을 때 등등 적당하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과자보다 밥이 좋은 요즘,

옥수수 콘이 있어서 더 고소하고 맛있어 보이는 주먹밥이다. 사진을 먼저 찍어야 하는데 전자레인지 돌리자마자 먹으려고 반을 나눠 버렸다.

햇반 쿡반 참치마요 주먹밥
노릇노릇 구워낸 주먹밥이라고 한다.

칼로리는 1개당 200kcal

요거 먹고 식사를 멈출 수 있다면 다이어트에 충분할 정도로 적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포장지는 예쁜 파란색

안에는 참치마요 부분이 보인다. 적당히 들어서 고소한 참치맛을 즐길 수 있고, 옥수수 콘이 씹혀서 고소하니 맛있다. 뭔가 간간하지만, 달달한 맛도 나는 것 같다. 겉은 노릇노릇 구워서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어서 맛있다.

컵누들 우동 맛과 같이 먹었다. 요즘은 매콤한 맛보다 우동맛이 더 맛있다. 매콤한 맛은 먹고 나서 속 쓰릴 때도 있다.

후식으로 허쉬 초코 크런치 레몬 바

허쉬 초코 크런치가 붙어 있어서 뜯을 때 가루 조심해야 한다.

음~
안에 레몬이 들어서 상큼한 맛이 난다. 초코 크런치 식감은 깨가 붙은 듯 고소한 느낌으로 초코맛이 강하지는 않은데, 음미하면 초코맛이 난다. 돼지바처럼 씹는 재미가 있다.

안에 레몬맛은 먹으면 상큼해서 나쁘지 않은데, 상큼보다는 달콤이 더 어울리는 아이스크림 바라고 생각한다.그래서 레몬맛이 끝난 밑에 부분이 더 맛있었다.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그런 건 아니다. 아이스크림은 다 맛있다. ㅋ

나이키코트레거시
DA5380

ABC 마트 출석이벤트 매일 출석하던 어느날~ 세일하길래 장만한 나이키코트레거시

39000원,

자꾸 들어가니 세일 신발을 장만해서 원하던 필요하던 신발도 아니고,
세일에 끌려 다니는거 같아서 이제 그만사자 하다가도 신으면 마음에 드는게 포인트다!!

세일할 때 사면 다 잘 신게 되어 있다.

발 사이즈는 245~250
245를 사면 보통 무난하고 잘 맞는데, 얄상한 운동화는 오래 신으면 새끼 발가락이 아플때가 있다. 그래서 250을 구입,
한치수 크게 사면 여유있는 사이즈, 살짝 왕발 느낌이 나지만,왠만하면 편하게 잘 신는다.
그런데 커서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 살짝 복숭아뼈 밑 부분이 불편한 느낌이 든다.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 아프진 않지만 덧신같은 양말 신었으면 불편했을 것 같다.

흰 운동화 구입을 원한다면 괜찮은 선택,
은은한 파스텔 분홍의 조화가 예쁘고 마음에 든다.
사이즈가 여유있어서 그런지 착화감도 편하고 무난한 운동화다.

파주 나들이 가면서 심학산 도토리 국숫집에 갔다.

가게 앞에 들어서자마자 얼른 내려서 대기표 뽑기

앞에 번호가 뜨는데 우리는 30팀 정도가 남아 있었다.
차에서 대기할 수 있어서 기다리는 게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시간이 가까워지면 일행 중 몇 명만 가서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방법!
안에 대기 공간이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입장!
도토리쟁밥국수 27000
도토리 전 22000
도토리사골들깨수제비 14000
주문했다.

바삭바삭 맛있었던 도토리 전
한 개 포장해 왔는데, 역시 가게에서 먹는 맛이 진짜다.

진짜 맛있었던 도토리 쟁반국수
새콤달콤 하게 잘 무쳐졌고 시원한 배도 많이 들었다.
맵지도 않고, 딱 좋았던 양념맛

나는 음식에 집중하느라 반찬은 안 먹었는데,
반찬도 맛있다고 한다.

고소한 들깨 수제비

수제비도 쫄깃하고 국물 떠먹는 맛이 있다.
사골 들깨 수제비라서 난 잘 모르겠는데, 사골 맛이 난다고 한다. 고기를 안 좋아하거나 사골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안 좋아할 수 있으니 주문 전 확인하는 게 좋다. 나는 새콤달콤 쟁반국수에 도토리 전 수제비 국물을 떠먹으니 음식들 조합이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었다.

점심 먹기 전에 갔던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는 게 생각보다 무서웠다.

가운데가 이렇게 뚫려서 여기를 밟지 않으려면 구석으로 걸어야 하는데,
많이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출렁거리는 다리에서 구석으로 걸으려니 왠지 무서웠다.
주변경관 이런 건 걸으면서는 못 보고 멈춰야 볼 수 있는데,

그러다 보니 가족들과 멀어지고 급하게 가니 더 무서웠다. 문제는 가족들과 건너는 사람들을 보니 나만 많이 무서워하는 것 같았다. 겁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낌,

다리를 건너다 중간에 멈춰서 용기를 내 찍은 사진~

점심을 먹고 헤이리에 들렀다. 근처에 있던 류재은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다. 빵 몇 개와 마늘 빵이 유명한 거 같아서 마늘빵은 2 봉지를 샀는데, 역시 맛있었다. 파주는 빵집이 유명한 것 같은데 다음엔 다른 빵도 사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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