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8 진출 이수민 김소희의
'The Boys'
이번주 K팝스타 보셨나요? TOP10무대에 뽑힌 것도 대단한데, 다음주엔 TOP8무대가 펼쳐집니다.
샤넌, 고아라 김혜림 팀, 전민주, 크리샤츄 팀, 그리고 보이프렌드, 이수민, 김소희 팀, 김윤희, 마은진, 석지수 양이 TOP8 에 이름을 올리고 다음주에도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TOP10이 시작되면 이수민 양 무대를 매주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2주나 기다려서 무대를 보게 되었지요. 다음주 부터는 매주 보게 되리라 기대되지만, 경쟁이 진행되고 탈락되는 참가자가 나올 때마다 아쉬운 마음도 큽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고 절실한지 알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떨어질 땐 같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기다리던 이수민 김소희 팀은 소녀시대의 노래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9명이 하는 무대라서 노래도 춤도 굉장히 쉴틈 없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렇게 벅찬 무대를 준비한 이유는, 이 무대를 하고 나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는데요. 정말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싶었기 때문에 힘들거란 걸 알면서도, 이 곡을 선택했을 겁니다. 어려운 곡을 완벽하게 해낸다면 더 빛나는 무대를 보여 줄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인지, 지쳐 보여서 안타깝더라고요. 난이도 높은 곡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반복된 연습으로 목 상태도 많이 안 좋고, 연습을 지켜보더던친구들도 '정말 멋지다'하며 입이 딱 벌어지는게 아니라 '힘들어 보인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소녀시대의 The Boys무대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이수민 양은 jyp분위기가 나고 김소희 양은 sm분위기가 난다고 말하며 파워풀하고 잘했다고 칭찬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두사람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말이죠.
유희열 심사위원은 두사람이 모습은 잘 어울리는데 이상하게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이 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이수민양이 컨디션이 안 좋은 것을 딱 알아보네요. 수민 양이 보컬이 굉장히 좋은데 흔들리는 모습을 처음 본다고 말합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두 참가자를 애정하는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생각도 많고 속도 깊다고 말이죠. 그러나 즐기는 느낌이 하나도 없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힘만 빼면 된다고 말하며, 춤은 단연 걸그룹 연습생 조에서 최고 였다고 칭찬합니다.
저는 처음에 두 사람의 무대를 보면서 박진영 심사위원의 말처럼 해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다시 보면서 댄스도 절도있고, 파워풀하고 정말 잘 준비한 멋진 무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컬이 조금 흔들렸지만 노래도 시원하게 잘 부르고, 춤도 두말 할 필요없이 다른 팀들에 비해 월등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근데 고아라 김혜림 조 만큼 신나는 느낌은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몇번을 다시 볼 만큼 멋진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에는 정말 즐길 수 있는 무대, 두 사람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주었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예고편에서 이미 상큼한 모습을 공개해서 기대를 높였죠.
정말 깜짝 놀라게 신나고 즐기는 무대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