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공감요정 이승신편

김생민 영수증 이승신 배우가 공감요정으로 나온 편 보셨나요?

너무 유쾌하고 매력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 잠자리도 먹었잖아~

둘째 아들 사마귀 제거로 17,800원을 지출한 의뢰자의 영수증!!

강하게 자란 예전 어린이들을 떠올리면서 서로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손에 사마귀가 났을 때는 사마귀를 잡아서 정말 사마귀가 먹는다."

" 맞아요.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확인한 적은 없지만, 들어봤던 이야기죠? 아직까지는 서로 공감합니다.

네???????????

날개만 떼가지고 잠자리도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를 안피면 쇼핑을 할 수 있다!!

담배를 안 피면 164만원 절약됩니다.

막말로 언니랑 나 같은 사람들은 피웠어 봐요~ 한 300만원씩 나와요!!

그치 우리가 또 피면 줄담배지~

 

중소기업을 살려야 합니다.

지금까지 없었습니까?

세개째 물걸레 청소기를 구입했다는 이승신,,,

스튜핏~ 6개월 정도면 AS를 받았어야 했다는 김생민...

그녀의 명분있는 소비

사실 AS를 맡기려면 박스도 구해와야 하고, 분리도 하고 포장도 해야 합니다.

어느날 생각했어요~ 아련한 표정의 그녀...

내가 중소 기업을 살리는데라도 기여했야 겠다. 이거라도 하자!! ㅋㅋㅋㅋㅋ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멘털이 약해지면 소비하게 되는 그녀의 왔다 갔다 스튜핏!!

 

영혼의 한 구탱이가 시려 옷 구매

궁금함을 표현하는 김생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을 사겠다! 하고 산 것이 아니라는 이승신,,,

갑자기 아련한 음악~

그냥 이렇게 앉아있는데,,, 갑자기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지고... ...

또 시작이야! 또 시작!! 자리에서 일어서는 김생민...

만보 걷기 운동도 하고, 팔굽혀 펴기 200회도 하고, 애들 밥도 다 해놨어...

남편은 늦게 온대, 이렇게 평화로운데... ... 

뭔가 영혼의 한구탱이는 시림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사버렸다는 이야기

 

요리책은 요리를 사기 위해 필요한 것 ( 카달로그)

보는 것보다 모으는 것이 취미인 그녀의 요리책 독서!!

그녀가 요즘 빠져 있는 것은 동네 반찬가게 레시피 요리 책.

칭찬하는 김생민

책을 보고서 반찬 가게에서 사오는 그녀!!

사실 요리책은 카달로그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스프 만들기

토마토, 샐러리, 양파를 넣고 큰 들통에 물을 넣고 다 집어넣어요.

네?????

유기농은,,, 친환경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의 사교육 원 투 쓰리!! 퀘스천 대작전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야무진 표정!!

아주 팔이 상하겠어 아주!

우리 귀한 아들 팔이 상하면 어떻게! 당장 그만둬!!

이승신 배우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인지 몰랐습니다.

나이는 1969년생으로 50이시네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에 반해 버렸습니다.

앞으로도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편성

재미있게 본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편성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정말 100원까지 알뜰하게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돈을 모으기 힘든 건 수입이 적은 것도 문제지만, 적은 금액은 과감하게 썼던 것도 원인인것 같습니다. 사실 1000원 2000원을 모아야 만원, 십만원이 된다는 당연한 얘기가 실천은 어렵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작은 금액을 아끼는 절약정신은 자칫하면 궁상맞아 보일수도 있을 텐데, 마냥 재밌기만 하고 나의 소비습관까지 돌아보게 해주는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김생민씨 입니다. 몰랐던 예능감까지 겸비해서 요즘 아주 핫한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영수증 프로를 보면 그뤠잇! 스튜핏! 유행어 말고도 소소한 생활꿀팁이 많이 있는데요~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가죽 자켓의 저의...

그렇습니다. 가죽자켓이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따뜻하지도 않고, 단점은 고가라는 것인데요~ 저도 입어봤지만 구입하진 않았답니다. 친구가 사라고 했지만, 안된다고 답했죠.

물론 본인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스튜핏이 아닐 수 있지만 저한테는 그러했답니다. 그래서 돈은 안쓰는 것이다를 실천하며 쓸쓸히 돌아섰던 기억이 나네요.

두번째 조언 침묵의 소중함...

침묵의 소중함이란 단어가 경제 용어인줄은 이번에 알았답니다.

김생민씨는 60대 큰손어머님의 영수중을 보다가 건강관리사 시험 합격후 아줌마들에게 한턱 32000원 지출내역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시험 합격은 슈퍼그뤠잇,,, 한턱 쏜 금액은 소심 스튜핏의 조언을 합니다.

소문을 내지 않았다면 애초에 한턱을 낼 필요가 없었다는 놀라운 사실,,, 이것이 바로 침묵의 소중함이라고 하네요~

김생민씨도 영수증 TV판을 녹화한다는 것을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다고 합니다. 25년만에 첫 타이틀롤 프로그램인데 그게 가능하냐는 송은이의 질문에도 본인은 송은이와 김숙이 MC라고 생각한다는 겸손함을 보입니다.

농담반 진담반 재미있는 김생민씨의 입담이 눈에 띄는 조언입니다.

세번째 조언,,, 옷은 자기가 들고 다니자.

청년들이 살기 녹록하지 않은 대한민국,,, 노인이 살기는 더 어렵기만 할 텐데요~

저도 적금 깨서 유럽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노후를 떠올리게 됩니다. 무작정 떠났다 돌아오면 많은 것을 깨닫고 기쁨이 충만하여 모두 다 잘 될 것만 같지만, 걱정이 많아서 여행도 즐거울 것 같지 않더라고요.

높은 인기에 많은 프로에 나오고 있는 김숙 씨도 사실 저축을 하지 못해서 자유롭게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론 농담이겠죠? 스타가 된 그녀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와 다니며 예전에 가방을 들고 다니던 손의 가벼움에 걱정이 앞섰다는 김생민,,,

"쟤가 저러다 불행해지면 어쩌지."라고 극단적인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타인의 도움에 익숙해지면 도움이 없어졌을 때 자생력을 잃게 된다며 가방은 본인이 드는 것이라는 어록을 남기게 됩니다. 

농담반 진담반 재밌는 조언들은 유쾌하면서, 한번씩 다시 생각해 보면 배울점도 많은것 같습니다.

김생민씨 나이는 1973년 6월 2일 45살 입니다. 신동엽, 강호동같은 개그맨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SM C&C 소속이네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입니다. 얼마전에 한밤의 TV에서 리포터로 20년을 달려온 그가 주인공이 된 인터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는 감동적이었는데요.

지금과 같은 인기는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서민의 모습과 닮은 생활태도가 많은 공감을 일으킨 부분도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김구라씨와 대화중에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일으키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방송 특성상 서로의 역할이 있다. 김생민씨는 타워팰리스에 사는 부자인데 이런 공감은 옳지 않다 등 다양한 댓글이 눈에 띄더라고요.

절약정신과 꾸준한 노력이 지금의 그를 만든거겠죠? 항상 초심을 잃지 말자고 강조하는 그니까 앞으로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입담에 그의 전성기를 알게된 요즘,,, 이렇게 나중에도 대성하는 케이스를 보게 되어 더 좋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오고 누구에게나 빛나는 날이 오는 건가 봅니다.

정규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김생민의 영수증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수요일 밤 11시 스페셜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11월 26일 첫방송이 기대되는데요. 일요일 오전 시간에 안성맞춤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드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