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혁 일러스트 2020 / 2021 빨강머리앤 달력

뒤늦게 달력구입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인디고에서 나온 제품을 구입해 봤다.

정말 필요한가에서 고민했는데,,, 10프로 세일해줘서 갑자기 꼭 필요한 기분이 들었다는 ~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 까지 15달~ 그리고 15달 만년 달력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예쁘지만 아쉬운 점은 그림이 작다. 몇년 전 구입했던 달력은 그림이 크게 있어서 더 예뻤던 기억이 난다.
몇 년씩 안 써도 되니까 큰 일러스트도 넣어줬으면 좋았을 듯,,,

그래도 아기자기 그림이 예쁘다~

가격은 10프로 세일 8,800원에 구입했다.

사은품으로 받은 어린왕자 다이어리~
표지가 다했다. 정말 예쁨.

증정이라 만족이지만 구매를 고민했었던 입장에서는 아쉬운 속지임.

같이 산 스티커,,,
기대이상 너무 이쁘다. 오려서 써야 한다는 점이 단점.
색감이나 질이 좋은 스티커다.
좀 작은 사이즈이긴 하지만 넉넉하게 4장이나 들었다.
1800원에서 세일 1620원에 구입했다.

위클리보다 먼슬리를 잘 사용해서 실용도가 높을 것 같다.

 

펭수 스터디 플래너를 구입하면서, 시작된 문구 쇼핑~
알뜰한 나는 배송료를 과감히 내지 못한다.

노트를 항상 다 쓰지도 못하지만 좋아해서 1개 구입해 봤다.

더 구입할 걸 후회가 될 정도로 마음에 든다. 종이가 누런 색일까봐 걱정했는데, 적당하다. 김지혁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더 나왔으면 좋겠다.

페이지 수가 적어서 노트 같지 않은 제품도 많은데, 페이지도 많고, 일러스트가 예쁜 노트다.

원래는 스타빌로 형광펜을 사려고 했으나, 담다보니 40000원이 넘어가서 저렴한 제품으로 선회했다. 왠지 문구를 4만원 넘게 사는 것은 과소비로 느껴 졌기 때문.

1개 300원으로 만날수 있는 모나미 에딩슈퍼 600 형광펜~ 파스텔 컬러로 은은하게 마음에 든다. 장단점은 써봐야 알겠으나 저렴해서 무조건 가격값은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형광펜 중에 질려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옐로우 컬러도 예쁜 것이 장점~

항상 다 사서 모아야 겠다고 생각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리커버북 에이번리의 앤~
빨강머리 앤 다음 이야기다. 안 읽어본 것 같아서 함께 구입했다.

좋아하는 김지혁 일러스트 때문에 구입한 책이다. 일러스트가 정말 마음에 든다.

“가장 즐거운 날은 굉장하거나 근사하거나 신나는 일이 생기는 날이 아니라, 소박하고 작은 즐거움들이 하나하나 조용히 이어지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작아서 금방 읽어질 듯한 책이다. 심심할 때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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