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스터디 플래너를 구입하면서, 시작된 문구 쇼핑~
알뜰한 나는 배송료를 과감히 내지 못한다.

노트를 항상 다 쓰지도 못하지만 좋아해서 1개 구입해 봤다.

더 구입할 걸 후회가 될 정도로 마음에 든다. 종이가 누런 색일까봐 걱정했는데, 적당하다. 김지혁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더 나왔으면 좋겠다.

페이지 수가 적어서 노트 같지 않은 제품도 많은데, 페이지도 많고, 일러스트가 예쁜 노트다.

원래는 스타빌로 형광펜을 사려고 했으나, 담다보니 40000원이 넘어가서 저렴한 제품으로 선회했다. 왠지 문구를 4만원 넘게 사는 것은 과소비로 느껴 졌기 때문.

1개 300원으로 만날수 있는 모나미 에딩슈퍼 600 형광펜~ 파스텔 컬러로 은은하게 마음에 든다. 장단점은 써봐야 알겠으나 저렴해서 무조건 가격값은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형광펜 중에 질려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옐로우 컬러도 예쁜 것이 장점~

항상 다 사서 모아야 겠다고 생각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리커버북 에이번리의 앤~
빨강머리 앤 다음 이야기다. 안 읽어본 것 같아서 함께 구입했다.

좋아하는 김지혁 일러스트 때문에 구입한 책이다. 일러스트가 정말 마음에 든다.

“가장 즐거운 날은 굉장하거나 근사하거나 신나는 일이 생기는 날이 아니라, 소박하고 작은 즐거움들이 하나하나 조용히 이어지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작아서 금방 읽어질 듯한 책이다. 심심할 때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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