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책상이 금이 가서 새로 구입했다.


열심히 찾다가 이 스틸리 좌식 책상을 찾아냈다. 구입 이유는 상품평이 좋았기 때문,,,

높이 조절도 되고, 기울기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스틸리 홈페이지


코로나 때문에 오자마자 깨끗이 닦았는데 구석구석 다리 밑에 작은 공간이 있다. 더러운 창틀처럼 검은 기름 얼룩같은게 있어서 조금 마음에 안 들었지만, 일단 면봉으로 닦아봤다. 당연히 안 닦인다.

각도를 하면 위에 물건들을 많이 올리기 힘들다. 고정대가 있지만,,,
다행인 점은 노트북이 고정대 없이도 신기하게 책상에
잘 붙어 있다는 점~

무거운 노트북을 소유한 나에겐 조금 약한 느낌도 있다. 책상이 힘겨워 보이고 저 썰매 다리가 살짝 팔자다. ㅋ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조정하는 게 한 쪽은 부드럽고 한쪽은 뻣뻣한데, 뻣뻣한 쪽이 물건을 얹은 상태로 조정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

기능이 많은 베드 테이블인 만큼, 고장 날까봐 조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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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대도 따로 주고, 필통할 수 있는 작은 서랍도 달려 있어서 편하다.

가격은 좌식책상 치고는 제법 나간다. 46,000원 정도 주고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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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작은 아쉬움이 남아도 좌식책상치고 아주 마음에 든다. 색도 그렇고, 가죽 질감의 재질도 마음에 든다.

언니도 필요하다고 해서 하나 더 구입했다. 높이 조절과 각도 조절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듀오백 좌식의자까지 올려서 침대에 한살림을 차렸다. 자세가 안 좋은지 요즘 어깨가 자주 아프기 때문이다.

사실은 미는 베드 테이블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책상도 있고 짐을 너무 늘리지 않게 위해 이 좌식 책상을 샀다. 미는 베드 테이블을 구입하려면 밑에 부분이 높지 않은 침대를 구입해야 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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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침대에서만 사용할 거지만, 다시한 번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간단한 좌식책상치고 기능도 많고, 마음에 드는 쇼핑이었다. 각도 조절을 해도 뭔가 자세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노트북 거치대를 사서 올리고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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