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점 / 신세계 포차 / 인천 터미널 맥주집

본탁

여름엔 시원한 맥주, 찬바람이 불면 따끈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지 않으세요?

생맥주만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소주를 먹고 싶어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했네요~

적당한 곳을 찾다가 본탁으로 들어갔습니다.

쌀쌀한 날씨만큼 얼큰한 국물 요리 해물 알탕 주문했습니다.

알과 해물로 알찬 국물요리가 도착했습니다.

소주는 처음처럼으로 시켰어요~수지인가요? 전지현인가요? 모델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글 지글 얼큰한 국물을 먹을 시간이니까요~

고소한 알과 뜨끈한 국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알탕의 가격은 17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몸을 녹이고 나니 역시 시원한 생맥주가 먹고 싶어서 배부를 때 가면 좋은 봉구비어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봉구비어에는 소주도 팔지만 저희는 시원한 생맥주를 골랐습니다.

봉구비어

친구는 크림 생맥주, 전 더치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더치커피맛은 모르지만, 그냥 맥주에서 커피향 나는 것이 좋아서 가끔 시키는 맥주예요~

집에서는 가끔 그냥 아메리카노를 타서 먹기도 하는데, 캔맥주는 생맥주를 못따라 가니까 차이가 있더라고요.

더치 맥주 안 파는 곳에서 편의점 아메리카노를 사들고 가서 타 먹은 적이 있었는데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미각이 예민하지 못한 편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죠.

봉구비어에서 좋아하는 국물 떡볶이를 안주로 시켰습니다.

양도 많고 매콤하고 정말 맛있어요~

봉구비어 지점이 예전보다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신세계는 아직도 있어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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