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지 않고 퇴직하지 않는 1인 지식창업

이종서 지음

제목처럼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창업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능력과 지식을 차별화 해서 제공하라는 내용입니다. 그 안에는 돈만 쫓지 말고,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마음 가짐도 있어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봐서, 많이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책 글씨가 너무 빼곡하고 문단 구성이나 디자인이 읽기 좋게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구성이나 디자인이 조금 더 잘 나누어져 있었다면 더 재밌게 읽었을 것 같습니다.  

취미가 없으면 만들고 익숙해지면 상품화하라 
자신의 분야에서 익힌 지식을 통해 지식 창업을 하고 수익을 창출해 낼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것은 내가 좋아해서 참여하는 취미가 될수도 있습니다. 저자 역시 tv에서 두뇌게임을 접하고  보드게임과 결합해서 일반인이 즐길수 있는 포맷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엔 무료로 대회를 열고 지금은 그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취미가 없는 사람은 찾아내서 만드는것도 좋다고 해요.
여러분야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 내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이 우선 즐겨야 한다고 합니다.의식적으로 찾아내고 즐기면 된다고 하는데 찾기가 어렵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새해 버킷리스트 중 한가지는 좋아하는 일 찾기입니다.

배움과 지식나눔, 6단계 법칙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내경험, 지식, 노하우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인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자신의 이야기를 체계화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

자신만의 솔루션을 만들고 제시하라.

보편성 속에 차별화를 담아 전달하라.

여러가지 솔루션들이 있지만, 당장 내가 지식 창업 할 주제를 찾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도 그 주제를 찾는 것은 본인의 과제입니다.

"처음은 누구나 헤매고 방향을 잡기 쉽지 않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보잘 것 없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것 또한 과정이고 양분이 된다. 도전하면 길이 열릴 것이고 현재에 안주한다면 닫혀진 문의 자물쇠는 녹슬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일단 도전하면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며 매일 전화가 오던 사람이 약속 일주일 전에 잠적을 하거나 약속 시간에 늦어 전화를 해봤더니 담당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경우 화가 나기보다는 담담함에 익숙해졌다.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것에 익숙해졌고, 감당해야 할 일은 묵묵히 처리하는 내성이 생겼다.

좋은 모습만을 보고 한 순간에 사람이 몰리거나 진창에 빠졌을 때 외면하는 사람들을 보며 좌절하기도 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내 사람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들처럼 나 또한 누군가 힘들거나 도움을 원할 때 남아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마음 속에 뿌리 내린 작은 메세지로 남아 있다."

이건 그냥 마음에 들어서 적어 본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힘이 되기도 하고, 실망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의 진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알 수 있기에, 조금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생각하게 됩니다.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창업을 하고 싶은데요~ 항상 제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공부하면서 찾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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