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스터디플래너 / 스터디 플래너 추천 / 다이어리 추천/ 펭수 중철노트 / 라이브워크 펭수

올해는 다이어리를 준비하지 않았다.
유튜브를 보다 보니 무기력 할땐 데일리 리포트를 적어보라고 한다. 다이어리 보다는 스터디 플래너가 하루를 기록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눈에 딱 들어온 펭수 스터디 플래너~ 간단히 하루 기록하기 좋을 것 같아서 구입함.

스터디 플래너 답게 똑똑이 펭수로 시작한다. 같이 일하는 후배가 펭수 다이어리를 구입 했었는데, 왠지 날것 그대로의 펭수 캐릭터 상품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 자이언트 펭tv를 열혈 시청 하면서 펭수의 진정한 귀여움을 깨달음.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유홍준 교수의 말이 떠오른다.

왜냐면 펭수 캐릭터 상품이 정말 마음에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종이 질도 굉장히 좋다.

나는 스프링 제품을 좋아하는데 취향에 맞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스터디 플래너 답게 하루 기록에 많은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데일리 리포트에 처음 도전하는 나에겐 딱 적당할 것 같다.

페이지마다 귀여운 펭수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다.

뒤에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모눈칸으로 되어있다. 이런 노트를 좋아하는 나의 마음에 쏙 드는 구성이다.

스터디플래너는 관심이 아니었는데, 앞으로는 다이어리 대신 이용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이어리 구성은 생각보다 맞지 않는 제품이 많았기 때문이다.

데일리 리포트는 자세히 적을 수록 좋다는데, 할 수 있는 만큼만 메모해 봐야 겠다. 요즘 유튜브만 보고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사실 적을 것도 없지만 펭수 스터디 플래너와 함께 조금 더 계획적이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내야 겠다.

같이 구입한 라이브 워크, 펭수 a5 중철 노트~ 왠지 작아서 실용성이 떨어질 것 같지만, 귀여운 얼굴에 함께 구매했다. 펭성 논란 일으키는 성격과 다르게 겸손해 보인다.

빠르게 넘기면 박수를 치는 귀여운 노트다. 노트 질도 좋고, 페이지도 적당해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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