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다녀왔습니다 45회- 46회

이상이의 입덕 부정기가 생각보다 짧아서 좋았는데, 빨리 정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가는 스타일인듯~

합격을 했지만 심난한 이초희는 이상이와 추억이 떠 오르자,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사돈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선물이라도 하나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본인 합리화를 하며 용기를 낸다.

그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선물을 내민다. 저 합격했어요~ 밝은 표정으로 말하며, 도움을 많이 준 사돈에게 감사표시를 해야겠어서 찾아왔다고 말한다.

굳이 뭘 이런,,,
그냥 다 내가 좋아서 한 건데...
이초희는 밥도 한끼 사고 싶다고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아니요.
마주 앉아서 별일 없었다는 듯이 밥먹고 수다떨고, 그렇게 안 될 것 같네요. 이젠,
선물은 고맙단 말과 함께 이상이는 차갑게 들어가 버린다. 그런 이상이의 뒷모습에 속상한 이초희.

와 진짜 얄짤 없네~ 다른 사람 같애.

우연히 마주쳤지만, 인사만 하고 들어가는 이상이 때문에 속상한 이초희는 때마침 나타난 전 형부 때문에 더 속상해진다.

옷을 버려서, 급하게 이상이에게 선물한 티를 허락도 없이 입고 나타났기 때문인데, 다희(이초희)는 이상이가 형에게 줬다고 오해한다.

그 뒤 혼술을 하고 이상이의 집 초인종까지 누르는 대담한 행동을 한다. 그가 선물을 형에게 줬다고 포차 사장님에게 하소연할 때는 눈물까지 흘린다.

47회 예고에는 사돈 집에가서 한 술주정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초희의 모습과 한번 더 선을 긋는 이상이의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윤정에게서 재석의 소식을 들은 다희가 다짜고짜 재석이 있는 장소로 달려간다는 내용도 올라와 있다.

재석이 맞선녀와 재회하는 자리에 이초희가 달려가는 것 같다. 극 중 이정은 처럼 되지 않으려면 그녀에게 필요한 건, 솔직함과 스피드 인 듯 하다. 물론 이상이의 마음이 그리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한번다녀왔습니다 47회 48회 제 남자친구 데려 갈게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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