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슬리퍼 몇 년 전부터 귀엽고 예쁜것을 봐도 안샀다. 실용성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때 샀으면 몇년을 신었을 텐데,,, 생각했으나 때 타서 다시 샀을 수도 있다.
그래도 고민을 했다. 털 슬리퍼라 나에게 필요한가??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게 된 결정적 이유는 핫 딜,,,
Abc마트 핫딜로 누오보 제밀리2가 29,000원
내가 살까 말까 고민하던 그 상품, 그래서 사기로 결정했다.
처음엔 슬리퍼 신고 조금 많이 걸으니 발이 피곤한 거 같아서 괜히 샀나? 후회도 했으나 너무 잘 신고 있다.
역시 슬리퍼는 가까운 곳 나갈 때 너무 편하고,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덥기 까지 하다.
신고 벗기 편하고, 귀엽고 따땃해서 마음에 든다. 물론 털이 있어서 그런지 걸을 때 살짝 발이 밀리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누오보 제밀리 사이즈는 245-250을 신는 나에게 선택의 여지없이 245 구입
245까지만 나온다.
정사이즈로 아주 잘 맞는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느낌으로 편하다. 상품평에 뒤가 살짝 올라와서 불편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난 내가 다 깔아 뭉개고 신은 느낌이다. 그럼 작은 거일까? 뒷축 따위 깔아 뭉개서 안 느껴지고 편하니까 딱 맞는게 맞는 듯
신으면 신을 수록 편한건, 그런 이유일 수도 있겠다. ㅋㅋㅋ
츄리닝에 신고 나가면, 왠지 개량 한복에 털 신 신은 듯한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마음에 드는 구매였다. 앞으로도 잘 신고 다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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