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다녀왔습니다 11회~ 19회

사랑의 온도에서 귀엽고 착한 보조 작가 역을 잘 소화했던 이초희~ 정말 귀엽고 순수한 역이 잘 어울리는 배우다.

적당히 할껄 괜히 까불어가지고
마음이 너무 불편한 이상이

놀리려는 의도 살짝 있었지만,,, 친근해서 일종의 애정의 표시였다... 고백같은 변명을 계속 늘어놓는다.

그녀의 화를 풀어주려고 재롱까지 부려보지만,
오케이~ 포기! 잘 먹고 잘 살아요 진짜~
그녀가 살짝 보인 미소는 보지 못하고, 화를 풀지 않자 쿨하게 돌아서려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관심 많은 엄마 친구들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등장한 이보희에게 들키지 않도록 숨겨 달라 애원하지만~ 다희(이초희)의 폭로로 엄마에게 붙들려 돌아간다.

다희가 과식으로 소화가 안되서 혼자 가게에서 춤을 추고 있을 때 저번일을 따지러 이상이가 들어온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따지는 이상이에게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 외로워 하시는 사돈 어머니를 챙기라며 귀가하기를 강요한다.

쉽게 귀가 하지 않는 사돈 총각 때문에 스텝이 꼬여서
사고같은 포옹을 하게 된다.

이상이가 발목통증을 호소해서 미안해지고,
정말 미안해요?
죽고 싶어요 너무 미안해서...
그럼 치료비랑 파스 포함해서 딴거 사든지,,,

진짜 쏘리입니다~
재석(이상이)은 마음 맞다 싶은 사람한테는 더 장난이 심하다고 사과하고, 자신이 속이 좁았다고 답하는 귀여운 사돈처녀와 드디어 화해하게 된다.

재석은 그녀가 편입 공부 하는 모습을 응원~ 수학공부가 어렵다는 얘기에 어려운 문제는 자신을 찾으라 한다.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하고 헤어진다. 이상이는 처음부터 아프지 않았던 발목으로 씩씩하게 걸어서 귀가한다.

잘못도 없는데 왜 쩔쩔매요?
진상손님에게 쩔쩔매는 이초희를 구해주고, 사돈은 대학보다 성격개조가 시급하다며,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먼저, 눈빛에 힘이 없으면 상대방이 얕잡아 볼 수 있음
자 쏴봐요~ 더! 더!
(뭔가 이것도 놀리는 것 같다)
두번째, 말투는 항상 단호하게!

학생은 수업 내용에 대만족, 실전에서도 효과만점이다.

사돈 저 해냈어요! 해냈어~

영웅담처럼 쏟아지는 그녀의 이야기,,,
사돈 나 했어요! 내가 눈빛 딱 쏘고, 단호하게 물은 셀프입니다. 했더니 지가 물을 갖다 먹더라고요. 찍소리도 못하고~
기쁨에 찬 그녀가 한 잔 쏘겠단 얘기에 친구들과 약속도 취소하고 사돈을 선택한다.

사돈 내 애인합시다~ 이초희에게 가짜 애인 부탁하는 이상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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