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조금 피곤하거나 신경쓰거나 하면 목에 뭐가 걸린 듯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
가끔 가슴 명치에서 살짝 왼쪽으로 콕콕콕 거리는 느낌도 들었고~ 병원에 가보자 가보자 하면서 미루게 됨

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더 안가게 되었음.
귀가 안 좋아서 최근 코로나에도 용기를 내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방역에 많이 신경 써 주셔서 조금 안심하며 다니고 있다.

목이 가끔 답답하고 뭔가 걸린 느낌이 든다하니, 역류하는 증상이라며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고 하신다. 최근 마스크 벗고 진료 의사를 항상 물어봐 주셔서 벗지 않고 약만 지어 오고 있었는데, 벗으라고 하셔서 순간 당황했다는,,,

방역에 신경 많이 쓰시는 원장님을 믿고 벗었는데 아무래도 내 마스크를 내렸다 올렸다 손으로 만지게 되는 것이 가장 신경 쓰였다.

심하진 않으니, 약을 먹고 지켜 보자고 하신다. 집에와서 증상이 별로 없어 아직 약은 안 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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