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작가이자 연사인 짐 론이 이런 말을 했다. “인생에서 둘 중 한 가지는 반드시 겪게 된다. 자제하며 생기는 고통 또는 자제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고통.”
살면서 어떤 고통을 겪을 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스스로를 다잡는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가까이 갈 수 있다.

자제력과 의지력이 있다면 실천하기 어렵거나 불편한 일도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알람을 끄고 싶은 마음을 이기고 벌떡 일어나 운동을 하거나, 정말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 케이크 앞을 눈 딱 감고 지나가는 것처럼 말이다. 목표를 달성하고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는 자제력이 꼭 필요하다.

규칙이 전혀 없는 무질서한 삶은 후회를 부를 뿐이며, 의미 없는 행동들로는 어떠한 결실도 맺을 수 없다.

- 피터 홀린스의 자제력 수업 중에서-

자제하며 생기는 고통과 자제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고통이란 말에 홀려서 자제력 수업이란 책을 전자책으로 구입했었다. 내가 구입한 전자책이 대부분 기간이 정해진 대여도서였던 걸 생각하면, 나는 저 말에 정말 깊은 공감을 했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자제력을 기르기위한 여러가지 노력과 훈련등에 대한 내용인데, 읽은 때는 공감했지만, 돌아서면 지키기가 어려웠다.

당연하지만, 자제력이 필요한 일은 재미없고, 정말로 하기 싫다. 그래도 잘 성취해내는 사람들은 자제력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제력을 기르고 습관을 들여야 한다.
훈련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 요즘 나는 이런 훈련에 돌입할 의지조차도 찾을 수가 없다.

항상 자제하지 못해 후회하는 고통을 선택한 듯 하다. 요즘은 후회조차도 많이 하지 않는다. 훈련 이전에 동기부여가 더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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