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즈

몽 땅 번 

이마트 인기 제품, 이마트 간식 치~즈 몽땅번을 사와 봤습니다.

비쥬얼이 제 맘을 뺏어 버려서 이 제품을 노리고 방문했지요.

2월 16일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제품인데요. 입소문을 타고 20일 만에

10만개가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선전도 없이 sns만으로 이렇게 히트 상품으로

등급을 했다고 하니 맛이 안 궁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기가 많아서 구하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사 올 수 있었네요.

기쁜 마음에 3상자 씩이나 사왔는데, 유통기한이 내일까지네요...

유통기한이 하루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일반 케이크의 4분의 1크기에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먼저  치즈가 그려진 예쁜 상자에 담겨 있어요.

안을 열면 2층으로 아낌 없이 치즈를 넣고, 슈가 파우더로 마무리 한 치즈 몽땅번이 큼지막하니 한 조각 있네요.

조각이 커서 잘라서 먹어야 해요.

한입에 먹으라는 건가? 생각해 봤는데 그러기엔 너무 큰 조각이고, 더 조각을 내면 이쁘지 않았겠죠?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치즈가 가득해서 부드럽고 맛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전 이걸 먹고 바로 라면을 먹었습니다.

치즈를 몽땅 넣어주니 느끼하더라고요~~

고소하고 치즈 가득 부드러우니 한번 드셔보세요...

전 맛이 있긴 한데, 무난하나 막 특별히 맛있다!!! 최고다!!!

이렇진 않았고요,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다, 그냥 맛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마트에서 티라미수를 먹어본 뒤로 이마트 간식에 신뢰도가 높아진 상태입니다.

상자에 4조각으로 들어있는 피코크 티라미수를 먹고, 사람들에게도 추천을 많이 했답니다.

제과점 못지 않은 간식을 찾아냈다고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감을 안고 사왔는데요. 치즈 몽땅번을 또 사먹을 거냐고 물으면,

제 대답은 '애매한데...' 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거다' 이렇게 맛있지는 않지만, 가끔 손이 갈 것 같은 맛입니다.

느끼한거 좋아하시거나 잘 드시는 분은 더욱 입맛에 맛으실 것 같아요.

그러나 평범한 분이시라면, 후식으로 즐기시는 것보다는

이걸 드시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 같이 드시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파리바게트에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이 나왔을 때도 반가웠고, 즐겨 먹었었는데요.

케이크 종류는 특별한 날 먹게 되잖아요.

언제든 즐길 수 있게 가성비 높은 이런 제품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은 이런 제품이 잘 팔리고, 인기가 많다고 하니,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걱정 되는 맛인데 칼로리가 적혀 있지 않더라고요.

칼로리가 적혀 있으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높더라도 알고 먹는게, 전 조금 더 마음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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