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31회

       이수민 & 김소희

‘2 Different Tears’


기대만큼 귀엽고 신선한 무대여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처음 등장할 때 또 이수민 양이 컨디션이 안 좋아 보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런 장르가 낯설어서 그런 것 같았지요.

다음 생방송 때는 걸그룹 연습생 참가자 조를 조정한다고 하는데, 전 지금 김소희 양과 함께 하는 조가 마음에 드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전문가 들인 만큼 저의 생각보다 훌륭한 조합을 보여주겠죠.

옷도 상큼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여서 선곡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춤도 독특하고 새로워 보이고요. 

유희열 심사의원은 허슬안무부터 의상까지 신선하고 좋았다고 말하며, 라운드가 바뀔 때 마다 다른 무대를 보여주는 점이 똑똑한 작전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속터지게 착하다고 둘이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 하더라고요. 박진영 심사에서는 이수민 양이 이런 장르의 춤을 춰보지 않아서 아직 완벽하게 추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잘 모르지만 수민양이 몇 부분에서 이춤을 조금 어색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색해 하지만 워낙 춤을 잘 추는 참가자잖아요. 어색해 하는 듯 하면서도 춤을 잘 소화해 내고, 딱딱 동작 마지막에 표현하는 느낌도 잘 살리고요. 그런 모습이 더 귀엽고 느낌 있어 보였네요. 김소희 양의 춤은 너무 좋았다고 말합니다. 김소희 양도 예쁘고, 착해 보여서 좋아하는 참가자입니다.  인천에 살고 있더라고요. 인천 사람으로서 더 애정이 갑니다. 마지막 심사평으로 수민양의 노래가 더 좋고 김소희 양은 조금 노래는 부족했지만, 이래서 팀이라고, 서로 보완해서 좋은 무대 보여줄 수 있었다고 평합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박진영 씨와 틀리다., 수민양의 춤까지 아주 좋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밝게 웃는 모습을 칭찬해 주었죠. 댓글로 왜 웃으라 그러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이죠. 웃으면서 무대하니 좋다고 끝에, 아재 개그만 아니면 정말 좋은 평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복고 무대, 디스코 음악이 신나고 춤도 특이하고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수민양이 양현석 심사의원의 조언도 생각하고 웃으려 노력한 것 같아요. 지금 표정도 충분하지만, 웃는 모습도 밝고 예뻐서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 연습과정이 나올 때 표정이 어두워 보여서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이 장르가 어색해서 조금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점점 회를 거듭할 수록 수민양이 많이 긴장 되 보여 걱정 될 때가 있지만 무대를 시작하면, 항상 좋은 무대를 보여 주었죠. 다음 무대는 더 새롭고 똑똑한 작전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선곡과 작전의 중요성을 심사에서 많이 이야기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크리샤 츄, 전민주 조에게 더 똑똑해 져야 한다는 평을 박진영 심사에서 했는데, 요즘 이 프로에서 가장 똑똑한 조가 김혜림, 고아라 조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회 무대가 좋아서 호평을 받고 있는 팀인데요. 팀이 인기가 없으니 심사위원 투표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적다면 조금 소심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더 자신감있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니 응원하는 사람이 늘 수 밖에 없고 말이죠. 어떤 일을 하든 주변의 평가, 나의 능력에 한숨짓거나 고민하기 보다 당장 주어진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절 웃음짓게 한 사진 한장 올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노래 중간에 수민양이 앞으로 나와서 손키스를 날리며 밝게 웃고, 바로 다음 장면입니다. 이 표정이 뭔가요? 

악마의 편집이라고 믿겠습니다^^ 저는 이 표정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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