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선물
힘이 되는 한마디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처세술이 중요하며 말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상대에게 험한말 할 기회를 줄일 수 있다. 그런면에서 이책의 여러 문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많으면 탈도 많다고 좀 더 현명한 자세를 위해 받아들여야 할 충고가 많이 있다.
상처를 보이지 마라
아픔을 호소하지 마라. 상처가 알려지면 어떤 사람은 그 자리를 더 키우려 달려들 것이다. 분노를 드러내면 비웃음의 대상만 될 뿐이다. 적은 아픈 곳을 집요하게 공격하고 나의 약점을 이용하려 든다.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어떤 상처도 입 밖에 내지 말라. 쉽게 상처받는 사람에게는 운명마저 역풍으로 불 수 있다. 고통도, 재기를 위한 발판도 모두 깊숙이 감춰둬라. 그러는 사이 고통은 사라지고 재기를 위한 발판도 튼튼히 만들어진다.
자신에 대해 시시콜콜 말하지 마라
자신을 화제에 올리면 자화자찬 아니면 자기비판이 되기 쉽다. 칭찬을 하면 자만이 되고, 깍아내리면 심약한 인간으로 비친다. 어느 쪽이든 불편하기는 매한가지다. 다시 언급하지만 일상적인 대화에서든, 업무상의 자리에서든 개인적인 화제는 피하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때는 특히 주의하라, 같은 이유로 함께 자리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화제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아첨 또는 비판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도가 지나치면 득이 없다.
불평하지 마라
불평은 나쁜 인상을 심어줄 뿐이다. 격한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항상 차분함을 유지하라. 불평은 다른 이에게 자신의 약점을 고스란히 내보이는 것과 같다. 불평은 다른 불편을 불러오고, 탄식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 뿐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고난을 절대 알리지 않는다. 이는 상대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일관성 있게 행동하라
돌출적인 행동으로 기이하게 보이지 마라. 예상치 못한 언동이나 과장 섞인 태도도 금물이다. 분별 있는 사람은 한결같은 태도를 유지하며, 변하가 필요할 땐 사전에 깊이 생각한 뒤에 행동으로 옮긴다.
매일 태도가 변하는 사람은 의견도 일관성이 없다. 어제는 검정이었지만, 오늘을 하양, 어제는 반대, 오늘은 찬성이라면 주변 사람이 모두 달아나버린다. 그 사람의 운도 시시각각 바람처럼 바뀌기 때문이다.
한입으로 두말하지 마라.
방심하지 마라
운명은 잠들어 있는 사이에 살금살금 찾아와서 모든 것을 뒤죽박죽으로 만들고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언제 운명이 영혼가 이성, 인내, 외모를 점검할지 모른다.
경게를 늦추는 순간 바로 표적이 된다. 그러나 의외로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쉽게 방심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재로 만들 수는 없다.
아쉬울수록 가치는 올라간다.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포만감이 느껴질 때까지 먹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식욕이 당기더라도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 욕망이야말로 삶을 판단하는 소중한 척도인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양이 적을수록 효과가 커진다. 어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먼저 그로 하여금 갈증을 느끼도록 하라. 관계를 오래 유지하려면 상대에게 모든 걸 보여주지 말고 적절히 감추는 게 낫다. 그리하면 행운이 왔을 때 그 행운을 두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답정너'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구할 때 우리는 답정너가 아닐까 생각한다. 대화에는 공감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상대가 듣고 싶은 위로를 돌려주지 않을 때, 크게 실망한 경험이 있다.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고 싶었지만 그런 행동이 반복된다면 상대는 지칠 수도 있다. 위로를 주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상대에게 아픔을 호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실망하거나 화를 낼 필요도 없다. 물론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따뜻한 위로를 돌려 줄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살아간다. 사람마다 적당한 대화의 태도가 필요하다. 직장에서는 솔직하고 배려하되 적당한 처세술을, 가정과 사랑이 있는 인간 관계에서는 서로 노력하는 마음으로 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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