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나들이 가면서 심학산 도토리 국숫집에 갔다.

가게 앞에 들어서자마자 얼른 내려서 대기표 뽑기

앞에 번호가 뜨는데 우리는 30팀 정도가 남아 있었다.
차에서 대기할 수 있어서 기다리는 게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시간이 가까워지면 일행 중 몇 명만 가서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방법!
안에 대기 공간이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입장!
도토리쟁밥국수 27000
도토리 전 22000
도토리사골들깨수제비 14000
주문했다.

바삭바삭 맛있었던 도토리 전
한 개 포장해 왔는데, 역시 가게에서 먹는 맛이 진짜다.

진짜 맛있었던 도토리 쟁반국수
새콤달콤 하게 잘 무쳐졌고 시원한 배도 많이 들었다.
맵지도 않고, 딱 좋았던 양념맛

나는 음식에 집중하느라 반찬은 안 먹었는데,
반찬도 맛있다고 한다.

고소한 들깨 수제비

수제비도 쫄깃하고 국물 떠먹는 맛이 있다.
사골 들깨 수제비라서 난 잘 모르겠는데, 사골 맛이 난다고 한다. 고기를 안 좋아하거나 사골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안 좋아할 수 있으니 주문 전 확인하는 게 좋다. 나는 새콤달콤 쟁반국수에 도토리 전 수제비 국물을 떠먹으니 음식들 조합이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었다.

점심 먹기 전에 갔던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는 게 생각보다 무서웠다.

가운데가 이렇게 뚫려서 여기를 밟지 않으려면 구석으로 걸어야 하는데,
많이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출렁거리는 다리에서 구석으로 걸으려니 왠지 무서웠다.
주변경관 이런 건 걸으면서는 못 보고 멈춰야 볼 수 있는데,

그러다 보니 가족들과 멀어지고 급하게 가니 더 무서웠다. 문제는 가족들과 건너는 사람들을 보니 나만 많이 무서워하는 것 같았다. 겁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낌,

다리를 건너다 중간에 멈춰서 용기를 내 찍은 사진~

점심을 먹고 헤이리에 들렀다. 근처에 있던 류재은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다. 빵 몇 개와 마늘 빵이 유명한 거 같아서 마늘빵은 2 봉지를 샀는데, 역시 맛있었다. 파주는 빵집이 유명한 것 같은데 다음엔 다른 빵도 사 먹어야겠다.

언니가 맛있다고 얘기해서 구매한 탄단지 현미 주먹밥

현미인 점과 닭가슴살 무엇보다 칼로리도 적당해서 다이어트를 위해 구입했다.

탄단지 현미 삼각 주먹밥은 마켓컬리에서 3가지 맛이 있다. 언니가 맛있다고 한 참치마요만 3 봉지 구입함
때마침 7% 할인해서 6,045원
5개가 들었다.

1개 칼로리는 230kcal

뜨끈한 국물이 있어야 맛있으니까 컵누들 우동맛도 같이 먹는다.
컵누들 우동맛 칼로리 120kcal
뜨끈한 국물이 맛있다.

나름 맛있는 한 끼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만든 제품이라서 가운데참치마요 양념이 가득 들어 있는 부분은 없다. 먹으면서 고소한 참치맛이 난다. 밥도 양념해서 고소하고 간이 맞아서 맛있는 주먹밥이다.

컵누들 국물과 먹으니 맛있다.

이런 제품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것은 재료보다는 양이 적은 것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스스로 밥을 먹을 때 이렇게 적게 먹지 않는다. ㅋ 맛도 좋지만, 양조절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른 주먹밥을 먹어도 한 개만 먹는다면 다이어트할 수 있을 것 같다.

후식으로 허쉬 초코바 먹어주기~
이렇게 식사하면 뭔가 허전해서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 있는 후식을 먹어서 ‘좋은 식사였다.’  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이 된다는 생각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밀키트를 끓여 봤다.

집에 있던 떡볶이는 밀 로제 누들 떡볶이

영양성분
총 내용량 2인분은 사실 혼자도 먹기 충분한 양인에 칼로리는 그렇지가 않다.
875kcal

거기다 무조건 섞어줘야 하는 까르보 불닭볶음면~
이걸 섞어주면 어떤 밀키트인들 다 내 입맛으로 돌아선다.

짜장라면도 그냥 떡볶이 밀키트도 잘 어울리는 라면이다.

영양성분
550kcal
그러나 칼로리는 많이 위험해진다.

양심상 누들 떡볶이는 반만, 양념은 다 넣고? 끓였다.
누들 떡볶이도 쫄깃하고 부드럽고 로제 맛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섞어도 매콤한 걸 보니 원래 누들 떡볶이도 매콤한 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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