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몬드 편지 숄더백 들국화​

들고 다니는 책이 무거워서 에코백을 구입했다.

에코백은 마리몬드에서 두번째 구입이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좋은 일을 하는 마리몬드의 제품인 점도 좋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주문한 편지 에코백.

기대이상으로 천이 도톰하고 튼튼하다.
흐물흐물 저렴해 보이는 에코백도 많은데 정말 마음에 든다.


영문 글귀도 자수로 되어 있어서 프린팅 제품보다 고급스럽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수로 되어 있는 글귀도 정말 좋은 말,,,


사회운동가이신 할머니의 이야기도 함께 보내준다.


사진 : 마리몬드 홈페이지

조금 작지 않을까 했는데 사용하기 적당하다.
너무 큰 에코백은 그 자체로 불편한 점이 있었다.

도톰해서 가을, 겨울 에코백으로 좋을 것 같다.













에이지 20’s LX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 에디션/ 시즌12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LX / 견미리 팩트 크리스탈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투웨니스 시즌 12

AGE 20's SWAROVSKI CRYSTAL EDITION LX (한정판)

 



전 시즌 제품이 남았는데,
크리스탈 에디션이라고 해서 일단 구경해봤다.

기존에 주던 화장품 대신,
파우치랑 퍼프를 준다.

재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때마침, H몰에서 시크릿 쿠폰에,
스마일 카드 청구할인 행사,
적립금 행사까지 진행중이어서 60000원 아래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리미티드라는 투웨니스 팩트

원래 에이지 투웨니스 팩트 디자인은 조금 촌스럽다.
어찌보면 이쁘고 다시 보면 촌스럽기도 한데,
이런 문양 좋아하는 내 입장에선 맘에 든다.

새 케이스라서 그럴 수도 있다.


쥬얼리 퍼프라는데, 이쁘고 실용적이다.
다음에도 퍼프나 파우치를 주면 좋겠다.


기대했던 파우치,,,
깜찍하고 마음에 든다.


폭이 더 깊으면 많이 들어가겠지만,
크기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에이지 LX 리미티드 에디션~
전 시즌보다 구성이 마음에 든다.

견미리 팩트의 아쉬운 점은 호수가 21호 23호가 다라는 점이다. 
밝게 화장하려면 전문가가 얼굴색에 맞는 톤에 밝은 색을 바르라는데 이건 둘다 허옇게 발린다.
23호는 부담스럽게 밝은 톤에 어두운 색이다.
그래서 칙칙하고 겉돌아 그냥 21호로 구입했다.

그래도 수정화장이 편하고, 장점도 많다.
자연스럽게 잘 발린다.
커버력이 조금 아쉽다.

재구매는 글쎄 였는데,,, 여러 행사로 충동구매 했다.
커버력 부족과 잘 지워져서, 여름 내내 다른 제품을 사용했었다.

수정화정용으로 같이 쓰기에 좋다.







 


오랜만에 방문한 홍콩반점~
주변에 갈 곳이 없어서, 체인점으로 무난하게 선택했다.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고추 짜장을 선택했다.

가격은 5,500원
너무 매울까 걱정됐지만 메뉴엔 맛있게 맵다고 써있다.


많이 맵지 않다.
알싸하니 적당히 매콤하다.
청양 고추도 잘 보여서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다.

맛은 깔끔한 편이다.
달달하고 짭쪼롬한 짜장면을 좋아하는 나로선
알싸하니 매콤한 보통 짜장면이었다.


볶음짬뽕 가격 6000원
언니가 주문했는데 야채랑 어우러져서 적당히 맛있다.

그러나,
다 먹고 나서 느끼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볶음면이라서 그런 듯~
매콤한 음식이랑 먹는게 좋을 것 같다.


예쁜 핸드폰 케이스 / 로마네 핸드폰 케이스 / 브런치 브라더 케이스 / 옐로우 덕 핸드폰 케이스 

브런치 브라더 핸드폰 케이스 추천

BRUNCH BROTHER


사무실에서 로마네 슬리퍼를 신는 동료를 발견!
핸드폰 케이스 추천을 받았다.


로마네 핸드폰 케이스 - 옐로우 덕
평소에도 호감이었기에, 한 번 써보자 주문함,,,

칭찬 일색이었으나, 착 붙는 느낌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너무 귀여우니 일단 주문했다.

노란색이 상큼하고, 말랑말랑 느낌도 맘에 든다.


브런치 브라더 케이스의 장점은 너무 귀엽다.
말랑말랑 느낌 좋고, 뺐다 끼웠다 편하다.



귀여운 오리 얼굴 케이스의 단점이란,,,

역쉬 딱 맞는 느낌이 부족하다.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
부피감이 커서 살짝 거추장스럽다.

나만 그런건지, 비싸게 구입한 방탄 핸드폰필름이 자꾸 들린다. 


군데군데 닦아도 안 지워지는 얼룩이 있는 걸로 봐선 때도 좀 탈 듯...
밝은 색 케이스는 그러려니 해야 될 것 같다.


그래도 너무 귀엽기에 만족!
상큼하다.
전에 딱 맞는 범퍼케이스는 보호필름이 더 많이 들렸었다. 케이스를 입히고 벗기는 것도 많이 힘들었기에 적응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옷이 터진 부분을 발견!


가까운 CU편의점 반짇고리를 구입했다.
생각외로 노브랜드는 반짇고리나 바느질 세트가 없었다.


구성은 정말 딱 필요한 것만 들었다.
실이 조금 감겨 있는게 아쉽다.
바늘이 통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깔끔하고 마음에 든다.
가격은 3000원.​


카카오 캐릭터 제품답게 케이스도 깜찍하다.
구성에 비해서 비싼 느낌이 있지만,
급할 때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미녀와 야수 / 디즈니 마스킹 테이프 / 캐릭터 볼펜 / 디즈니 프린세스 세트 / 공주 세트 / 인덱스 노트 

Disney PRINCESS 

코스트코 디즈니 문구 세트


코스트코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를 발견했다.

가격은 12990원~

마스킹 테이프 6개, 노트 2개, 예쁜 볼펜 2개로 알찬 구성이다.


핑크와 민트 배경색도 잘 어울린다.


미녀와 야수 벨~ 인덱스 노트


러블리하고 사랑스럽다.

다이소에서 판매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미녀와 야수 벨은 못 봤던 디자인~

이제 다이소는 가지 않기 때문에 반가운 구성이다. 

전에 엘리스 노트를 사용해 봤는데 공부 노트로는 별로였다.

부피감도 있고 칸도 적어 많은 내용을 적기 어려움.​

구분하는 챕터 칸막이도 공부 필기에는 짐 스러운 구성.​

아이들이 사용하기는 좋을 듯 하다.

가단한 메모나 좋은 글귀, 적는 정도면 좋을 것 같다.

​​​
마스코트 퀵 드라이 젤 펜~

이 문구 세트를 산 가장 큰 이유는 이 볼펜이다. ㅋ

디즈니 캐릭터 볼펜인데 나름 고퀄이다.

얼굴까지 예쁘다.​


​볼펜 부분도 사랑스럽게 잘 만들어졌다.​


마스킹 테이프 6개~

생각보다 예쁘다.


친구는 이 나이에 무슨 짓이냐 한심해 하지만,
문구를 좋아하기에 기분전환으로 구입해줘야 한다.
활용도는 물음표지만, 알찬구성으로 좋은 쇼핑이었다.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는 힘든일이 있으면 그저 걷는다고 한다. 이 책은 읽고 나도 한동안 퇴근 후 동네를 걸었다. 동기부여는 됐지만, 지속력은 짧았다. 그러나 언제든 가까운 거리는 걷자고 다짐하게 된다. 

연기잘하는 배우 하정우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생각도 건강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하정우의 국토 대장정, 어짜피 끝에 가서는 아무것도 없다. 

그는 특별한 계기로 친구들과 국토대장정을 나선다. 그리고 당연히 그 끝에 큰 감동과 성취감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수많은 소동과 사건끝에 도착한 그 곳에서 기다린 것은 이상한 무기력과 허무함이었다

며칠간 꼬박 앓듯이 잠을 잤는데, 꿈인듯 아닌듯 본인이 걸었던 길, 동료들과 있었던 추억들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 후 하정우는 사람들에게 밝아졌다는 칭찬을 많이 듣게 되었고, 본인 스스로도 건강한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한다. 

사람은 나중에는 더 좋아지고 나은 존재가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 부질없는 생각이었다고 뉘우치고 포기하게 된다고 그는 생각한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나는 길 끝에서 느낀 거대한 허무가 아니라 길 위의 나를 곱씹어보게 되었다. 

그 때 내가 왜 하루하루를 더 즐겁게 걷지 못했을까, 다시 오지 않을 그 소중한 시간에 나는 왜 사람들과 더 웃고 떠들고 농담하며 신나게 즐기지 못했을까, 

어차피 끝에 가서는 결국 아무것도 없을 텐데, 

내 삶도 국토대장정처럼 길 끝에는 결국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인생의 끝이 죽음이라 이름 붙여진 누구도 피해 갈수 없는 무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루하루를 좋은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것 뿐일 테다. 

                                                                                                                              -p 26 -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다. 기대하고 목표였던 길 끝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달리는 것보다, 힘들고 어렵고 치열한 하루하루가 더 소중한 시간이란 이야기다.

휴식은 그냥 가만히 누워 있는 것이 아니야

책을 읽다 보면 하정우가 하와이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휴식을 위해 하와이를 찾은 그는 일주일을 꼬박 앓아 누운적이 있다고 한다. 몸이 좋지 않아서 집에 돌아오려고 했지만, 달라질 것도 없을 듯 하여 조금씩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휴식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아프고 힘들어도 자신을 일으켜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야 한다고 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과 휴식을 취하는 것은 다르다. 나는 휴식을 취하는데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적어도 일할 때처럼 공들여서, 내 몸과 마음을 돌봐야지 않을까?  -p58-



죽을 만큼 힘든 사점을 넘어 계속 걸으면, 결국 다시 삶으로 돌아온다 

죽을 것 같지만 죽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조금 더 걸을 수 있다. 

언젠가 나의 인생길에서도 사점이 나타날지 모른다. 그때도 나는 하와이에서 10만보를 찍었던 기억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걸어나갈 것이다.  -p82-

그는 본인만의 걷기 코스를 정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격려하면서 좋아하는 걷기를 한다.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는 건전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하정우 ADHD '가만있지 못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

집중력이 조금 부족한 그에게 혹시 ADHD인 것은 아닐까 귀뜀해준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그 얘기를 듣고 본인과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정우는 현재 배우이자 영화감독, 제작자,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말한다. 이러한 성향에 대해 병원에 가보지 않기로 결심한 그는, 본인은 가만있지 못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스필버그 등도 이런 성향이 있었다고 한다. 

기분 나쁠수도 있는 누군가의 조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건강하게 느껴졌다. 

살면서 불행한 일을 맞지 않는 사람은 없다. 결국 그 늪에서 얼만큼 빨리 탈출하느냐, 언제 괜찮아지느냐, 과연 회복할 수 있느냐가 인생의 과제인 것이다. 나는 내가 어떤 상황에서든 지속하는 걷기, 직접 요리해서 밥 먹기 같은 일상의 소소한 행위가 나를 이 늪에서 건져내준다고 믿는다. 

티베트어로 인간은 걷는 존재 혹은 걸으면서 방황하는 존재 라는의미라고 한다. 나는 기도한다. 내가 앞으로 계속 걸어나가는 사람이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한발 더 딛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기를. 

불행 속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하정우는 걷기와 소소한 일상으로 그 시간을 이겨낸다고 한다. 

걷는 일에 대한 매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가성비 좋은 과자
노브랜드 웨이퍼롤~


총 115g인데,
초코 웨이퍼롤 100g은 500kcal
바닐라향 웨이퍼롤 100g은 490kcal 입니다.

질소를 허락하지 않는 알찬 포장이 마음에 들어요.

가격대비 양이 많은 편입니다.


과자는 바삭바삭하고 안에 초콜릿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달고 맛있었어요~​
.​​

노브랜드 빼빼로 / 더블딥 초코스틱 크런키 쿠키 / 노브랜드 크리스피 라이스 초코 / 빼빼로 데이 / 가성비 빼빼로 

노브랜드 초코과자 빼빼로와 크리스피 과자


몇일 전 우연히 먹어본 빼빼로~ 다시 가서 사왔습니다. 

슈퍼 과자 치고 맛있더라고요. 

덤으로 크리스피 라이스 초코도 같이 집어왔습니다. 

노브랜드 과자 중에서 포장이 고급진 편입니다. 

3,580원으로 가격도 조금 나가는 편이고요.

총 9봉으로 한봉에 94kcal !!

​커피타임에 나눠먹기 좋은 포장~


​ 나름 도톰하고 길쭉하게 만들어진 빼빼로~

크런치 쿠키가 사이사이 씹혀서 정말 바삭바삭합니다. 

달콤하고 바삭하고 슈퍼 과자 치고 고급진 맛이 납니다. 

​이런 비슷한 과자를 전에 편의점에서 먹어 본 일이 있어서 기대하며 사온 크리스피 라이스 초코입니다. 

​총 8봉들어있습니다. 가격은 2,980원

노브랜드 과자 치고는 가격이 나가는 편입니다. 

1봉 칼로리는 86kcal !!

하나씩 먹기 좋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포장~

​??????????

기대했던 모습과 다르게 깨강정을 닮은 과자가 나옵니다. 

사진과 많이 다른 느낌

​아무리 봐도 깨강정을 닮은 과자~

맛은 기대처럼 쫀득쫀득 한 점성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한과 같은 적당한 점성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달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바닐라맛인지?? 화이트 색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엔 다른 맛을 먹어봐야 겠습니다. 


둘다 달고 당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은 과자입니다. 

빼빼로는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가성비 고급지지만 양적으로는 노브랜드 과자 치고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어요~

피곤할 때 한 두개 집어먹기 좋네요~

디즈니 초코볼 / 미니 크리미 밀크 초코볼 / 자이니 프린세스 미니 크리미 밀크 초코볼

공주가 들어 있다는 초코볼

 


공주 인형이 들어 있다는 미니 크리미 초코볼을 먹어 봤다.

이렇게 작은 초코볼 봉지 어디에 인형이?

장난감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

초콜볼은 많이 들지 않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휘이잉~~~~~

정체모를 공주가 등장!!

​얼굴에서 뭔가 강인한 남성미가,,,

그러나 얼굴도 작고 비율도 좋은 요즘 스타일이다.

다른 초코볼을 뜯어 봤다.

​라푼젤로 보이는 공주모형이 등장했다.

음,,, ,,,

얼굴이 크고 어깨가 떡 벌어졌지만, 나름 얼굴은 옛날 스타일 미인형이 아닌가 싶다.

인간미가 느껴진다.

초콜릿은 부드럽고 달콤한 편이다.

시리즈로 보이는데, 모으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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