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책 / 효과적인 공부법 / 공부를 잘하려면

3색 읽기 공부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거인의 어깨에서 시작하라고 하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 공부법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릴때 부터 볼펜 욕심 있었던 저에게 어울릴 것 같아서 빌려온 책이예요.

"파란색 줄은 '대체로 중요한 곳'에 긋는다. 객관적인 요약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다.

빨간색 줄은 '매우 중요한 곳'에 긋는다. 해당 문장을 요약하는 데 빠뜨릴 수없는 가장 중요한 곳이다. 키

워드에는 빨간색으로 동그라미를 쳐도 좋다.

초록색 줄은 '일반적으로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이 재미있다고 느낀 곳'에 긋는다."  P047

 

이 문장에 중심 내용이 다 담겨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좋은 내용이 더 담겨 있습니다. 우선 파란색으로 세팅해 두고 중요하다 싶으면 다 그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야 줄 긋는 것에 익숙해 진다고 하네요. 

그러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빨간색으로 바꿔 줄을 긋는 겁니다. 주저하다 지나쳐 버리면 진짜 중요한 부분을 놓쳐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해요. 다만 빨간색 줄은 개수를 한정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온통 빨간색 줄만 있다면 의미가 없어질 테니 말이죠.  

정말 좋은 방법 아닌가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도 줄을 치고, 주제를 찾으려고 하면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어릴 때 이런 책에 관심을 갖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이 공부법의 또다른 문제는 책이 꼭 본인 소유여야 한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경제도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책이 생각보다 비싸고, 짐이 된다는 점에서 모든 책을 사서 볼 수는 없지만 정말 좋았던 책은 이렇게 줄을 쳐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디야 까페 / 이디야 메뉴 / 이디야 가격

 초코 쿠키 쉐이크 & 화이트 초콜릿 모카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새로운 다이어트를 생각해 냈습니다.

저녁을 많이 먹지 못하게 저를 까페에 가둬두는 겁니다. ㅎㅎ 휘핑크림이고 칼로리 높은 음료도 주저하지 않고 먹기로 했고요. 그래도 집에가서 2차 3차까지 후식을 즐기던 습관을 생각하면 다이어트가 될 거라고 믿고 있답니다.

그렇게 찾아간 커피숍은 동네 이디야입니다.

매일 가려면 가성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첫날은 무난하게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를 즐겼던 것과 달리 2번째 방문 부터는 다른 음료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화이트 초콜릿 모카~달콤한 맛을 기대하고 주문했지만 살짝 씁쓸합니다.

칼로리는 310kcal !! 가격은 3500원입니다.

화이트 초콜릿을 주문해야 하는데, 초콜릿 모카를 주문했던 겁니다. 카페인이 91mg이나 들었네요.
뭔가 싱겁고 씁쓸해서 한번의 추억으로 남길 음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디야 초코 쿠키 쉐이크

까페에서 다이어트 성과가 좋은 편입니다. 3일동안 1kg를 감량했어요. 밥 한끼 안 먹으면 빠질 몸무게 같지만, 나이 먹으면 정말 잘 안 빠진답니다.ㅠ 주말에 다 복귀했지만 새 마음으로 다시 이디야에 방문했어요.

저녁 대신이니까 괜찮다고 주문한 초코 쿠키 쉐이크

칼로리가 무려 613kcal !! 카페인은 1mg~

가격은 4500원...

무난하고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입니다. 쿠앤크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예요. 더 진하고 쿠키가 씹히면 좋겠지만, 음료다운 부드러운 맛이 적당한 것 같아요. 

당 떨어지고 우울한 날 좋을 것 같네요. 맛있고 달달해서 자주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부하려고 까페에 방문하다 보니 구석진 자리에서 조용하게 공부할 만한 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동네 이디야는 특이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많이 보여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전에 창업 책을 봤을 때 원하는 가게를 자주 방문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체크해 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몇 번 방문해보니 배우는 것도 있습니다. 커피숍 특성상 손님들이 음료를 먹고 일어서다 보니, 자리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구석진 자리를 찾다보니 더 그런거죠.

위에는 나름 치우고 나가지만 음료나 물이 흘러있는 자리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달콤한 맛에 홀린 파리가 주변을 맴돕니다. 그래도 구석 자리에 앉고 싶어서 휴지로 직접 닦고 앉았는데, 파리가 자꾸 날라오고 날파리도 있고... 정말 맘에 드는 매장인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약에 가게를 한다면 일어선 자리는 종종 확인하고 깨끗이 닦아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디야 매장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쿠폰적립까지 가능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매장을 찾기 전까지는 계속 방문할 것 같아요.

 투썸플레이스 케익 / 떠먹는 케이크 / 투썸 파티팩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투썸 플레이스에서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파티팩을 사왔습니다.

파티팩 케익은 양도 푸짐하고 맛있지만, 예쁘지 않다는 단점이 있죠.

너무 예쁘지 않나요?

파티팩 중에서는 단연 예쁜 케익 같습니다.

파티팩은 모두 먹음직 스럽지만, 케이크 보다는 분위기가 나지 않더라고요.

깔끔한 투썸 플레이스 포장입니다.

옹기종기 시럽바른 딸기가 예쁘고, 초콜릿 가루가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크고 양도 많아요~ 그래서 가격도 있는 편입니다.

한 피스에 6,300원 파티팩은 37,800원입니다.

한 피스가 3회 제공량이라고 하고요. 1회 제공량 칼로리는 205kcal라고 합니다.

칼로리도 정말 푸짐하네요...

3회 제공량이라는 한 조각을 담아서 먹어봤습니다.

금가루 얹은 딸기와 초코 케익은 생크림과 함께 달콤합니다.

생크림이 달아서 먹다보니 조금 느끼했지만 맛있었어요~

중간 중간 초코 크런치 볼이 씹히는데, 저는 이 맛이 별로 였습니다.

부드럽게 케익만 즐기고 싶었거든요. 동생은 그 볼이 씹혀서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 취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크림이 진하고 달아서 조금 느끼했지만, 이것이 디저트의 묘미입니다.

조각을 조금 더 작게 잘라서 먹으면 딱 좋은 디저트가 될 것 같습니다.

공부법 / 공부를 잘하려면 / 효과적인 공부 방법

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마유 지음  

 

여러가지 고민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요. 어떤 결정을 하든지 공부는 필수이기에 공부법 책을 읽어봤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어릴 때 빨리 책을 봤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분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작가의 경험이고, 저한테도 잘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은이 야마구치 마유

도쿄대 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입니다. 법학부 3학년 때 사법시험, 이듬해에 국가공무원 제 1종 시험에 합격했고, 대학 4년 내내 전 과목 최우수 성적을 받아 총장상을 수상하면서 수석졸업을 했습니다. 평범한 소녀였던 저자는 학원이나 과외 대신 오로지 독학으로 원하는 시험에 모조리 합격했는데, 그 비결은 7번 읽기 공부법에 있다고 말합니다.

참 잘난 저자이지만 잘 난척 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공부가 재밌지 않고 본인에게도 어려움과 고민이 많았다는 내용도 있고요. 그러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렸는지 관리하는 방법까지 인상적입니다.

책의 주된 내용은 7번 읽기입니다. 친구도 만나서 단번에 친구가 될 수 없듯이 책도 조금씩 머릿속에 정보를 집어넣고, 문장과 아는 사이가 되라고 합니다.

7번 읽기에서 1회당 속도는 빠를 수록 좋다고 합니다. 저자는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1회당 30분 정도로 읽는다고 합니다. 더 대단한 것은 7번 읽기의 매회 사이 쉬는 시간을 두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다음 회를 읽어야 효과가 더 좋다는 설명이지요. 이렇게 하려면 책상에 일단 오래 앉아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가볍게 통독을 한다고 해도 집중력이 짧은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시간, 저자는 어떻게 했을까요? 저자는 무조건 책상앞에 앉는 행위로 시작 한다고 합니다. 커피를 타서 마시거나 다른 행동을 할 때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 라는 불안감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압박감은 우리를 생각보다 무겁게 덮쳐 누루고 결심을 오히력 약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저도 고3때 공부해야 하는데,,, 라며 무거운 압박감과 싸우면서 TV를 보곤 했는데요. 그런 행동이 공부에서 더 멀어지게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쯤은 졸더라도 책상 앞에 앉는 시늉부터 시작해 본다면 압박감에 시달리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공부를 뒤로 미루면 죄책감은 더욱 증폭 된다고 합니다. 집중력,,, 그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본인도 문장을 눈으로 쫓기만 할 뿐 읽지 않는다거나 전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어쨋든 계속 공부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저 페이지를 넘기는 행동을 계속하는 거죠. 집중이 되지 않아도 계속 공부하는 방법으로 심리적인 면까지 보살폈다고 하네요.

항상 집중력 없는 저에겐 조금 감동적인 말이었습니다. 머리에 안 들어와도 그냥 보라는 조언이요. 그렇지만 저자 처럼 오랜 시간 볼 자신은 없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니 직장 후배는 질색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살고 싶진 않다고 말입니다. 물론 공부를 위한 그녀의 규칙엔 빠져나갈 인간적인 구멍도 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별로 인간적이지 않습니다.

1번째 읽기 표제를 머릿속 노트에 옮겨 적는 감각으로 읽습니다. 문장을 훑어보기도 하지만 그것 보다는 각 장의 제목, 항목별로 표제와 부제를 의식하면서 표제간의 관계를 파악합니다. 전체 내용을 대략적으로 감지합니다.

2번째 읽기 1번째 읽기를 통해 표제가 머릿속에 들어온 단계에서 책 전체를 훑어봅니다. 항목뿐만 아니라 더욱 세밀한 부분까지 읽어요.

3번째 읽기 줄거리를 더욱 자세하고도 명확하게 만듭니다.

4번째 읽기 이제부터는 문장 속의 키워드를 의식하면서 읽습니다. 자주 나오는 단어나 자세하게 설명되는 용어를 눈에 담아둡니다.

5번째 읽기 키워드와 키워드 사이의 설명문을 의식해야 합니다. 키워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확인합니다.

6번째 읽기 디테일한 부분까지 읽습니다.

6번째 읽기 이후 정답을 맞춰보는 감각으로 읽습니다. 맞아, 키워드의 의미는 이거였지, 이 키워드와 이 키워드의 관계는 이거였어와 같이 떠올리면서 읽어보는 거죠.

저자는 동영상 강의나 학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듣는것보다 읽기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죠. 저도 오디오북을 들으며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눈으로 보는 것이 더 빠르기는 합니다. 어디까지나 들으면서 읽을 때 이야기지만 말이죠. 저는 독서 하수라 속도를 내서 읽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자꾸 속발음도 튀어나오고요. 오디오북 빨리 듣기가 훨씬 쉽습니다. 여러가지 공부 교재도 오디오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정말 마음에 드는 공부법인데요. 생활에 적용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휴 마케팅 / 에어비앤비 / 디지털 로마드

지속적 소득 김우현 지음

 

내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 여러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소개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

노트북 한대만 들고 자신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돌아다니며 일도 하고 여행도 하는 유목민이라는 뜻입니다. 저자는 세계 여행을 다니며 이러한 디지털 노마드를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방콕에서 만난 앱 개발자 데이비드는 미국의 비싼 집세를 떠나 세계 여러 곳을 여행 다니며 프리랜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가능한 것은 그들이 지속적 소득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부수입으로 부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제휴 마케팅

많은 블로그 중에 구글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어소시에이트와 애드센스를 이용하기에 최적화 되었다고 하네요. 저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제휴 마케팅으로 아마존 어소시에이트를 추천합니다. 판매하는 제품 없이도 웹사이트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히 소개합니다. 세세한 과정은 안해봐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도전한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죠. 유튜브에서도 강의를 쉽게 찾을 수있다고 합니다.

스톡사진, 앱 개발, 디자인에 도전하라.

스톡사진을 통해 자유로운 인생을 살게 된 잭모리스의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그는 영국에서 카펫 청소부로 5년간 일하고, 방콕행 여행을 결심합니다. 몇달만 여행하고 돌아올 생각이었던 그는 인스타그램이 대박나면서 지금까지 여행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여행 사진을 올린 것이 성공의 시작이었습니다.

앱 개발은 전문가의 영역인 것 같은데요. 지속적 소득이란 것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책과 강좌를 통해 공부와 노력을 통해 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페프레스, 크리에이티브 마켓등 기회를 제공하는 많은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디자인을 팔고 수익의 일부를 가져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로 이루는 임대업의 꿈

에어비앤비는 많이 들어봤는데요. 직접 임대업을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집의 방을 빌려주거나, 원룸을 구해서 운영할 수 있는데요. 오피스텔로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직접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나 음원제작등을 등록해서 지속적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판, 투자, 펀딩, 특허

해외선물과 FX마진거래를 소개합니다. 해외선물이란 미래의 상품 가치를 예측해 현재의 가격으로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해외선물로는 크루드오일과 금을 들 수 있으며, FX 마진 거래는 환율차이를 거래하는 거라고 해요. 큰 변동성 때문에 증권사에서는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도박과 같다고 부정적인 의견도 있더라고요. 일단 관심이 갑니다.

P2P 투자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금융권을 거치지 않고 직접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밖에도 책을 출판하고, 강의를 팔라고 합니다. 아이디어로 특허에 도전하고 말이죠.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지속적 소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입문서 정도니까요. 정말 앱을 개발하려고 한다면 머리가 굉장히 아프겠지만 말입니다. 지속적 소득에 관심이 많지만 어느 것 하나 도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캘럴 로스 지음

 

본인이 사업가에 맞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장미빛 미래를 그리면서 무턱대고 창업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창업을 떠올리면 장미빛 미래를 그린다기 보다는 두려움이 큽니다.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고려했다 하더라도 말이죠. 책은 다각도로 생각해야 할 위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안정된 직장을 다닐 때 이룰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이득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단지 스트레스를 주는 오너와 지긋지긋한 동료에게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더 많은 고객과 문제들이 당신을 괴롭힐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당신이 초기 급여로 5만 달러를 받고 5%의 급여 인상이 10년간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직장을 계속 다닐 경우 거의 62만 9,000달러(세전)를 벌 수 있다. 이만큼의 돈을 벌 수 있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매년 18%의 성장을 가정해야 70만 6,000달러를 벌 수 있고 그마저도 엉뚱한 커튼을 열면 그보다 훨씬 적거나 심지어 0달러를 얻을지 모르는 사업기회를 선택할 것인가?

초기 자금 6만 달러를 계산에 넣는다면 그래도 거래를 할 것인가? 그 6만 달러를 사업에 투자하는 것 대신 1년에 5%의 평균수익률을 보장하는 곳에 투자할 수 있다고 해도 여전히 거래하고 싶은가? 10년이 지나면 복리로 3만 8,000달러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도? 이점을 계산에 포함하면 리스크가 전혀 없는, 즉 현 직장을 계속 다니는 시나리오에서 당신은 급여와 이자만으로 10년간 약 66만 7,000달러를 벌 수 있다. p273

초기자금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사업 투자를 통해 기대하는 보상보다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사업을 시작할 때 당신의 상황과 기회에 평가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현재 받고 있는 급여가 낮고, 투자금은 적은데 잠재적인 기회가 훨씬 크다면 거래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의 리스크와 사업에 수반되는 모든 골칫거리를 감안할 때, 당신이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벌어들일 수 있는 잠재적 인익은 현 직장에서 받는 급여나 그와 비슷한 형태로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월등히 커야 한다. 리스크를 감수할 때의 보상과 혜택은 반드시 당신이 충분하다고 판단할 정도여야 한다.

그러고 나서 골치아프게 시간당 월매출을 계산해서 얼마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얼마를 벌어 들여야 하는지 언급합니다. 거기다가 당신이 놓치는 기회비용과 이자도 플러스해야 한다고 말해요. 계산부터 하기 싫은 걸 보니 사업가가 아닌가 봅니다.

직업과 사업은 다릅니다. 1인 기업으로 본인에게서 모든 가치가 창출된다면 그것은 모든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직업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없이도 굴러갈 수 있고, 매각할 수도 있어야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거라고 말이죠. 그리고 누구를 알고 있는지, 인맥도 사업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업에 대해 잘 아는 것과 사업의 능력은 다르듯, 잘 모르는 일로 사업을 하는 것은 더욱 위험합니다.

누구나 꿈꾸는 취미로 돈을 버는 일도 사실은 사업가로서의 다른 역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즐겁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사업을 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창업을 권하는 많은 책들, 다른 사람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당신은 바보라고 말하기까지 하는 저자의 조언을 들었다면, 좀 더 냉정히 사업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충고들이 담겨 있습니다.

캐럴 로스

비지니스 전략가이자 거래 협상가.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을 우등으로 졸업한 후 25세에 몽고메리 투자은행의 최연소 임원을 역임했고, 세간의 화제가 된 인수합병과 거래를 18년간 숱하게 성사시켜왔다.

 귀리 효능 / 귀리 우유 다이어트 방법 / 귀리 다이어트 효과

소녀제과 귀리 우유 쉐이크

 

만물상에 지방 킬링푸드라고 소개된 귀리 우유를 저도 먹어봤습니다.

세상에 모든 다이어트는 일단 다 해봐야 합니다.

10일 동안 5kg을 감량 했다고 합니다. 안 해 볼 수는 없겠죠?

타임지에 10대 슈퍼푸드로 소개 됐다는 귀리~

만물상에서 고정아 가정의학 전문의가 귀리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벨타 글루칸이 몸속 지방을 흡수해 배변 활동으로 배출한고 말했답니다. 저도 이거 먹고 정말 배가 많이 아팠습니다.

지방을 킬링하느라 그랬던 걸까요?

더 훌륭한 점은 귀리가 우유와 만나면 자기 부피의 25배까지 늘어나서 포만감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통곡물이다 보니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화불량이 올 수 있으므로, 하루 2스푼 정도를 추천했네요.

만물상에 나온 귀리우유 만드는 법

귀리를 30분에서 3시간까지 물에 불린 후, 식감이 부드러워 지도록 약한 불에 살짝 볶아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번에 2스푼 정도 섭취하는 겁니다.

최대한 많이 불려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나갈 뻔 했다는 상품평도 보이더라고요.

직접 만들어 먹고 싶지만, 귀찮은 관계로 일단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녀제과 귀리 우유 쉐이크를 구입해 봤습니다.

볶은 귀리 분말 + 로스트스틸컷 귀리 + 볶은 귀리가 들어있다는 이 제품~

생각보다 딱딱하고 볏짚 씹어 먹는 맛입니다. 많이 불려 먹어야 합니다.  밤에 우유를 부어서 불려 놨답니다. 충분히 불렸는데도 씹는 맛이 살아 있습니다.

처음엔 오곡 우유처럼 고소하다고 생각했지만, 귀리가 가라 앉아서 나오지 않았던 거였어요. 잘 흔들어서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통곡물 귀리의 씹는 맛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정말 정말 배가 아팠답니다.

다행히 쉬는 날 먹어봤는데요. 아침 식사론 당분간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 잡고 저녁에 다시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논산 딸기 몽쉘 / 몽쉘 딸기 케이크 / 몽쉘 통통

몽쉘 통통 논산 딸기맛

 

군대에만 있다는 몽쉘 통통 저도 먹어봤습니다.

리얼 크림이 들어 있다는 문구를 보니 기대 가득!!

왜 시중에는 안 팔까? 궁금해하며 먹어 봤네요~

몽쉘 통통 칼로리는 1봉(32g)당 160kal입니다.

크림이 왠지 후레쉬베리 크림과 닮아 보입니다.

맛은 크림에 딸기잼을 섞은 듯한 맛입니다.

몽쉘 통통보다 크림도 더 부드러운 느낌인데요.

달콤하고 맛있지만, 많이 새로운 맛은 아니었어요.

몽쉘 카카오가 더 제 취향입니다.

그래도 새롭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죠.

구하기 힘든 간식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더 패키지 / 이연희 / 이연희 패션

더 패키지 이연희 언제 봐도 예쁘네요~

 

 

이미 옛날에 종영한 드라마죠. 더 패키지~

항상 연기력 논란을 달고 다니는 그녀지만, 얼굴만 봐도 배부른 배우라 드라마를 찾아보기도 한답니다.

더 패키지의 소소는 이연희에겐 잘 어울리는 배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반대에 몰래 도망쳐, 프랑스로 사랑하는 남자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립니다.

심플한 하얀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요~

더 패키지에서 이연희 패션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끝나지 않을 줄 알았다. 사랑, 낭만, 떨림...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내 모든 것이었던 것들...

아무도 내게 이별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 몰래 도망치며 선택한 사랑이 끝나고,

혼자 남아도, 공부를 마치고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영상미도, 음악도, 그리고 이연희의 사랑스러운 패션도 마음에 드는 더 패키지~

지나고 봐서 조금 아쉽네요.

행복했던 지난 날들...

가이드를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소소입니다.

오버핏 남방도 잘 어울리고요.

 

가이드인 이연희와, 패키지 여행을 온 사람들의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여서 재밌게 봤습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3화 / JTBC 금, 토 드라마 / 손예진, 정해인

정해인, 손예진 사랑은 타이밍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손예진이 나옵니다. 

왠지 제목에 모든 내용이 있는 것 같아서 굳이 찾아보지 않았는데요. 앞으로는 본방사수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손예진 만큼 정해인도 역할에 안성맞춤 찰떡궁합이어서 캐스팅이 칭찬 받아야 합니다. 

극중 31살 정해인, 35살 손예진은 4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나옵니다. 실제로는 1982년생 손예진과 1988년 정해인의 나이 차이가 6살 차이라고 하네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깜방생활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서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T 아일랜드, CNBLUE, AOA 가 소속된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네요.

손예진은 엄마 보기엔 명문대 나오고 집안 좋은 완벽한 사윗감이었던 전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양다리에 찌질한 남자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4살 연하인 친구 동생과 썸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다리면 되겠지,,, 란 생각은 안이한 태도라는 후배의 연애학 이론을 듣게 됩니다. 이런 관계에서 저돌적인 상대가 끼어들면 뺏기게 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바로 끼어들고 싶어하는 저돌적인 여자가 나타납니다.

준희씨(정해인)가 말하는 여자, 누군지 알아?

얼마나 대단한 여자길래 서준희한테 넘어가질 않을까?

어쨋든 누가 있기는 한데, 진도가 안 나간 상태다 이거지...

이럴 때 치고 들어가면 승률이 환상이지. 진도 빨리 빼야겠다. 화끈하게...

야, 뭣땜에 그러는 거냐? 너 같은 선수가 머뭇거릴 땐 결정적 이유가 있다는 얘기 아냐?

그냥 혹시나 해서...

그건 뭐냐, 확신이 없다는 얘기야?

아뇨, 나는 있지. 있는데...

여자쪽이 없어?

아직 못... 못물어 봤지.

너가 긴장도 타냐? 왜? 거절 당할까봐?

그래서 혹시나 라고 했잖아...

되게 좋아하나보다. 아주 죽네 죽어.

어쨋든 아직은 확실한 사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아직은... 그런거...

화끈하게 진도 빼려고 하는 직장동료 때문에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이 옵니다.

탁자 밑으로 정해인의 손을 잡는 예쁜누나 손예진,

손 왜 잡았어?

손이 거기 있어서... 왜 싫었어?

싫다는게 아니라.

너도 잡았잖아.

왜 먼저 잡냐고, 내가 먼저 잡으라고 했는데.

어느 세월에, 남녀 사이에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거지.

우리 이제 남녀 사이 된거야?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렇게 남녀사이로 진도를 나가게 됩니다.

어. 나 지금 출발하는데 왜?

거의 다 왔다고? 어? 집이야, 집. 이제 집에서 내려간다구. 어. 

집이 아니라 차에 있는 누나를 지켜보고 있는 정해인,

주차도 잘하는 예쁜 누나를 지켜봅니다.

미리 전화하고 오지, 엇갈리면 어쩔뻔 했어.

근데, 지금 집에서 내려오는 거야?

그럼.

왜 웃어?

너 다 보고 있었지?

처음부턴 아니고 전화 끊다가 우연히...

와~ 후진 예술로 하던데, 내가 그렇게 빨리 보고 싶었어?

아~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

됐거든.

왜 그래? 내눈엔 귀엽게만 보이는데.

진짜로?

그걸 또 믿냐?

찌질한 전 남친은 손예진이 다시 만나길 거부하자, 성추행범 스토커로 점점 변해갑니다.

다행히 생크림 공격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성추행범으로 신고 하겠다는 말로 쫓는데 성공합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거 같애.

내 앞에서 힘자랑 하려는 거야, 힘으로 해결하려는 남자들이 제일 핫질이고 바닥이야.

니가 이렇게 독한 앤줄 몰랐다.

너 지금 당장 안나가면 성추행으로 신고할거야.

미안해. 전화할 정신이 없었어. 니가 옆에 있었음 했는데...

잠깐 긁혔어 하나도 안 아퍼...

내가 아퍼 내가.

앞으론 절대 혼자 안둘께...

 

오랜만에 손예진을 드라마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서로 잘 아는 관계이기 때문에 주변에 알리기 더 힘들지도 모르는 두 사람, 잘 어울리는 만큼 더 달달하고 재밌는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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