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수저는 무슨 색입니까?

TV를 돌리다가 거인의 어깨라는 프로를 보게 됐습니다. 

알쓸신잡2 뉴 페이스 장동선 뇌과학자의 강연이었는데요.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수저의 색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사회가 불평등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바꿀 수 없다고 체념만 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더 어둡게 만들 뿐입니다. 

무슨 색이 보이세요? 실제로 이 사과를 보여주고 사람들의 뇌를 스캔한 결과 빨간색을 인지하는 후두엽 부위가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경험이 쌓여서 뇌의 믿음이 된다고 해요. 뇌가 믿고 있는 것들과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은 사실이기 보다는 경험에 의한 것이라는 거죠.

뇌과학은 너무 신기한것 같습니다. 오른쪽 두뇌로 그림그리기 책에서도 우리가 눈으로 본 것을 그리지 못하고, 머리로 알고있는 모습을 그리기 때문에 잘 그리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화가들은 사실적으로 본 것을 그리는 반면 우리는 경험에 의해 알고 있는 것을 그리기 때문에 잘 그리지 못는 것입니다.

짧은 기간 오른쪽 두뇌를 사용하는 법만 익히고도 많은 사람들의 그림 실력이 놀랍게 발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결국 경험이 쌓여서 믿음이 된다는 것은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막기도 하니까요.

두 수컷 하마가 암컷을 두고 치열한 결투를 펼치는 사진입니다.  전 둘이 사랑하는 건가 오해 했어요. 하마들은 입을 벌려서 싸운다고 합니다. 결국 빅 마우스가 승리한다고 하네요.  누가 힘이 쎄고 이길 능력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죠. 이미 하마의 뇌는 입이 작으면 졌다고 인식하고 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붙어 보지도 않고 결정된다고 하니 슬프기도 합니다.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우리 사람도 실제 모습을 모르면서 판단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고 누가 보스같냐고 묻는 장동선 박사...

대부분 왼쪽이 보스라고 생각할텐데, 부부같다는 대답이 나옵니다.

정말 경험을 통해서 뇌가 인식하는 것이 맞나 봅니다.

조금은 씁쓸한 주제를 가지고 돌아옵니다. 두 아이의 삶의 시작점은 같을까? 어느아이의 지능이 더 높을까? 라는 질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극명하게 보이지만 아이들의 미래와 능력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믿는다는 장동선 과학자... 

그러나 가난하고 못먹는 나라의 아이들이 뇌 크기가 다르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부자 나라의 아이들이 더 컸다고 하는 연구결과입니다.

부의 효과라는 능력도 부유한 아이들이 더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합니다. 장동선 박사는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는 아니라고 이런 부분을 설명합니다.

경험도 적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각의 틀을 깨고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마는 본인이 이길 수도 있는데 입 크기 때문에 포기하고 말잖아요. 그러나 입이 작아도 자신이 이길 수 있다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도 찾아보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제 친구는 하마가 합리적이라고 칭찬을 하더라고요. 피를 흘리고 싸우지 않는 점이 좋다고 말입니다. 입이 큰 놈이 이기는건 합리적이지 않지만, 그 생각의 틀을 깨면 피를 흘리고 다치는 하마가 생길지도 몰라요. 또 혼자 입 크기로 정하는 건 옳지 않다고 이야기하면 왕따가 될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피를 흘리지 않지만,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회가 돌아간다면, 그것이 평화일까요? 당연하게 고정된 생각이고 그 틀을 깨기 어려워서 소중한 것을 뺏기고 얻을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암컷 하마의 의견을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뇌가 계급을 결정한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심리하자 필립 짐바르도 박사가 랜덤하게 선택된 사람들을 그냥 교도관과 죄수로 나누어서 역할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그냥 그들이 하고 싶은 데로 하라고 했지만, 교도관 그룹은 그들을 억압하고 학대했다고 합니다. 죄수그룹은 폭동을 일으키거나 다른 모습을 보였고 말입니다.

다른 실험에서는 그냥 사람들에게 돈이 있고 권력이 있다고 암시를 주는 것 만으로도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처한 상황과 사회적 열할에 따라서 우리의 태도는 달라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한 사연에 분노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파렴치한 사건이라는 인식 때문인가 봅니다.

내가 권력자에게 억울한 일을 당할 일 없는 권력자라면 화가 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예전에 저희 국어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전 가끔 기억이 나는데요. 한 지도자를 평가할 때 누군가 내 이웃이 억울함에 피눈물을 흘린다면 그 지도자는 나쁜 사람이라고 하셨죠.

가끔 더 안타까운 것은 약자인 사람들 조차도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지도자들의 착취와 비도덕성에 무감하며, 편을 들기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이 뇌의 경험을 바꾼다

예로 플라세보 효과를 듭니다. 플라세보효과는 의학 성분이 없는 약이라도 환자의 믿음으로 실제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실제로 심장약을 먹고 자살하려고 했던 환자가 설탕약을 먹고 심장마비로 사망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실제로 우리의 경험과 선택을 바꿔버린다고 합니다.

아기 코끼리가 묶인 줄 때문에 발버퉁칩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가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되는 거죠.

어른 코끼리로 성장하면 툭 치면 끊을 수 있는 환경에서도 묶여 있다고 생각하고, 현실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를 가두는 것은 내 속의 믿음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뇌의 영역은 고정형 마인드 세트와 성장형 마인드 세트로 나눕니다. 성장형 태도를 가진 사람이 무조건 성공한다고 합니다. 뇌의 한계를 두지 않고 클 수 있다고 생각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죠. 내가 나를 규정하고 가두는 순간 그 감옥은 생기는 거라고 장동선 과학자는 말합니다.  

갑과 을이라는 것도 뇌안에서는 그냥 정해놓은 틀이랍니다. 우리는 법적으로 계급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계급이 머리 속에 있다는 것은 그런 제도를 머리속에 만들어 놨다는 것입니다. 진중권 교수는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는 사회의 벽에서 좌절되면서 변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 믿음을 바꾼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들을 보면 백인이고 남자고 소득이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생각의 틀을 바꾸는 것도 사회적 지위와 연결되어 있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장동선 박사는 결과론적으로 접근하면 그렇게 보인다고 답합니다. 그렇지만 원인을 보면 개인의 안에서도 가능한 일이라는 의견을 말하면서 말이죠.

이렇게 사회적으로 고정된 사회적 계급과 갑과 을의 관계는 나혼자 생각의 틀을 바꾼다고 쉽게 변할 수는 없을 겁니다. 입 작은 하마가 을인 것처럼 말이죠. 피를 흘리며 싸우거나 아니면 전체 회의로 방법을 바꿔야 하는데, 그 전에 입 큰 하마들한테 맞아죽지 않을까 싶어요.

심지어 입 작은 하마 중에는 입 크니까 암컷을 쟁취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면서 편을 드는 하마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큰 사회적 틀을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내 안의 작은 생각의 틀부터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믿음을 바꾸고 성장형 마인드로 바꾸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 이름이 위대한 상상이거든요. 쑤린의 저서 어떻게 인생을 살 건이가란 책에는 이런말이 나옵니다. 

자신을 실패자라고 생각하면 자꾸만 실패하게 되지만,

자신을 성공자라고 생각하면 끝없는 성공을 불러오게 된다.

위대한 인생은 우리의 상상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지 정하고 구체적으로 자기암시를 하면

상상을 현실화할 의지 또는 동기가 생겨나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고,

또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쑤린의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중에서 - 
 

 콘센트 가리개 / 콘센트 커버 / 멀티탭 정리함 (가리개)

원목 전선 정리함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깔끔하게 전선정리하는 법입니다.

다른 것은 괜찮은데 컴퓨터 충전기 코드와 드라이기 코드가 연결 되는 순간, 연결된 선까지 어지럽게 변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뽑아서 관리하면, 사용할 때마다 귀찮아서 좋은 방법이 없나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답니다.

사이즈 : 가로 38cm * 폭 13cm * 높이 12cm

아이폰처럼 세로로 된 충전기 코드는 더 높이가 있는 제품이 좋을 것 같습니다.

6구제품 사용이 가능한 크기라고 합니다. 저는 5구 제품을 사용합니다.

처음엔 철제 서랍에 담아봅니다. 임시 방편이었다고 해도 지저분합니다. 청소할 때마다 불편해서 담아놨었죠.

드라이기를 깨끗하게 정리할 방법이 없나 고민했어요.

그래서 걸어 놓기로 했는데요...

다이소 철망을 구부려서 연결했습니다. 근데 저 케이블 타이가 의외로 단단하고 긴 부분을 자르면 뾰족해서 설치하고 분리하는 과정에서 가구가 많이 긁혔어요. ㅠ

원목 전선 정리함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컴퓨터 충전기와 드라이기를 걸어놓아도 지저분합니다.

설치 모습도 너저분하고 가구엔 상처가 분리 할땐 더 많이 났어요...

책상은 다시 칠하면 되지만, 서랍장 기스는 마음이 아픕니다.

짠! 정리를 도와주러 온 원목 서랍장~

15000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뚜껑은 삼나무 집성목이라고 합니다. 기특하고 이쁜 상품인 것 같아요.

전선 정리함을 설치 했으나 안 깨끗한 느낌!!!

원한는 정리가 아닙니다.

모든걸 철수하고 위로 올라온 전선 정리함인데요...

드라이기는 어떻게 해도 지저분해서 서랍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다음에 사용할 때 그냥 지저분하게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말이죠.

노트북 충전기는 중간 코드를 뽑아서 따로 보관했습니다.

일단 깔끔해져서 참 좋아요~ 편의를 위해 핸드폰 충전기 선은 꺼내놨습니다.

아이폰 충전기처럼 세로로 된 코드는 뚜껑이 안 닫히는 관계로 이런 제품 사실 땐 참고하셔야 됩니다.

나름 깔끔,,, 문구 정리가 안 되어서 조금 지저분한가요?

뚜껑 열고 사용해도 많이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곧 드라이기랑 노트북 코드도 꼽힌채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바닥에 늘어진 전선이 없어서 책상에 올리고 나서는 만족인데,

하루종일 고생했답니다. 무조건 실행하지 말고 신중하게 위치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믹스나인 배윤정 & 남유진

믹스나인은 첫방송은 나름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소속사 기업 탐방 느낌도 나고 연습생들이 잘 안보였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워낙 연습생과 소속사가 많아서인지 너무 단체로 넘어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집중적으로 잡았던 몇명만 기억났죠. 개인평가 멘트가 거의 없다는 점도 아쉬웠고요.


프로듀스101은 클래스 나눌 때 등급 얘기하는 부분이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분량을 보니 그건 친절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등급평가 받을 때 분량을 챙길 수 있잖아요. 분량은 어쩔 수 없어도 무대라도 다 보여주지 하고 말입니다.

대신 새로운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소속사 대표들이었습니다. 용감한 형제와 배윤정 안무가는 그 분야에서 성공하고 인지도가 있는데요. 소속사 대표로서는 겸손한 자세로 제자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야마앤핫칙스 배윤정대표의 눈물이 너무 인간적으로 보여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배윤정 안무 경력 나이 티아라의 Roly - Poly, BO PeeP 걸스데이 Something, 링마벨, 카라의 미스터, Honey, Break it,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 EXID의 위아래, 아예외 다수의 히트곡 안무를 만들었습니다. 안무가 화제가 되었던 곡도 많네요. 나이는 1980년 생으로 아직 30대인데 소속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점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항해하지 않는 배는 더 이상 배가 아니다.

이지영 작가의 도서에서 읽은 말입니다. 배윤정 대표는 야마앤핫칙스 씨앗 멤버들이 방송을 하지 못한 이유로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소혜야 가수가하고싶어? 로 유행어까지 남기신 쎈언니 이미지와는 다르게 마음이 너무 여려 보이더라고요.
장히 끈끈하고 가족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힘들어도 도전하는 삶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수도 있고 멋지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배윤정 대표가 자신 있어 했던 멤버 백현주,,, 믹스나인 오디션에서 떨어져서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제자의 얼굴 보는 것을 무섭다고 했는데요.

쇼케이스에서 보니 역시 이쁘고 매력있었네요. 믹스나인 진출이 맞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믹스나인을 보면서 2번째 기억에 남는것은 베이스캠프 소속사 제2의 아이유라고 불리는 남유진입니다.

아이디라고 인사하는데 이름도 아이유와 비슷하더라고요.

본인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돌 준비를 했을때 제가 원하지도 않는데

그냥 막 집어넣는 그 틀 안에 같혀 버리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다시 아이돌로 전향 할 수 있어요?

그런일을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의 정체성은 아티스트이고요.

그렇게 때문에 저는 아티스트라고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잉? 이게 몬소리가 싶었습니다.

최종 9명 뽑으면 아이돌 아닌가? 내가 무언가 오해했나?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건방지다악마의 편집이다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첫번째라면 솔직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아이돌 할 수 있냐고 물으니 그럴순 없다고... 본인은 아티스트가 될 거라니 조금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왜 나왔어? 그럼... 이렇게 생각하는 시청자가 생긴 것도 어쩔수 없고요. 아티스트로서 인정받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면 모를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역시 편집이 자극적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쨋든 수많은 연습생 중에 강한 인상을 남겼으니 절반의 성공이 아닐까요? 남은 것은 앞으로 본인 하기 나름이지 않을까 합니다.

수민이 영상과 분량이 너무 작아서 아쉬웠지만 사전투표 1등으로 오디션영상도 공개되고, 단체 영상도 올라와서 확인할 수 있

으니 좋았습니다. 전 양현석 대표와 수민이의 스승과 제자 케미도 좋아했는데 어쩔 수 없죠. 뭐...

요즘은 능력자 분들이 잘 찾아내서 다행입니다. 수민이가 JUST DANCE할 때도 어디에 있는지 알고 봅니다.^^ 한 컷 잡힌 얼굴도 확인하고요.

어디쯤 서있다는 것을 알고 보니 잘 안보여도 느낌이 다릅니다...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인데요. 너무 안나오니까 한회만 보고 벌써 흥미를 잃고 있어요. ㅠ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의 심사평이 매력인 프로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디션 출신자들을 배제하고 싶다는 말로 안좋은 소리도 들으시더라고요. 배제하고 싶다이지 배제하겠다는 아니니까 왜 배제되었는지 왜 붙었는지 코멘트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디션 출신자와 이미 데뷔했던 그룹들의 차이도 사실 모호하기도 하고요.

이제 첫회 방송이니까 더 지켜봐야 알겠죠.



 


동인천쪽에있는 다겐닭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후라이드 한마리와 양념치킨 반마리를 주문했어요.

매콤한 맛으로 시켰는데 매운 맛은 부족하지만 맛있습니다.

후라이드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샐러드와 튀김감자도 맛있게 냠냠~

전 원래 튀김옷 입고 튀긴걸 좋아하는데 다겐닭스 치킨은 바삭하고 깔끔해서 맛있었어요.

치킨 먹고 자유공원 가는길
보니까페에서 커피한잔~

오랜만에 동인천 나들이 ~

맥주 안주/ 나쵸
도도한 나쵸

맥주 안주로 최고의 안주 나쵸!!!
종류가 않아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먼저 도도한 나쵸!!!

가장 기본 맛이 아닐까 싶은 초록색 도도한 나쵸~ 옥수수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좋아요.
짭쪼롬한 분말양념이 묻어있어서 맥주안주로 딱!!
오감자처럼 샤워크림&어니언  크림이 들어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살사소스맛은 뭔가 약한 케챱향이 나는 기분이 들어요!!
상큼합니다. 전 샤워크림이랑 어니언 크림이 더 좋아요.
안주 없는 날 기본안주로 좋아요~ 대단한 나초랑 아름다운 나초 맛은 많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다음에 먹어보고 pick해야 겠습니다.

고백부부 6회

장나라가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고 외치는데, 왜 내 가슴도 아픈지...

지나간 20대는 아름다웠든 안 아름다웠든 그립고 아쉬운것 같아요.

재미있지만 가슴 한켠이 쓸쓸해 집니다. 저도 20대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철없이 청춘을 즐기자고,,, 엮이지 말자던 손호준도 가정을 위해 희생하던 장나라가 얼마나 빛나던 사람이었는지,

기억해내며 복잡한 표정을 합니다.

그저 장나라가 사랑스럽기만 한 장기용은 손호준의 질투의 시선을 느끼며, 장나라 쟁탈전을 보여줄 기세고 말이죠.

학교 다닐때 장기용 같은 선배있었나요?

전 구경조차 못했답니다. 이 기분은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

손호준도 과거로 돌아와서 장기용 같은 어깨는 처음 보나 봅니다.

치 지가 무슨 박태환이야. 뭐야. 어깨... 그거 별로 넓지도 않구만. 다 젖어 있네, 비슷하구만 뭐...

장나라 역시 그 뒤에서 고보결 우산 씌워 주느라 다 젖은 손호준의 어깨를 관찰 중인데요.

떠 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뭘 또 굳이 두개를 가져온댜. 같이 쓰면 되지...

청춘 드라마 찍냐? 다 젖게...

고보결은 청춘 드라마고 본인에게는 리얼리티만 강요한 전 가족 손호준을 보니 장나라의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재수없어

고보결이 우산 있는데, 너랑 함께 쓰고 싶어서 없는 척 했다는 기쁜 소식을 굳이 전해주는 장나라

그런게 청춘 드라마야~ 머리속에 막장 드라마만 들어차가지고...

결국 넌 그길을 가는구나

내가 본 미래가 맞았구나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넌 결국 그 선택을 하였구나

어리석은 인간

뭐래는 거야... 미친 놈이 축하는 못해줄 망정

분명히 말하지만 난 반대다

슬픈 이별을 미리 알고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안타까움을 느끼는 손호준과 장나라...

강호동의 캠퍼스 영상가요에 출연해 흑역사를 시작하려는 친구들의 미래 역시 바꾸지 못합니다.

그래도 본인의 운명은 바꾸죠...

흠... 손호준의 미래는 바뀌는 건가요?

축제에 관심 없다던 장기용은 장나라를 지켜 보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고 있습니다.

요리 실력으로 사학과 주점에서 맹활약하는 장나라

모두들 요리 솜씨를 칭찬하며 한 입씩 하는데요...

딱 장기용 입으로 들어가려는 제육볶음을 잡고 할 말이 있는 집행부 선배

다시 한번 먹여주려는 장나라 손을 막으며 할 말 있는 다른 선배...

어울지 않게 꼭 먹고 싶어하는 표정이 시청자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귀엽고 잘생기고 다하는 장배우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일로 하면 좋아하는 일이 된다는 손호준의 말장난 같은 격려로 무용이 좋아하는 일이 되어버린 걸까요?

최상의 커디션, 모두 연애하냐고 묻네요.

사랑을 하면 이뻐진다더니, 모두 알아봅니다.

손호준이 축제에 데이트를 하며 좋아 죽는 모습을 멀리서 발견하는 장나라

꼴깞 쌈싸먹고 앉아있네

모른척 하면 좋으련만 굳이 거금 들고 토목과 행사에 참여합니다.

한판에 오백원입니다.

한판에 천원 대신 얘!!!

손호준을 지목합니다.

예전에 기저귀 쓰레기통에 던져 골인시키던 솜씨 뽐내는  장나라...

걱정하는 고보결 때문에 바꿔야 하지 않을까 의견을 제시하는 이이경에게 장나라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누구 맘데로 나는 한놈만 팬다~

주점 준비로 옷을 버린 장나라를 위해 예쁜 원피스를 사 버린 장기용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일이 걱정입니다.

내 선물이예요. 왜요?

상상속의 장나라는 너무 호기심이 많습니다.

정성스런 상자를 버리고 종이가방에 옷만 담아서 들어봅니다.

새거네... 나줄려고 산거예요? 왜요?

또 다시 시작되는 상상속 장나라의 호기심 때문에 다시 발길 돌리는 장기용

잘 접힌 옷을 꺼내서 대충 구겨 넣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뭔 어린놈의 눈에서 저런 시선처리가 나와

시청자랑 같은 생각하는 손호준

장기용은 달달한 눈빛으로 장나라만 봅니다.

꼭 장나라가 먹여주는 제육볶음이 먹고 싶었던 장기용

장나라 손을 덥썩 잡는데요.

야 마진주!

라고 외치며 로맨스 분위기 망칩니다.

친구들과 시청차 왜 저랩? 하게 만드는 능력자로 변신해요.

장나라 맴도는 손호준 이상하게 생각하는 장기용

장나라 가지고 놀꺼라는 나쁜놈 박원장 엉덩이 걷어차던 손호준을 기억해 냅니다.

때마침 메이퀸대회 후보가 펑크를 내고, 예선 참가했던 예쁜 장나라에게 출전을 부탁하는 집행부 선배...

장나라는 모두의 응원에도 나가기를 망설입니다. 그때 꼭 한마디 거드는 손호준

메이퀸은 아무나 하나. 괜히 망신당하지 말고 아서라

메이퀸 의상까지 준비해주는 장기용

그래도 출전은 망설여지는 장나란데요.

장나라를 설득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니가 무슨 메이퀸이야. 꼴등이나 안하면 다행이겠다.

얄미운 저 얼굴에 장나라는 출전을 결심하게 됩니다.

기권하고 싶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도 선배의 응원이 발목을 잡습니다.

민망해 하며 무대에 오른 장나라...

장기자랑을 보여 달라는 사회자에게 배 속에 장기밖에 없다고 답합니다.

결국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요. 

내삶을 그냥 내버려 둬 더이상 간섭하지마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나만의 세상으로

난 다시 태어나려 해

다른건 필요하지 않아 음악과 춤이 있다면

난 이대로 내가 하고픈 대로 날개를 펴는거야

내삶의 주인은 바로 내가 되야만해  

- 임상아의 뮤지컬 중에서 -

 

자신의 삶을 찾기 보단 엄마로 아내로 희생했던 장나라의 모습을 떠 올리는 손호준

또 다른 길을 가고 싶어 내 속의 다른 날 찾아

저 세상의 끝엔 뭐가 있는지 더 멀리 오를거야

아무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진 않아

장나라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빛나던 사람이었는지 기억해 냅니다.

손호준도 힘들 일상 속에서 본인을 희생하며 살았지만 말입니다.

반대로 마냥 장나라가 사랑스럽기만 한 장기용

장나라가 노래처럼 또 다른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ㅠ ㅠ

시들었던 선인장이 싱싱해지는 이 장면은 무슨 뜻일까요?

너는 좋아하는게 뭐냐고 고보결이 묻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대답하지 못하는 손호준인데요.

고보결 마음 흔들어 놓고 남길선배(장기용)처럼라고 말하지도 못하는 나쁜남자 입니다.

손호준이 좋아하는거 그거 장나라밖에 없었죠. 과거에 ...

장나라는 화장실 공사중으로 멀리 돌아가라는 팻말에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과감함을 보입니다. 

그런 모습을 장기용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옷갈아 입고 있는데, 미래 박원장 임지규가 친구들과 화장실에 들어옵니다.

메이퀸에서 본  장나라의 미모 칭찬도 잠깐!

놀다 재미없으면 너 줄께 기다려. 라는 대사로 장나라를 화나게 합니다.

열받아서 뛰어나오지만, 그 자리엔 훈남밖에 없네요.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장나라와 화장실 칸으로 숨는 남길선배(장기용)입니다.

화장실이어도 로맨틱해 보이는 이 장면...

또 다른 길을 가자!!! 진주야(장나라)~

때마침 들어온 사람이 손호준이라는 드라마의 법칙~

삼각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뭐하냐  

넌 뭐하는데  

이 커플을 잊고 있었네요 ...

굳이 허정민과 사귀는 이유를 묻는 이이경에게 쉬워서 라고 답하는 한보름 때문에...

이 둘의 관계도 다음편에 꼬일 듯합니다.

누구를 선택하든 예전의 장나라는 아니겠죠?

다음주의 4각 로맨스가 기다려 집니다.


  맥주 안주 추천 / 진미채 /  쥐포/ 구워보리

구워보리 & 백진미 오징어

 

맥주 안주가 필요해서 구입한 구워보리와 진미채!!

맥주 마실때는 구워보리 같은 안주가 딱이죠.

구워보리


살짝 기름두르고 구운것처럼 노릇노릇 잘 구워진 쥐포입니다.

직접 구울 것 없이 먹으니까 너무 좋아요...

고소한 쥐포맛 그대로입니다. 가성비 뛰어나고 다음에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많아요!

뒷면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보리멸이란 보리 이삭이 필 무렵에 나타난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처음 알았네요. ^^

저에겐 그냥 쥐포일 뿐입니다.

백진미 오징어

진미포도 채가 굵어서 더 먹기좋아요.


약간짭쪼롬하고 쫄깃쫄깃 대량의 바람직함...

요리하지 않고 맥주랑 다 먹었답니다~~

턱 근육이 발달한 저에겐 멀리해야 할 안주입니다.

요리방법도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설명만 보면 간단해 보이네요.^^

쥐표나 오징어 간식 좋아하시면 이렇게 마트에서 구입해 먹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마트 간식 / 이마트 디저트 / 포피스 미니 슈

이마트 포피스 미니 에클레어

MINI ECLALRS

 

동생이 좋아하는 미니 에클레어

저는 다른 제품보다는 덜 좋아해요.

먹기 간편해서 그런지 너무 빨리 먹습니다.

배달 시켰는데, 냉동제품을 싱싱하게 보내주셨네요.

냉장실에 조금 넣었다가 먹어도 다 녹는답니다.

하나씩 집어 먹다 보면 금새 없어지는 간편함~~


크림달콤하고 시원해서 사르르 녹아요.


베이슈에 초코를 얹은 맛이라고나 할까요...

가득은 아니어도 듬뿍 충분히 크림을 즐길 수 있어요.

초코부분은 바삭하고, 빵과 크림은 촉촉합니다. 맛있습니다~~

크림 채운 구멍도 보입니다.

이마트 케이크 / 이마트 간식 / 밀크 앤 허니

사르르 초코 포레누아

 

이마트의 맛있는 간식 사르르 초코 포레누아

나름 고급진 포장을 자랑합니다.

 

180g 에 480kcal로 2조각입니다.

이렇게 두조각으로 친절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4단으로 섬세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위

위에 하얀크림은 크림치즈인지 카스타드인지 아무튼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이 케익은 크림부분이 아이스크림같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냉장해서 먹어서 더 그런듯해요. 초코크림 부분은 달콤한 초코맛 아이스크림 같아요.
빵은 쵸코쉬폰같은 빵인데요. 전 이런 빵 좋아해요 촉촉하고 달콤해서 마음에 듭니다.

모양도 너무 예쁩니다.
제가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슈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제품도 마음에 듭니다.

이마트에가면 가성비 뛰어난 제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라도 모양변화 없이 예쁜 포레누아... 가끔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텀블러 / 2018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SS엘마 화이트 텀블러

ss elma white tumbler 355ml


크리스마스 시즌MD 에서 찾은 깔끔한 엘마 텀블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금 덜 나는게 아쉽지만, 빨간 모자 썻으니까 분위기 충분한걸로...

스타벅스 텀블러는 묵직하고 튼튼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보온도 잘 되고... 대신 값이 조금 나가죠. ^^

스타벅스 텀블러는 이중 벽 구조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묵직하니 튼튼하고 보온이 잘 되는 것 같아요.

바다에서 사람들 유혹한다는 세이렌~

디자인은 완전 깔끔합니다...

뒷모습도 깔끔하게 스타벅스 로고...

가격은 31,000원
안에는 친절하게 무료 음료쿠폰이 들어있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텀블러 / 투썸 플레이스 MD / 투썸 무료음료 쿠폰

투썸 이중텀블러 450 그레이 

DOUBLE WALL SS TUMBLER 450 GREY

 

전에 사용하던 스타벅스 텀블러도 붓통을로 변신하고, 텀블러를 자주 바꾸게 됩니다.

가성비 생각해서 투썸에서 텀블러를 구입했었는데요.

조금 저렴한 제품 찾으신다면 이 제품 정말 괜찮습니다.

사진발이 안받아서 그렇지 예쁜 그레이색이예요.

가격은 18000원
친절하게 커피 무료쿠폰까지 줍니다.

투썸 플레이스에서는 케익만 먹어보고 텀블러 구입은 처음이어서...

커피무료 쿠폰을 주는지 잘 몰랐는데요.

가게 직원분이 영수증을 안 주셔서 혹시 불량으로 교환하게 될까 다시 들어가서 영수증을 받아왔는데,

투썸 플레이스 텀블러는 영수증에 무료음료쿠폰이 붙어 있습니다.

못받을뻔 했다는... 직원분 나뻐요!!!

아무튼 18000원에 무료음료쿠폰까지 득템할 수 있기에 가격은 정말 친절하다는 점~ 

직원은 안 친절하지만요...

18000원에 무려 안은 스테인리스 제품!!

정말 가성비 뛰어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완전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이 제품도... 제 사진이 별로여서 그렇지, 가서 보시면 더 예쁜 그레이 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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