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 사랑의 온도 민교수

 윤희석 

그리운 목소리 김광석을 노래하다

 

어제 불후의 명곡 김광석 추모특집을 보셨나요?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그 감성에 딱 맞는 아름다운 노래들로 채워진 방송이었어요. 비극적인 죽음과 의문으로 안타까워 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죠.

방송을 보다가 낯익은 얼굴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분은 사랑의 온도 피앙새 민교수님!!!

사랑의 온도에서 연기하는 이미숙님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는데요. 3번이나 작품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처음 작품에서는 연인, 그 다음은 사위, 지금은 동거남으로 만나서 연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누님들에게 사랑받는 역할을 많이 하는 이유를 묻자 자신의 느끼한 매력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탤런트로만 알았는데 가수였나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시는 만능 엔터테이너 시더라고요.

윤희석 님의 나이는 1975년 2월 19일 생으로 43살입니다. 키는 183cm로 크시네요. 김소은, 김재원이 속해있는 윌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추리의 여왕에서 인상깊게 보았는데, 사랑의 온도에서는 철없는 동거남으로 재밌는 연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분위기있는 노래도 잘하셔서 반전매력을 보여 준 무대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이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분들은 다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팀이라고 해요. 윤희석, 홍경민, 최승열, 이세준, 임진웅 5분이 나와서 무대를 꾸며주셨어요.

그여름 동물원은 김광석님과 동물원 멤버들의 만남과 최고의 뮤지션으로 성공하기까지의 음악과 꿈, 인생을 다룬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노래가 어우러지는 뮤지컬이라고 하니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공연일 것 같습니다.

비가내리면 음 - 나를 둘러싼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김광석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중에서 -

어떻게 저런 가사를 쓸 수 있을까요?

신해철님 특집에서도 느낀 거지만 천재 뮤지션들은 다 시인인것 같습니다.

가을 감성에 딱 맞는 아름다운 노래였습니다.

 

 

 

 고백하는거 아니야 꼬시는 중이지

고백부부 5회  

시청자를 울렸다, 감동시켰다, 설레게 했다가 열일하는 드라마 고백부부

5회는 설레는 로맨스에 집중했는데요. 드라마의 로맨스는 이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용의 폭풍대쉬에 장나라도 점점 설레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아이때 문에 눈물 흘리며 잠 못 들기도 해요. 결말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보다가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과연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몰래 첫사랑을 검색하다 진주에게 들킨 반도,,, 야동보나 의심하는 아내에게 첫사랑을 검색한 이유를 말합니다.

"남자한테 첫사랑은 평생가는 거거든. 그냥 가슴 한켠에 풀지 못한 그런 느낌... 첫사랑은 다 그런거야"

미운말만 골라합니다.

"첫사랑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냐?"

"니가 왜 첫사랑이 없어? 니 첫사랑 여깄네~."

조금 웃기기도 하고요.

치어리더 연습하다가 뽀뽀까지 진도나가는 두사람, 결국 사귀게 되는 미래의 운명을 바꾸지 못하는데요~

두 사람은 왜 미래에 헤어지는 걸까요?

장나라가 왜 아버지를 미워했는지 이유가 나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1년도 안되서 재혼하겠다고 한 아빠가 미울수는 있겠지만, 과거의 아빠는 잘못이 없는데,

 밥 먹는 것도 미운 진주,,, 때문에 고민이 깊은 아버지의 모습이 나와요.

혼자 먹으면 맛 없잖아

나 혼자 아닌데...

너말 고 나

혼자먹는 진주를 보고 같이 먹으러 와 준 매너남... 친구들이 오고 있는 것을 보고, 너 말고 나라고 말하는 임기응변도 잘생김

친구들이 오해하자 고백받은게 아니라고 말하는 진주에게 심쿵대사를 날립니다.

"고백아니야 꼬시는 중이지."

분명 치근대지 말라고. 고백 아니라고. 근데 꼬셔요? 날?

나 말고 너

가 나 꼬시는 중이라고...

내가 언제 꼬셨다고?

니가 날... 요 몇일새, 그것도 상당히 의욕적으로...

살다 살다...전에 무반 자료실 일은... 다리 괜찮아? 혹시 아프고 그래요?

이봐 꼬시네

뭘 자꾸 꼬신다고...

이게 꼬시는거야 이왕 꼬시는거 진도 좀 늘리지 

옆에서 챙겨줄 만큼 아퍼보이지는 않는데...

티가 안 나는 거지. 걸을 때마다 살이 찢기는 고통이거든.

좋아하는 여자 외에는 단호박, 철벽남 기용은 밤새 구웠다는 쿠키를 거절합니다.

밤새 정성스럽게 구운 건데 너 먹어

쓰레기통에서 주워서 드럽게 맛없는 건데 드시죠. 이럼 드실려나... 아니 밤새 설레면서 만든건데 그걸 그렇게 안받냐고 따지는 장나라

세상에 공짜가 없는데 마음에 없는 사람에게 그런 피곤한 관계를 왜 만드냐고 묻는 장기용

얼마나 바라고 주겠냐고 먹이고 싶고 해주고 싶어서 주는 부모같은 마음? 이라고 말하는 장나라

(부모같은 마음은 아닌거 같지만...)

부모라고 뭐 안바라고 주는거 같냐고 묻는 장기용의 대사에 이상하게 꼬였다고 생각하는 장나라

( 이 꼬인 상처도 장나라가 위로해 주겠죠?)

그 와중에 장나라가 준 초코바는 챙깁니다.

줘. 먹으라며? 뭐든 해주고 싶고, 먹이고 싶어서 주는거 아니야?

장나라와는 피곤한 관계를 시작하려고 하는지... 다리 멀쩡하다는 지적에 다리 저는 흉내까지 내면서 약속을 잡습니다.

캬~ 멋있다. 이이경과 손호준이 보기에도 너무 남자 남자 하고 멋짐폭발 장기용

장나라가 준 초코바만 봐도 웃음이 나옵니다.

미래 나쁜놈으로 자라나는 임지규가 장나라를 노리고 있는데요. 친구가 사학과 장나라 얘기를 하며 지금 여자친구는 어떻게 할거냐고 묻습니다.

얼굴 반반하고 돈 없이 거지같이 생겼다고 가지고 놀기만 할꺼라고 말하는 나쁜놈! 지금 여자 친구는 평생 돈줄이라 놓칠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말을 듣게 된 손호준과 장기용

가족이었던 손호준이 혼내줍니다.

힘합 좋아하는 고보결에게 좋아하는걸 일로 하면 좋아하는 일이 된다고 진로상담도 해주고,,, 혼잡한 버스에서 자신을 의지하라며 팔을 내어줍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본인이 감탄합니다. 오~ 핏줄 본인 스스로 멋짐 폭발 인정!

그러나 장인어른을 극장에서 만나고는 줄행랑~

손호준은 장기용과 장나라를 발견합니다.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하더니 왜 극장에 왔냐고 묻는 장나라에게 영화 한편 보고나면 안 아플것 같다고 말하는 장기용

꼭 이렇게 마주치고 나란히 앉게 되는 두사람... 진주는 예전 기억을 떠올립니다.

니첫사랑은 나라니까

나는 첫사랑은 안해봤지만. 누구에게는 첫사랑이었거든...

몸좋고 부자에 킹카가 널 왜 좋아하냐 뭐 총맞았냐?

너구나 총 맞은애가 엄친아... 아니 왜 한 열 발 맞았나... 그래 첫 사랑으로 남았을 때가 좋은거다.

장나라의 왕년 인기를 확인하게 되는 반도... 장나라의 어깨가 으쓱해 질 것 같은데요.

손호준이 아저씨 같다면서 그래서 편해서 좋다고 말하는 고보결... 손호준도 장나라 보며 어깨 으쓱!!

장나라는 손호준의 아재매력이 20대에게 통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희안하네 뭐 이중인격 같은게 있나. 아니면 눈물샘이 고장나서 계속 운다든가...

볼 때마다 펑펑 울더니 슬픈 영화에는 울지않는 장나라에게 눈을 떼지 못합니다.

너만 보인단 말이야... 장나라 얼굴만 뚫어지게 봅니다.

아무리 잘생겨도 이 정도면 부담스러워서 메뉴판을 보여 주는 장나라

뭐 좋아하는거 있어요?

맞는거 같은데 너 좋아하는거

다리 아프다면서 왜 데려다 주냐고 말하는 장나라

영화 보니 다 나았다고 말합니다.

아! 훈훈해~

손호준은 우산 없는 고보결을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만납니다.

같이쓰자 들어와

먹고 울지마 뭘 시도때도 없이 울어 누구처럼

처마에서 밥먹는 고양이를 봐도 장나라 생각하는 장기용

때마침 고장난 우산 들고 나타나시는 장나라

고장난 우산에서 장기용이 구해줍니다. 장기용 우산도 잘생겨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그만 접어 얘는 할만큼 했어

장나라 마음이랑 시청자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 훈훈함

이렇게 엇갈려 가는 두사람의 모습이 나오며 5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손호준의 말처럼 몸좋고 부자에 잘생긴 총맞은애가 주변에 없으므로 이렇게 드라마를 보며 힐링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장장커플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ㅠ

위에서 첫사랑이 없는 장나라가 억울하게 느껴졌는데,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시작 된 것 같네요. 다시 시작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텐데요. 예전에 봤던 연애의 온도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서로 너무 사랑하지만...

다시 상처를 줄까봐 조심하고, 본인의 상처는 숨기며 힘들어하다 다시 헤어지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극중 장나라가 여러가지 고민이 많겠지만 본인이 행복해지는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탕수육 배달 / 중국음식

바람난 탕수육 

등심김치피자 탕수육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맛있는게 있나 찾다가 바람난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배달의 민족 김종진 대표님이 사회에 100억원을 환원하겠다는 기쁜 소식에 배달의 민족안에서 찾아보았죠.

눈에 들어온 것은 바람난 탕수육의 등심 김치피자 탕수육 이었는데요.


안타까운 점은 짜장면이 없다는 슬픈사실이었죠.

몇번의 고민 끝에 다른 곳에서 짜장면 짬뽕을 주문하고 바람난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먹게 된 짜장면과 짬뽕~

함께 먹어야 하는데 어느정도 배부른 상태가 되었어요.

짠 등심김치피자 탕수육 도착!!

 

재료가 알차게 들은 김치피자 탕수육,,, 치즈 떡볶이 떡까지 들어서 다양한 재료가 보입니다.

매콤할줄 알았는데, 탕수육 소스맛에 재료가 어우러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전 탕수육이 조금 느끼하니까

매콤한 김치와 먹으면 맛있겠다~ 했는데, 뭔가 따로 노는 맛 같은 이 느낌

그냥 무난한 맛이었답니다. 

짜장면 짬뽕을 함께 할 수 없다는 단점을 앞으로 극복할 수는 없을 듯해요.

동생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바삭한 탕수육을 찍어먹는 것을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치즈가 든 떡볶이 떡~


 스타벅스 2018 크리스마스 MD / 스타벅스 텀블러 / 스타벅스 악세서리

스노우맨 글라스 콜드컵

Snowman glass coldcup 502ml

2017년 10월 27일 출시된 크리스마스 시즌 신상!!!

따끈따끈한 제품을 겟하기 위해서 스타벅스로 쪼르르 달려갔지요...

가격은 17000원 음료교환권 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커피 가격을 빼면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스노우맨

빨간코가 너무 사랑스럽죠?

빨대 사용하는 컵은 번거로울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는데...

크리스마스를 느끼려면 어쩔수 없는 일 같아요.

우유를 넣지 않았을 때는 이렇게 투명한 제품입니다.

빨대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장착했으나 이 빨대는 얼마나 사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설겆이의 어려움이...

아 이뽀~~~

매력적인 뒷태~~~

엉덩이까지 신경쓴 스타벅스 로고!!!

완벽한 스노우맨이 되기 위해서 우유를 넣었습니다.

치즈케익 한조각과 함께 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뒤에 어지러운 배경이 도와주지 않네요~~~

 

너무 예쁜

스노우맨 스노우 코스터

Snowman snow coaster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스노우맨 코스터~

코스터는 컵밑에 받치는 깔판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가격은 5200원이예요..

제가 이렇게 은박 눈발 날리는 제품 좋아하는데 취향저격~

너무 예쁘죠? 반짝이는 눈발이 날리는 크리스마스 코스터 제품인데요.

테두리는 실리콘 제질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단1개 남은 제품을 가지고 왔어요...

커피 먹을때마다 행복해질것 같습니다.

전 사랑스러운 악세사리 제품이 더 좋더라고요..

전체 시즌 중에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이 가장 예쁜것 같아요...


 

                                                                                                                                사진 출처 :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진저 스노우 코스터와 스노우볼 머들러를 구하러 또 방문할 예정인데요... 구하기 힘들겠죠?

 

 이케아 카트 /  이케아 트롤리 /  이케아 철제 서랍장

이케아 로스코그 트롤리 카트

RASKOG

각종 미술도구, 간식이나 양념등 다양한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트롤리 카트~

저는 세워서 보관해야 하는 붓이나 연필, 물감등 미술도구를 조금 더 깔끔하게 보관하려고 주문했어요.

재료들을 여기 저기 들고 다니면서 취미생활에 꽃을 피워보자고 마음먹었답니다.  

뽀얗고 예쁜 하얗색~

마음에 듭니다. 조립한지 조금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조립할때 나사돌리기 힘든 부분이 꼭 나오더라고요.

그럴땐 거꾸로 세우고 체중으로 누르면서 돌리면 잘 들어갑니다. ㅠ



 

가장 중요한 트롤리 카트 사이즈 참고하세요~

길이 35cm * 폭 45cm * 높이 78cm

폭이 깊어야 물건이 잘 수납 되는건 아시죠? 생각보다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갑니다.

수납하는 부분의 깊이도 8.5~9cm 정도 되서 안정적입니다.

 색도 예쁘고 실용적이라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주방에서 사용하거나 다용도실에서 사용하기도 정말 좋은것 같고요.

 

이케아 헬머 헬메르 6단 서랍장

HELMER

책상 밑에 넣어두면 깔끔한 철제 서랍장입니다.

책상밑에 넣으면 깔끔한 수납능력을 자랑해요~

 

책상 위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 서랍장에 문구나 각종 소지품을 정리하면 한결 책상위가 깨끗해 지겠죠?

가장 중요한 철제 서랍장 사이즈 참고하세요~

길이 28cm 폭 43cm 높이 69cm 폭이 깊어서 생각보다 물건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동식 바퀴가 달려 있어서 사용하기 편해요.

이동식 바퀴를 달 때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불량인가 오해 했지만 이 부분도 거꾸로 놓고 체중으로 누르면서 돌리면

저처럼 성공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 서랍장이 이케아 제품은 첫 조립이라 가장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간단한 조립 설명만 이해하면 그 다음 제품부터는 쉽답니다.

서랍을 열때 끝부분을 너무 과감하게 당기지 마세요.

전 너무 힘이 센지 빠지려고 하더라고요...

 

2017/10/19  - 이케아 행거 MULIG 리뷰보기

 

가좌동 맛집 / 서구도서관 맛집 / 인천가좌역 맛집

아버지와 돈까스

오랜만에 도서관 나들이를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친구를 응원하러 온 것인데요. 친구가 알려줘서 점심을 먹으로 나왔어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앉아 있었더니 소화가 안되는 관계로 우리는 기본 돈까스 메뉴를 시켰어요.

 

저는 등심 돈까스!!

친구는 안심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 6,800원입니다.

먼저 기본으로 소스와 스프가 나옵니다.

은근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하게 먹으니 좋았던 스프

등심 돈까스와 아래는 안심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피클과 단무지, 밥, 따뜻한 국물 등은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만큼 더 가져다 먹는 거예요.

저희는 깍두기는 안 가져왔어요~

등심 돈까스는 돈까스살이 좀더 하얗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조금더 두툼한 느낌도 들고요.

돈까스 살은 둘다 부드러운데 안심이 좀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저는 담백한 스타일이 좋아서 등심 돈까스가 더 맛있었어요.

안심 돈까스도 부드럽고 등심보다는 조금더 쫄깃한 맛이 납니다. 양도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내부도 넓고 깔끔하고 조용해서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동네가 아니어서 가능할 까 싶은데요.

다시 가게 되면 치즈 돈까스를 먹어봐야 겠어요.

동진 유치원 옆에 있네요.  서구 도서관 근처에 있는 아버지와 돈까스, 근처 가실일 있으면 한번 들려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믹스나인

 

저는 와이지엔터텐인먼트의 소액주주입니다. 한참 사드 문제에 꽃바람이 불어오는 듯하고 긍정적인 기사에 부푼 마음으로 입성했었는데요. 기대는 바로 실망이 되어버렸죠. 

그러다 최근 현대차투자증권 리포트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기사 제목이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 감소를 예상하나 믹스나인 흥행여부가 관건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0월 29일 첫 방영되는 JTBC 믹스나인!!!

이 리포트의 유 연구원은 '믹스나인'이 흥행하면 내년 빅뱅의 군공백을 대체해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흥행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결정될것이라고 말입니다. 능력있는 PD들을 영입하고 방송제작에 뛰어든 와이지엔터에 기대하는 마음도 커서 소액이라도 투자했던 거였기에, 회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믹스나인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찾아보았습니다.


믹스나인 '페이브걸스.' 이수민

그러다가 완전히 반가운 소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K팝스타6에서 응원하고 애정했던 참가자 이수민양이 출연한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반갑던지 순식간에 다른나라끼리 하는 경기를 찾다가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경기를 보는 기분의 기대와 집중력을 갖게 되었답니다.

이수민양 말고도 많은 서바이벌 참가 경험이 있는 연습생들이 출연합니다. 저같은 일부팬을 시청자로 획득하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 드라마를 볼때도 배우보다 감독과 작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이 프로그램의 한동철PD가 Mnet에서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론칭시켰던 스타 연출자라는 점, YG이적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심작이라는 점이 저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다만 선공개 영상에 수민양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움이었어요. 관련기사도 별로 없고요. 그건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많아지겠지만 말입니다. 그런 마음을 배려하듯 믹스나인은 참가자들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게 되서 더 반가웠는데요. 단연 조회수나 하트숫자가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노래 실력도 더 좋아진것 같고 말이죠. 아무래도 인기가 많아야 방송분량도 챙길 수 있는데, 다행스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로엔 레이블 중 하나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의 페이브걸스라는 별칭의 연습생 11인중 하나인 이수민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믹스나인은 역발상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찾아오는 연습생만 만나오던 양현석 대표는 오디션 프로를 오래하면서 '왜 저 아이는 우리 소속사에 안 온건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래! 오는 연습생만 보지 말고 내가 직접 찾아가자!!' 진취적인 마음을 먹고 직접 찾아가서 ... 그다음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방송에는 70여개의 소속사 400여명의 연습생들이 참여한다고 하니 스케일이 큽니다. 확실이 초반에는 응원하는 참가자의 얼굴이 자주 나오지 못하겠다는 아쉽움도 있을것 같습니다.

믹스나인 최종 발탁된 남자 9명과 여자9명이 결승전에서 팀대결을 한다고 합니다. 워너원을 뽑고 국민 프로듀서들이 목 빠지게 그들의 무대를 기다렸는데요. 발탁되어 만들어진 팀이 경쟁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워너원도 팀 대결이 이루어졌지만, 남녀를 나누어 발탁하다 보니 저정도 가면 최종 그룹 느낌이 강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팬들은 최종 우승보다 9명안에 발탁되기를 더 응원하지 않을까 싶어요.

70여개의 소속사를 찾아가다 보니 초심을 잃고 힘들어하는 양현석 대표의 모습도 나옵니다. 예능을 점점 알아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서바이벌 프로는 어떻게 생각하면 꿈을 위해 도전하는 연습생들의 기회의 무대입니다. 뮤지컬 공부를 하는 학생을 만난적이 있는데, 뮤지컬도 이런 오디션 프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출연자 모두 소중한 기회를 잡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수민양도 응원하고, 믹스나인의 성공도 응원해야겠어요.


2017/02/25 - [일상 리뷰 ] - k팝스타6 이수민을 응원하는 이유


피코크 생 초콜릿 / 노브랜드 고구마칩 / 이마트 간식 추천

피코크 생초콜릿 다크

PEACOCK Dessert

나에게 생 초콜릿이란? 친구들이 여행가면 사오는 것인데요.. 왠지 가격도 나가고 잘 안 사먹게 되잖아요.

이렇게 작고 친근한 가격으로 나오니까 부담없이 생초콜릿을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생이 사와서 검색해 보니 한 봉지에 2300원 정도 하네요~

앙증맞은 사이즈인데, 야무지게 포크까지 들어있습니다.

가격과 크기를 생각하면 고급지지 않나요?

가루가 조금 날리고, 손에도 묻을 수 있는데요. 

포크가 들어있으니 간편하고 좋네요~ 그냥 초콜릿 간식보다 분위기도 낼 수 있고요.

작아서 무시했는데 할 건 다하는 피코크 생초콜릿~

맛은 브랜드 생초콜릿하고 비슷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냉장해서 먹다보니 아이스크림처럼 입안에서 쉬원하게 녹네요~

메가톤바처럼 쫀득하면서 아이스크림 같은 매력적인 식감입니다.

너무 달지 않고, 약간 씁쓸한 맛의 달콜함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대용량이 아니고 혼자 부담없이 생초콜릿을 즐기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노브랜드 자색 고구마칩

No Brand

노브랜드는 이마트 브랜드죠. 저렴한 가격으로 매력적인 상품이 많은데요.

자색 고구마칩을 먹어봤어요.

윗 부분이 조금 비었지만, 가격 대비 적은 양은 아닙니다.

다 꺼내서 담으면 이정도네요~ 펼쳐서 놓아야 감이 올텐데 전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괜히 찍었다 싶어요...

색도 예쁘고 정말 완전 진짜 바삭바삭합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도 있는 고구마칩인데요.

가격대비 참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또 사먹을 것 같아요!

 


 피코크 케익 / 이마트 케익 / 치즈 케익

피코크 치즈 케익 PEACOCK CHEESE CAKE

이마트에서 주문한 제품이 도착했는데요~

동생이 치즈케익과 몇몇 맛나보이는 간식을 주문했네요.

피코크 티라미슈도 저번에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맛있는 치즈케익을 주문했습니다. 

포장에서만 봐도 크림치즈를 65.7% 함유했다고 하네요~ 

정말 진하고 맛있답니다. 

대신 칼로리는 한 조각당 295kcal입니다. 



이렇게 먹기 편하게 10등분으로 나누어 담겨 있습니다. 한 조각씩 디저트로 먹으면 좋아요.

완벽 슬라이스 타입은 아닙니다. 칼로 한번씩 컷팅해주거나 저 종이를 조금 더 누르면 어떨까요?

냉동 상태로 오기 때문에 상온에 조금 녹여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냉장실에 넣어두었더니 딱 먹기 좋게 녹았습니다. 크림치즈가 정말 진하고 맛있습니다.

빵 부분도 치즈맛이 나면서 부드러워요~

너무 달지도 않고, 냉장 상태라서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아요. 제과점 못지 않게 훌륭한 맛입니다.

디저트로 한 조각씩 커피와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원한 맥주에도 먹어보려고요.

 

 

 동원 개성 왕새우 만두 &

                                비비고 김치 왕교자 만두

만두 좋아하세요? 요즘은 왜 이렇게 마트 만두도 재료도 가득 들고, 훌륭하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마트 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따라 나서면 시식코너에서 매의 눈으로 제품을 캐치해 온답니다.

동원 개성 왕새우 만두

오랜만에 내 마음에 든 동원 왕새우만두예요. 이마트 시식코너에서 친절한 직원분이 2번이나 권해주셔서

먹어보고 사왔습니다. 1+1행사로 가격도 친절합니다.

탱글탱글한 통살이라고 포장 앞에 적혀 있는데요. 정말 생각보다 재료들이 탱글탱글합니다.

대충 물 담아서 전자렌지에 돌렸는데, 이러면 잘 퍼지거든요.

만두가 근데 끝까지 탱글탱글함을 잃지 않는 자태에 놀랐어요.

무엇보다 많이 퍼지지 않는 점이 좋았는데요. 먹으면 새우살이 탱글탱글 씹히는 식감이 잘 느껴집니다.

속이 알차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삶거나 돌려 먹어도 맛있는 간식이 될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비비고 왕교자 만두

비비고 제품들은 다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뤠잇 아니더라도 중간은 간다고 믿으며 항상 자신감있게 가지고 오는데요.

동그랑땡도 정말 좋아합니다.

비비고는 cj제일제당 제품입니다.

김치 교자 만두, 제가 즐겨 먹는 만두입니다. 만두피도 쫄깃하고 김치도 씹히고 행사도 자주하는 친절한 만두예요.

1+1에 득템한 만두죠.

새우만두와 김치 만두를 같이 돌려 봤습니다.

같은 시간을 돌리니 김치 만두가 조금더 퍼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재료의 차이 때문인것 같습니다. 탱글하다고 다 맛있고 안 탱글하다고 다 맛없지는 않더라고요.

새우만두는 조리에 조금 더 강한지 탱글탱글 도도한 자태를 잘 지켜 냅니다. 식감이 좋은 만두예요.

김치 만두는 김치가 들어 있어서 간도 잘 맞고 김치랑 당면도 보이고 속이 알찹니다.

 만두피도 쫄깃해서 맛있습니다.

튀기면 더 맛있을 것 같은 같네요~ 둘다 본인의 매력으로 마음에 듭니다. 전 귀찮아서 5정도 넣고 물을 조금 받아서 3분 30초에서 4분 정도 돌려서 먹는답니다.

다음엔 한번 튀겨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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