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없이 혼술에

SOMERSBY 맥주



요즘 제 일상은 시궁창입니다. 두번째 시궁창인데, 어릴 때 시궁창일때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넌 사실 마법사였다!! 이러면서 이 일상에서 날 구해주었으면 했고요, 요즘은 황금빛 내인생 처럼 넌 사실 재벌 딸이었다. 재수없는 회사따위는 때려쳐라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는 부모님에겐 죄송한 생각이지만, 반 장난이기도 하고 그만큼 서러운 요즘이네요... 

저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편입니다. 근데 이리 우울한 것은 2번째라고 했으니 강도가 있어서인가 봅니다. 안주 생각이 없네요.. 식욕이 없어요... 안주 없이 술은 씁니다. 힘든날 그럴 순 없는거지요... 그래서 강추하는 이술!!! 써머스비!!

써머스비는 세계적인 덴마크 맥주그룹 칼스버그사가 유럽에서 출시한 뒤에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라고 합니다. 데미소다를 먹는 듯 사과 탄산수 느낌 입니다. 사과맛인데 탄산수처럼 톡 쏘는 느낌이 있어요. 도수는 위에 사진처럼 4.5%입니다. 음료수 맛인데 빈속에 먹으면 살짝 기분 좋게 취기가 올라오네요~ 음료수맛 맥주라니 매력있지 않나요... 이거 먹고 나니 전 캔 맥주를 먹지 못하겠어요... 캔맥주는 생맥주보다 맛이 없다고 생각해 왔다지요...

거기다가 돈주고 사지도 않고 동생이 항상 사다놓는 맥주를 먹는답니다. 더 꿀맛!!! 캬 동생은 지에스편의점에서 사오는 거라고 하던데, 구하기가 힘들다고 해요. 큰 편의점에 가야 있다고 하면서, 세계맥주 행사로 4캔에 만원으로 사온다고 합니다. 가격이 원래는 4200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우울하실 때 쓴 술이 싫은 날 한번 먹어보세요... 인생도 쓴데 술은 달아야 됩니다!!! 그리고 내일은 다시 힘을 내야지요~ 시궁창을 밟아도 거기 빠지면 안됩니다. 빨리 나와서 깨끗이 씻고 힘을 내면 더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겠죠? 힘든일 있었던 분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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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페인트

던 에드워드 페인트 고르기

가구가 너무 비싼 관계로 최대한 비슷한 가구를 사서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 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침대는 크림 화이트색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책상 테이블도 비슷한 색으로 도색하기로 했어요. 

제일 먼저 할 일은 친환경 페인트 고르기, 색깔 고르기 입니다. 여러 리뷰를 검색 후에 던 에드워드 페인트로 결정했습니다. 쇼핑에서 친환경 페인트로 검색하니 상품평이 많이 있더라고요.

던에드워드 친환경 페인트를 향한 100년의 역사...

*세계 최초로 유독성 경화제인(EG)대신 식품, 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리콜(PG)를 자발적으로 사용

*가격절감을 위해 많은 페인트 회사가 Titanium Dioxide(TIO2)의 양을 줄일때 높은 수치를 유지, TIO2는 정전기로 인한 미세먼지 방지, 유해물질 분해, 곰팡이 억제, 탈취기능이 탁월

*최고급 색소로 태양열에서도 본래 색깔을 10년이상 유지하고, 디즈니 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등 말만하면 알만한 많은 업체가 선택한 믿을 수 있는 제품 

이제 선택했으니 작업순서와 재료가 필요합니다. 작업 순서는 1. 젯소 2. 페인트 3. 바니쉬 로 진행하는 거라고 합니다. 

저는 스토리 아찌라는 곳에서 구입했는데, 문의글을 남기면 자세히 대답해주십니다. 

젯소는 도장이 안된 제품은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원목 그대로 상품을 말하는 듯 합니다. 전 마무리된 제품을 샀으니,젯소는 필수여서 초강력 젯소를 구입했어요.

화이트색은 DEW 340 WHISPER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 하려니 색 선택이 어려운 편입니다. 집에 있는 크림화이트 가구들보다 좀더 흰색에 가까운데 전 마음에 들고 조화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같은 색을 선택해도 가구 회사가 다르면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고요... 색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보고 결정하시거나, 가까운 매장에 나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전 침대도 인터넷으로 산 합리적인 여자라서 페인트 색을 보러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게으른 것이 아니다. 어짜피 가서 봐도 선택이 어렵다고 혼자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페인트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색을 고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던 에드워드 제품도 골라야 하는데 애버쉴드와 슈프리마 두 종류가 있어서 전 실외용으로 나온 애버쉴드 제품을 선택했어요. 가격이 아주 조금 더 비싸고 조금 더 색이 오래가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습니다. 실외용 애버쉴드 제품은 당연히 실내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광이 저광, 무광, 계란광, 반광, 고광 종류가 많습니다. 가구는 반광이상 제품으로 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광은 싱크대 욕실 이런곳에 많이 바르는 것 같아 너무 번쩍일까봐 반광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가장 고민하게 한 바니쉬... 이것이 반광 이상 제품을 사용하면 안 발라도 된다고 봐서 쇼핑몰에 문의글을 썼습니다. 반광이상 제품이면 생략해도 된다는 친절한 답변에 바니쉬는 생략한것은 저의 실수였습니다. 

책상은 다른 가구와 다르게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제가 적당히 마른 후 책상 매트를 위에 깔아서 다 묻어나고 벗겨져서 다시 칠하고, 지금은 마우스 패드의 검은 색까지 다 묻어납니다. 다시 보완해야 해서 그냥 쓰고 있는데, 조만간 다시 칠하고 바니쉬로 마무리 해야 해요. 가구는 사용감이 있으니 전 바니쉬 바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 마음에 드는데, 자꾸 묻어나고 벗겨지고 완제품 사는것과 이렇게 다른건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바니쉬 마무리 후에는 어떤지 다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소소한 뽑기

말랑카우 토이팩

요즘 뽑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뽑기 방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작은 비용으로 성취감이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불황기에 유행하는 거라는데, 저는 인형 뽑기보다 돌려서 나오는 저 아이를 더 좋아합니다. 돌려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동네 홈플러스에서 할 수 있고 열어 볼 때 무언지 모르는 기대감은 같으니까, 이것도 뽑기가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사봤어요.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아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친구들도 이런 상품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요. 저는 동생이 사서 진열해 놓은 것을 보고 물어서 사 보았지요.

상자는 하늘색에 여러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상품을 안다면,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사달라고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상자를 열면 이렇게 뽑기용 동그란 케이스와 말랑카우 4개가 보입니다.

토이팩의 가격은 2990원인데요. 가격대비 나쁘진 않으나, 말랑카우를 생각하고 사신다면 4개 들었으니 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조립은 굉장히 간단한 편입니다.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아름다운 벨 이 나왔네요. 요즘 영화로도 개봉해서 사랑받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이 이야기 줄거리는 아는데, 장미가 잘 기억이 안나서 줄거리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이 동화 완벽하게 기억나시나요? 성에 사는 왕자가 어느날 노파로 변한 요정이 하루 쉬어갈 것을 부탁하자 거절하고, 요정은 왕자를 야수로 변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 장미를 두고 가는데요. 장미꽃잎이  다 떨어질 때 까지 진실한 사랑을 하지 못하면 영원히 야수로 살게 된다고 했다지요. 이 장미가 그 장미입니다.

아무튼 벨이 얼굴은 안보고 내면의 아름다움만  보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왕자로 돌아온 야수와 행복해 진다는 그런 이야기이죠. 그래서 벨과 예쁜 장미까지 조립해 보았습니다. 저는 토이팩에서 여자 캐릭터가 나오길 원했는데, 예쁜 벨이 한번에 딱! 나오다니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동생은 10개 정도 했는데, 공주는 안 나왔거든요.^^ 35가지 디즈니 캐릭터 중 랜덤으로 나오는 상품인데요. 랜덤이라는 점에서 캐릭터를 다 모으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눈이 조금 몰린 느낌도 들고, 완성도가 부족한 느낌도 드는데요. 이 가격에 나쁘지 않고, 그냥 보면 만족 스럽게 장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앨리스도 이쁜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몇 번더 사 봐야 겠습니다. 공주보다 생김새 단순한 푸우나 토끼 등이 얼굴은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네요.

동생이 뽑은 캐릭터를 꺼내서 찍어 봤습니다. 에뛰드 하우스에서 나오는 섀도우 박스에 진열해 놨는데, 괜찮더라고요. 꺼내면서 작은 부품들이 왔다 갔다해서 이렇게 모두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포즈와 모양이 되었습니다. 저는 피노키오 말고는 어떤 캐릭터인지 잘 모르겠어요.

필름 모양으로 이렇게 이어서 장식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저렇게 같은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면 더 좋을 텐데 말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도 많던데, 다음에 한 번 더 사봐야 겠습니다.

                     ebook 180일 대여

교보문고 SAM

 

2년전 직장을 옮기면서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건 핸드폰 요금을 줄이면서, 교보 sam에 가입한 것입니다. 같이 일하는 분이 항상 저의 핸드폰 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을 해 주셨었는데요. 오며가며, 인터넷하는 것이 내 생활의 활력이고, 핸드폰은 나의 베스트프랜드 였기에 저는 그 요금이 아깝지가 않다고 대답 했었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해 보면 없는 데로 잘 살아진다는 인생 선배의 조언에 따라서, 과감하게 요금제를 낮추어 보았죠. 요금제를 낮추면 데이터가 굉장히 파격적으로 줄게 됩니다. 그리고 심심 할까봐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어른이 되면 큰 서재를 갖는게 꿈이었는데요. 책을 읽은지가 정말 오래 더라고요. 오랜 만에 구입한 책이 발간 된지 몇 년 지난 책이었는데, 책벌레가 있었던 계기로 그 꿈은 이제 없어졌지만 말입니다.

미니멀 라이프에 맞추어 책을 정리하는 사람들도 늘고, 일단 책은 사면 '짐이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한 것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항상 입을 옷 없이 꽉 찬 옷장, 너저분한 제 책상이 싫어졌어요. 스티브 잡스가 미니멀리스트 였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목티만 입은 거라고 말이죠. 쇼핑하고 옷 입는데 신경 안쓰고 에너지를 집중해서 성공하는데 쓴거죠. 이 이야기를 주변인에게 했더니, 그건 스티브 잡스라 그렇고 우린 그러면 궁상 맞아 보인다고 말하는데, 묘하게 설득력이 있고, 정리 정돈하는 것도 싫어해서 미니멀은 포기하고 sam만 제 생활에 도입해 보았습니다.

책을 읽어야 성공한다. 이런 말이 있는데, 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예전보다 조금 더 책을 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답니다. 성공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이야기를 듣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잖아요. 내가 참 어리석게 시간을 보냈단 생각도 들고, 세상을 보는 다른 눈도 생기고 말이죠. 처음엔 3권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한달에 2권을 읽고 있습니다. 

감동도 잠시, 요즘은 다시 책을 안 읽고 있어요. 데이터도 선물 받아서 쓰고, 아니면 그냥 잠을 청하며 출근하고 있지요. 기간 지나서 펼치지도 못한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

SAM 소개

교보 문고 sam은 원하는 책을 한달에 2권~12권까지 이용권 구매 후 대여해서 읽을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책은 대여일로부터 180일 대여가 가능합니다.

이용권은 이렇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구입했을 때는 6개월 ~12개월 약정이 있어서 바쁜달은 부담이 있었는데요. 이제 월 결제로 바뀐 걸로 보입니다. 확인하고 이용해 보세요. 이번 달 회차에 책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1회차에 한해 자동 이월 되며, 이월된 책은 소진하지 않으면 더이상 이월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회차의 책은 이월되지 않습니다.

중간에 추가 이용권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샘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만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30일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이월 되지는 않습니다.

3권 이용시 - 10,000원 기간(구매일+30)

5권 추가 이용시 - 15000원 기간(구매일+30)

태블릿, pc, 스마트 폰, 전용 단말기 선택 가능합니다. 결합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전 짐을 늘리는 게 싫어서 그냥 스마트 폰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sam을 이용하니, 종이 책이 그리워 지더라고요. 서점에 가면 책 냄새도 너무 좋구요. 그래서 이 서비스를 중단 하려고 했는데, 연장시에는 더 할인을 해 주니 유혹을 뿌리 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2권을 5900원에 이용하고 있으니, 정말 저렴하죠?

모든 책이 샘 서비스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제공되지 않는 책도 많이 있어요. 요즘 배운 캘리 그라피 책은 많이 없더라고요. 종이 책으로 보는 것이 적당할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책은 구입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다시 '책을 많이 읽자'고 다짐했던 결심은 흔들리고, 책도 그냥 만료일로 넘어가는 일이 많이 생기는데요... 한달에 한번은 샘 서비스 책을 고르려고 들어가고 다 보지 못해도 대충 내용은 알고 지나가니, 그걸로도 저는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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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심

카누 라떼

커피 믹스도 점점 고급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행사를 많이 하고 있는 카누 라떼가 있어서 한번 사 봤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도, 라떼도 잘 먹지 않습니다. 일단 피곤하고, 입이 심심하고, 기분 전환을 위해 마시는 거라서 달달한 커피를 즐겨 먹거든요. 그래도 일단 맛이 궁금해서 가지고 왔어요. 포장지는 부드러운 라떼 색깔 같기도 하고, 깔끔해서 맘에 드네요. 10개 소포장으로 부담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들어 있습니다.

오동통 카누라떼 포장지가 통통해 보여서 많이 든지 알았는데, 중량 12g, 맥심 화이트 골드 11,7g 으로 큰 차이가 없어요. 양이 더 많이 들었다면 더 맛이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한 번에 두번 타 먹으라는 이야기 인가요?

가장 큰 실망은 저는 라떼는 시럽이 안 들어서 가끔 다이어트 할 때 먹는 데요. 화이트 골드 보다 왜 칼로리가 더 높은 건가요? ㅠ 일단 포장지 탐구 에서 카누 라떼 58kcal, 화이트 골드 50kcal 로 8kcal가 더 나갑니다. 무지방 농축우유가 25.8%, 농축 우유 단백분말 4.6%, 커피7.9% 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단 우유가 많이 들어서 건강한 칼로리 이겠거니 하면서 넘어 가 보겠습니다.

커피를 쏟아보면, 하얗고 뽀얀 가루와 군데 군데 커피가 보입니다.

전 커피에서 조금 탄내가 난다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향기는 일단 그냥 커피 믹스 향인 것 같습니다.

잘 보이라고 투명 커피 잔에 카누를 타 보았습니다.

색도 향기도 부드러워 보입니다.

은 일단 설탕이나 시럽이 들지 않아서 달지 않은데, 부드럽고 은은합니다.

제가 물 조절에 실패했는지, 조금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을 조금 더 넣고 두개 넣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설탕이나 단 맛이 없어 맛이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믹스를 꼭 잔에 타면 이런 실수를 하게 되는 데요. 역시 믹스는 종이컵에 타야 물조절 실패도 없고, 맛도 더 훌륭한 것 같습니다.

화이트 골드보단 부드럽고 고급진 맛이납니다.

시럽 없이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맛은 좋아요. 다만 칼로리 차이가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부드럽지만 조금 심심한 느낌이 나는데요. 전 우유를 데워서 타 먹으니 싱거운 느낌도 덜하고,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저희 언니는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제품으로 바꿔 먹고 싶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도 앞으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부드러운 라떼를 좋아하신다면, 집에서 믹스로 즐기기엔 안성 맞춤 상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요즘 다양한 인스턴트 커피들이 나오고 있죠. 커피 하면 맥심인데, 이렇게 다양한 상품이 나오니 좋은 것 같습니다. 카누 라인으로 바닐라 라떼 등 조금 더 다양한 커피 라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쿠론 리니어 숄더 백  Linear Shoulder- RCBSX17101BKX

제이에스티나 클러치 백 TIARA MINI CHAIN CLUTCH Bag - H14SWH01-382BLK

체인백은 어디든 매치하기 쉬워서 많이 매고 다니잖아요. 저도 하나 사고 싶어서 저에게 맞는 백을 찾았었지요. 아직 마음에 쏙 드는 체인백을 찾지는 못했지만, 제 가방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클러치 백으로는 들지 않습니다. 그런 도시여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맘에 드는 체인백은 너무 비싸고, 아니면 맘에 안 들고 해서 체인백을 못 사다가 2014년에 제이에스티나 클러치백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은 벌써 세월이 흘렀지만, 제이에스티나에서 아직도 비슷한 가방을 팔고 있기에, 그리고 쿠론 리니어와 비교해 보려고 리뷰해 봅니다.

제이에스티나 백의 저 두께 보이시죠? 전 이 가방을 몇번 매지 못했는데요. 이 아이는 두께가 얇아서 가방이 아니고, 지갑입니다. 저는 짐이 많은데다가, 여름에는 꼭 우양산을 넣어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제이에스티나 클러치 백의 장점은 미니해 보이지 않고, 실제로도 크기가 있습니다. 그게 마음에 들었는데 물건 들어가는 것은 두께나 폭에 달린 일이지, 가방 크기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 가방입니다. 데일리 백으로 체인백을 구입하고 싶었던 저에겐 적당하지 않았지만, 그런 사실에도 살 만큼 예쁜 가방입니다. 보는 사람들도 다 이쁘다고 했고요...

쿠론 리니어 숄더 백은 작년에 면세 찬스로 구입한 가방입니다. 체인백을 사고 싶어서 적당한 가방을 찾다가 작년에 황정음씨가 매고 나와서 제 눈에 띄었습니다. 당장 백화점으로 가서 보았는데, 제 눈에는 미니가 더 이쁜거 같았습니다. 덱케 가방하고 고민했으나, 덱케 체인백이 조금 더 여성 여성 한 느낌이어서 저한테는 무난한 쿠론 백이 나을 꺼 같다는 느낌이 들었죠. 미니가 더 이쁜거 같았지만, 제이에스티나 가방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이 가방을 선택했네요. 쿠론 가방의 디자인은 딱 무난합니다. 이 가방을 본 사람들 반응은 막 이쁘다기 보단 무난하다. 튼튼하게 생겼다 였죠. 많이는 안 들어가지만, 파우치, 지갑 등 왠만한 소지품은 수용합니다. 첫눈에 반할만큼 예뻐서 산 가방은 아닌데, 정말 튼튼하고 야무지게 생겼으며, 데일리 백으로 아주 좋아요.

 

야무진 옆면 사진 추가하겠습니다. 두 가방 다 스트랩을 조절하여, 크로스 와 숄더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제이에스티나는 끈을 분리해 클러치로도 가능합니다.

 제이에스티나 클러치 백 설명

* 크기 : 약 25 X 16 X 1.5 cm  (소가죽 제품입니다. ) 

TIARA 라인은 제이에스티나의 시그니처 라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으로 퀼팅의 우아함을 살리고 티아라 장식을 고급화하여 제이에스티나만의 고급스런 퀼팅백을 제안하는 라인입니다.

소프트한 터치감의 소가죽에 퀼팅 디테일이 더 해진 제품으로, 기존 퀼팅라인 패턴을 적용시켰습니다. 여성스러우며, 격식이 느껴지는 제이에스티나 퀼팅에 모던하고 심플한 클러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스타일리쉬 해보이며, 화사하고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연출 가능합니다.

체인 숄더 끈 또한 탈부착이 가능하여 클러치에 실용성까지 높여 준 디자인입니다.

쿠론 리니어 숄더 백

* 세로 :16 cm, 가로 : 27cm , 너비 : 10cm

* 제품소재 : 양가죽 (중국) : 90%, 소가죽(국내) 10%

* 스트랩 길이 : 116cm 드롭 : 30cm

스트라이프를 미니멀한 패턴으로 재해석한  Linear Shoulder

고급스러운 천연 양가죽을 사용한 퀄팅 라인으로 멋스러운 외관

가죽 체인 두줄 믹스 스트랩과 볼드한 락장식으로 트렌디한 디자인

메인 수납 공간 외에 앞 뒤 오픈 포켓으로 알찬 수납력

격식있는 자리에서 모던하고 세련되게 착장할 수 있는 세련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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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31회

       이수민 & 김소희

‘2 Different Tears’


기대만큼 귀엽고 신선한 무대여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처음 등장할 때 또 이수민 양이 컨디션이 안 좋아 보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런 장르가 낯설어서 그런 것 같았지요.

다음 생방송 때는 걸그룹 연습생 참가자 조를 조정한다고 하는데, 전 지금 김소희 양과 함께 하는 조가 마음에 드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전문가 들인 만큼 저의 생각보다 훌륭한 조합을 보여주겠죠.

옷도 상큼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여서 선곡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춤도 독특하고 새로워 보이고요. 

유희열 심사의원은 허슬안무부터 의상까지 신선하고 좋았다고 말하며, 라운드가 바뀔 때 마다 다른 무대를 보여주는 점이 똑똑한 작전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속터지게 착하다고 둘이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 하더라고요. 박진영 심사에서는 이수민 양이 이런 장르의 춤을 춰보지 않아서 아직 완벽하게 추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잘 모르지만 수민양이 몇 부분에서 이춤을 조금 어색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색해 하지만 워낙 춤을 잘 추는 참가자잖아요. 어색해 하는 듯 하면서도 춤을 잘 소화해 내고, 딱딱 동작 마지막에 표현하는 느낌도 잘 살리고요. 그런 모습이 더 귀엽고 느낌 있어 보였네요. 김소희 양의 춤은 너무 좋았다고 말합니다. 김소희 양도 예쁘고, 착해 보여서 좋아하는 참가자입니다.  인천에 살고 있더라고요. 인천 사람으로서 더 애정이 갑니다. 마지막 심사평으로 수민양의 노래가 더 좋고 김소희 양은 조금 노래는 부족했지만, 이래서 팀이라고, 서로 보완해서 좋은 무대 보여줄 수 있었다고 평합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박진영 씨와 틀리다., 수민양의 춤까지 아주 좋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밝게 웃는 모습을 칭찬해 주었죠. 댓글로 왜 웃으라 그러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이죠. 웃으면서 무대하니 좋다고 끝에, 아재 개그만 아니면 정말 좋은 평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복고 무대, 디스코 음악이 신나고 춤도 특이하고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수민양이 양현석 심사의원의 조언도 생각하고 웃으려 노력한 것 같아요. 지금 표정도 충분하지만, 웃는 모습도 밝고 예뻐서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 연습과정이 나올 때 표정이 어두워 보여서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이 장르가 어색해서 조금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점점 회를 거듭할 수록 수민양이 많이 긴장 되 보여 걱정 될 때가 있지만 무대를 시작하면, 항상 좋은 무대를 보여 주었죠. 다음 무대는 더 새롭고 똑똑한 작전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선곡과 작전의 중요성을 심사에서 많이 이야기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크리샤 츄, 전민주 조에게 더 똑똑해 져야 한다는 평을 박진영 심사에서 했는데, 요즘 이 프로에서 가장 똑똑한 조가 김혜림, 고아라 조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회 무대가 좋아서 호평을 받고 있는 팀인데요. 팀이 인기가 없으니 심사위원 투표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적다면 조금 소심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더 자신감있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니 응원하는 사람이 늘 수 밖에 없고 말이죠. 어떤 일을 하든 주변의 평가, 나의 능력에 한숨짓거나 고민하기 보다 당장 주어진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절 웃음짓게 한 사진 한장 올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노래 중간에 수민양이 앞으로 나와서 손키스를 날리며 밝게 웃고, 바로 다음 장면입니다. 이 표정이 뭔가요? 

악마의 편집이라고 믿겠습니다^^ 저는 이 표정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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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케익 초코 쉬폰

투썸 플레이스 할인 


저는 케익을 살 일이 있으면 꼭 투썸 플레이스에 가는 편입니다. 케익이 정말 맛있는 편이거든요. 

다른 곳은 잘 몰라서 못 가니까 비교 불가이고, 그냥 브랜드 빵집들 보다 전 맛있는거 같더라고요.

어제도 급하게 케익을 사러갔는데 할인카드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몰라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원래 할인할 때 기프티콘을 사서 구입하는 것도 좋은데, 어제는 바빠서 그럴 시간이 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할인 카드를 알아보려고 투썸 플레이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장 만만하고 쓰기 편한 통신사 할인이 없는 점이 아쉽네요...


<카드 할인>

cj one제휴 카드 (cj one 삼성카드, cj one 신한 카드)

   * 15%할인 +1% 적립 (cj one 포인트)

   * 전월(1일~말일) 실적 20만원 이상

   * 월 5회(1회 최대 3만원 할인) / 할인횟수 초과시, 4% 적립

   * 할인한도는 푸드빌 15% 할인 브랜드 통합기준 적용

cj (The CJ카드)

   * 10% 할인

신한 (신한 Lady카드)

   * 20% 할인

삼성 PAYBACK 서비스

   * 최대 30%포인트 결제, 결제한 포인트의 33.3% 재적립

삼성 블루 아멕스 카드

   * 블루캐시백 5% 적립 및 1만원 이상 결제시 3천원 청구할인 

KB (KB Star 카드)

   * 15% 할인 (엔터테인먼트 맞춤 할인 서비스 선택회원에 한함)

   * 월 2회, 연간 20만원 이용금액까지 

현대 (현대카드M)

   * 20% 포인트 결제 


< CJ ONE 멤버쉽> 

   * 2%적립 투썸 플레이스, 투썸커피, 주스 솔루션

   - 2%적립 또는 제휴/할인 후 0.5%적립

   - 영수증 날짜 기준, 결제 당일에 한해 사후적립 가능(기존 결제 취소후 적립)

포인트 사용

   * 1000포인트 이상 보유시, 1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

   - 포인트 사용시 반드시 카드 (모발일 카드 또는 APP 가능)를 제시해야 하며, 10,000 포인트 이상 사용시에는 멤버쉽 카드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야 포인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해당 사항이 없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원래 그뤼에르 치즈 케익을 좋아해서 그것만 사왔는데요. 요즘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슈를 많이 사 먹은 부작용을로 

크림타입 케익은 사고 싶지 않더라고요.

저 혼자 먹을 게 아니니, 더 심사숙고 하게 되더라고요. 

이럴 땐 기본으로 돌아가자... 초코 쉬폰 케이크를 사왔습니다. 


너무 예쁘죠? 사진을 잘 못 찍어서 뚜껑만 찍는 바람에 사진은 투썸 플레이스에서 ㅠ

빵도 부드럽고 크림도 맛있고, 위에 하트는 다 초콜릿입니다. 초콜릿 먹을 땐 위에 가루를 조심하셔야 해요. 잘 못 넘어가면 기침이 나오더라고요. 오랜만에 빵이 크림보다 많은 케익을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특별한 날엔 투썸 케익 이용해 보세요~

제가 찍은 사진인데, 비쥬얼이 좀 안좋네요~~ 사진에도 신경을 써야 겠어요... 먹는 데만 정신이 팔린 것이 문제입니다.

 

투썸 플레이스 화이트 데이 이벤트로 3월 1일 ~3월 14일 까지 

추천 디저트(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복숭아 바사삭 타르트, 밀키 베리 하트 무스)중 1선택과 아메리카노 한잔 

구입시 아메리카노 한잔을 더 증정한다고 하니 참고 하셔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500원 추가 하시면 라떼로 이용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할인 카드 외에도 상품권 

CJ상품권, CJ푸드빌 외식 상품권, 해피머니 상품권, 해피 21 외식 상품권, 도서문화 상품권, 삼성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니 확인하고 사용하시면 좋으 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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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

몽 땅 번 

이마트 인기 제품, 이마트 간식 치~즈 몽땅번을 사와 봤습니다.

비쥬얼이 제 맘을 뺏어 버려서 이 제품을 노리고 방문했지요.

2월 16일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제품인데요. 입소문을 타고 20일 만에

10만개가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선전도 없이 sns만으로 이렇게 히트 상품으로

등급을 했다고 하니 맛이 안 궁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기가 많아서 구하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사 올 수 있었네요.

기쁜 마음에 3상자 씩이나 사왔는데, 유통기한이 내일까지네요...

유통기한이 하루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일반 케이크의 4분의 1크기에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먼저  치즈가 그려진 예쁜 상자에 담겨 있어요.

안을 열면 2층으로 아낌 없이 치즈를 넣고, 슈가 파우더로 마무리 한 치즈 몽땅번이 큼지막하니 한 조각 있네요.

조각이 커서 잘라서 먹어야 해요.

한입에 먹으라는 건가? 생각해 봤는데 그러기엔 너무 큰 조각이고, 더 조각을 내면 이쁘지 않았겠죠?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치즈가 가득해서 부드럽고 맛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전 이걸 먹고 바로 라면을 먹었습니다.

치즈를 몽땅 넣어주니 느끼하더라고요~~

고소하고 치즈 가득 부드러우니 한번 드셔보세요...

전 맛이 있긴 한데, 무난하나 막 특별히 맛있다!!! 최고다!!!

이렇진 않았고요,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다, 그냥 맛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마트에서 티라미수를 먹어본 뒤로 이마트 간식에 신뢰도가 높아진 상태입니다.

상자에 4조각으로 들어있는 피코크 티라미수를 먹고, 사람들에게도 추천을 많이 했답니다.

제과점 못지 않은 간식을 찾아냈다고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감을 안고 사왔는데요. 치즈 몽땅번을 또 사먹을 거냐고 물으면,

제 대답은 '애매한데...' 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거다' 이렇게 맛있지는 않지만, 가끔 손이 갈 것 같은 맛입니다.

느끼한거 좋아하시거나 잘 드시는 분은 더욱 입맛에 맛으실 것 같아요.

그러나 평범한 분이시라면, 후식으로 즐기시는 것보다는

이걸 드시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 같이 드시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파리바게트에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이 나왔을 때도 반가웠고, 즐겨 먹었었는데요.

케이크 종류는 특별한 날 먹게 되잖아요.

언제든 즐길 수 있게 가성비 높은 이런 제품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은 이런 제품이 잘 팔리고, 인기가 많다고 하니,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걱정 되는 맛인데 칼로리가 적혀 있지 않더라고요.

칼로리가 적혀 있으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높더라도 알고 먹는게, 전 조금 더 마음 편한 것 같아요.

 

착한 회사 오뚜기

 

크림치즈 스파게티

 

7년 전 쯤인가 마트 시식 코너에서 물만두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오뚜기 시식 코너 였는데 만두를 준비해주시는 시식 직원 분이 오뚜기는 깨끗하게 만들어서 믿을 수 있다고, 자기도 집에서 아이에게 오뚜기 물만두를 아침 대신 먹일 때가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기도 했지만, 왠지 빈말 같지가 않아서 만두를 집어들게 되었었죠. 그리고 스파게티 구경을 하는데, 오뚜기는 면사랑 제품만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면사랑이 가장 맛있는 면인건 알고 있냐고 말이죠? 근데 면사랑이 아니라 저는 회사사랑을 느끼고 두 제품 다 구입을 했었죠.

 

그날 사온 크림 치즈 스파게티가 정말 맛이 있었어요. 지금은 적당히 맛있는 맛 같은데, 그날을 직원분의 깨끗하다. 믿을 수 있다. 그말이 너무 설득력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스파게티는 꼭 오뚜기 제품을 사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을 직접보지 않기 때문에, 선호하는 식품이 별로 없지만 가끔 마트에 가면 오뚜기 스파게티를 사가지고 옵니다.

 

친구가 오뚜기는 갓뚜기라며 애용하라고 얼마전에, 추천하길래 오랜만에 또 제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사가지고 왔어요.

 

 

오자마자 배고파서 스파게티를 먹고 찍은 사진이라 찢어진 상태로 찍었습니다. ㅠ

 

조리방법은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거나, 끓여서 소스를 뿌려먹는 방법,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전에 기름을 많이 부어서인지 볶은 면이 더 느끼해진 경험도 있고, 맛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해서 원래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끓는 물에 면을 익히는 방법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끓여서 조리해 봤습니다.

1분 정도만 끓여서 채에 물기를 거르고, 접시에 담아 소스를 붓고, 전자렌지로 돌리며 농도와 면 상태를 조절했습니다.  

2분 30초 정도 돌려서 소스가 많이 줄고, 면과 한몸이 된 상태가 되면 저의 요리는 완성됩니다.

제 친구는 면을 끓이고 물을 버린후, 소스를 부어서 다시 한번 끓여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직장 동료분은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하시고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조리하시면 됩니다.

 

 

 

 

 

 

 

 

 

 

 

제 방법에 단점은 중간에 면을 섞고 다시 돌리니, 섞을 때 소스가 접시에 묻어서 사진이 보기 좋지 않다는 거네요.

이렇게 오리니 더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이해해 주세요...

그래도 맛은 담백하고 고소하고, 크림 스파게티의 느끼함은 덜 합니다.

스파게티는 다른 회사 제품은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비교가 어렵습니다.

다음에 한번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죠?

 

오뚜기 오늘 찾아보니 정말 좋은 회사네요. 돌아가신 선대 회장님이 정말 좋으신 분 같고 그 분 뜻에 따라 이런 경영 방침이 계속 되면 좋겠습니다. 회장님은 20년도 넘게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시켜 주셔서, 40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장애인 복지재단에 주식을 기부하셨는데 300억 이상이었다고 하죠. 이것도 지분 감소 때문에 뒤늦게 알려 졌다고 해요.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상속세 1500여억원에 달한다는 큰 금액을 다 내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식 직원 18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일도 있었다고 하네요.

 

세금을 다 낸다고 했다는 부분이 왜 감동적인 걸까요? 앞으로 오뚜기 식품 눈여겨 봐야 겠습니다. 전 진라면 매운맛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위에 사진이 오뚜기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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