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리니어 숄더 백  Linear Shoulder- RCBSX17101BKX

제이에스티나 클러치 백 TIARA MINI CHAIN CLUTCH Bag - H14SWH01-382BLK

체인백은 어디든 매치하기 쉬워서 많이 매고 다니잖아요. 저도 하나 사고 싶어서 저에게 맞는 백을 찾았었지요. 아직 마음에 쏙 드는 체인백을 찾지는 못했지만, 제 가방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클러치 백으로는 들지 않습니다. 그런 도시여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맘에 드는 체인백은 너무 비싸고, 아니면 맘에 안 들고 해서 체인백을 못 사다가 2014년에 제이에스티나 클러치백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은 벌써 세월이 흘렀지만, 제이에스티나에서 아직도 비슷한 가방을 팔고 있기에, 그리고 쿠론 리니어와 비교해 보려고 리뷰해 봅니다.

제이에스티나 백의 저 두께 보이시죠? 전 이 가방을 몇번 매지 못했는데요. 이 아이는 두께가 얇아서 가방이 아니고, 지갑입니다. 저는 짐이 많은데다가, 여름에는 꼭 우양산을 넣어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제이에스티나 클러치 백의 장점은 미니해 보이지 않고, 실제로도 크기가 있습니다. 그게 마음에 들었는데 물건 들어가는 것은 두께나 폭에 달린 일이지, 가방 크기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 가방입니다. 데일리 백으로 체인백을 구입하고 싶었던 저에겐 적당하지 않았지만, 그런 사실에도 살 만큼 예쁜 가방입니다. 보는 사람들도 다 이쁘다고 했고요...

쿠론 리니어 숄더 백은 작년에 면세 찬스로 구입한 가방입니다. 체인백을 사고 싶어서 적당한 가방을 찾다가 작년에 황정음씨가 매고 나와서 제 눈에 띄었습니다. 당장 백화점으로 가서 보았는데, 제 눈에는 미니가 더 이쁜거 같았습니다. 덱케 가방하고 고민했으나, 덱케 체인백이 조금 더 여성 여성 한 느낌이어서 저한테는 무난한 쿠론 백이 나을 꺼 같다는 느낌이 들었죠. 미니가 더 이쁜거 같았지만, 제이에스티나 가방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이 가방을 선택했네요. 쿠론 가방의 디자인은 딱 무난합니다. 이 가방을 본 사람들 반응은 막 이쁘다기 보단 무난하다. 튼튼하게 생겼다 였죠. 많이는 안 들어가지만, 파우치, 지갑 등 왠만한 소지품은 수용합니다. 첫눈에 반할만큼 예뻐서 산 가방은 아닌데, 정말 튼튼하고 야무지게 생겼으며, 데일리 백으로 아주 좋아요.

 

야무진 옆면 사진 추가하겠습니다. 두 가방 다 스트랩을 조절하여, 크로스 와 숄더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제이에스티나는 끈을 분리해 클러치로도 가능합니다.

 제이에스티나 클러치 백 설명

* 크기 : 약 25 X 16 X 1.5 cm  (소가죽 제품입니다. ) 

TIARA 라인은 제이에스티나의 시그니처 라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으로 퀼팅의 우아함을 살리고 티아라 장식을 고급화하여 제이에스티나만의 고급스런 퀼팅백을 제안하는 라인입니다.

소프트한 터치감의 소가죽에 퀼팅 디테일이 더 해진 제품으로, 기존 퀼팅라인 패턴을 적용시켰습니다. 여성스러우며, 격식이 느껴지는 제이에스티나 퀼팅에 모던하고 심플한 클러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스타일리쉬 해보이며, 화사하고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연출 가능합니다.

체인 숄더 끈 또한 탈부착이 가능하여 클러치에 실용성까지 높여 준 디자인입니다.

쿠론 리니어 숄더 백

* 세로 :16 cm, 가로 : 27cm , 너비 : 10cm

* 제품소재 : 양가죽 (중국) : 90%, 소가죽(국내) 10%

* 스트랩 길이 : 116cm 드롭 : 30cm

스트라이프를 미니멀한 패턴으로 재해석한  Linear Shoulder

고급스러운 천연 양가죽을 사용한 퀄팅 라인으로 멋스러운 외관

가죽 체인 두줄 믹스 스트랩과 볼드한 락장식으로 트렌디한 디자인

메인 수납 공간 외에 앞 뒤 오픈 포켓으로 알찬 수납력

격식있는 자리에서 모던하고 세련되게 착장할 수 있는 세련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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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저자 : 정웅지 

모든 것의 시작은 이자율이다. 

금융시장에서 시장 참가자의 거래유인을 발생 시키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이자다. 금융시장의 모든 거래는 이자로 시작해 이자로 끝난다. 

대가가 없다면 금융시장의 참가자 간의 금융거래는 성립되지 않을 것이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돈은 영원히 멈추지 않는다. 

이자율이란 이자를 '원금에 대한 비율(원금 나누기 이자)'로 환산한 것이 이자다. 

금융시장에서는 이자율을 '금리'라고 표현한다. (p7%)

신뢰가 높을수록 신용도가 좋기 때문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낮아 이자율은 낮아지며, 반대로 신뢰가 낮을수록 이자율은 높아진다. 따라서 정부가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이자율이 가장 낮고, 금융기관이 그다음이며, 기업과 가계가 그 뒤를 잇는다. 바꿔 말하면 정부가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이자율이 높아지면 연쇄적으로 금융기관과 기업, 가계의 이자율도 상승한다. (p8%)

시장 이자율의 변동 요인

시장 이자율을 변동시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실업률이나 산업생산 같은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제지표, 금리정책, 인플레이션, 국제금리, 환율, 유가 등 거시적인 요인부터 기업이나 가계의 소득수준, 시자의 유행, 언론 등의 미시적인 요인까지 손에 다 꼽을 수 없다. 게다가 단기적으로 시장 이자율이 변동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범위도 아니다. 따라서 시장 이자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이외에는 논외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외에 거시적, 미시적 요인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변동 요인 때문이든 이자율이 본질이 '기회비용'과 리스크 프리미엄'에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시장 이자율의 변동 요인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자율의 탄력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위에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덧붙여야 한다. (p8%)

이자율 탄력성 : 정부, 금융기관, 기업, 가게의 금리 변동성

금융기관이 대출금리를 올릴 때는 재빠르게, 내릴 때는 슬금슬금 한다는 내용의 신문 기사나 뉴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금융기관의 이자율 공급 탄력성은 높고, 기업 및 가계의 이자율 수요 탄력성은 매우 낮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중앙 은행의 통화정책 : 금리 수준의 변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통해 금리를 인상한다고 가정해 보자. 일반적으로 호경기에서 불경기로 갈수록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리스크 프리미엄 또한 크게 상승한다. (p8%)

인플레이션, 조금씩 빼앗기는 자산의 가치 

인플레이션은 스테로이드다. 스테로이드는 몸집을 키워주지만 건강을 조금씩 앗아간다. 과도한 스테로이든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p10%)

세계 금융시장의 연계성을 이해해야 뉴스가 보인다. 

우리나라는 빅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다

언론을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 속 내수 부진으로 한국 경제가 크게 우려된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와 같은 수출 중심의 마이너리그 국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이러한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국내에서의 수요만으로도 찾잔이 가득 채워져야 물을 가두거나 흘려보낼 수가 있는데, 찻잔의 물을 외부에 의존하니 분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내수가 탄탄해 일시적인 충격은 흡수가 가능하다. 시장의 연계성을 이해한 투자자는 '우리나라는 금융시장의 마이너리그니까 대외 이슈에 더 민감하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의 이슈는 중요하다- 실제로 자금이 이렇게 흘러갔다 - 앞으로 계속 주목해야겠다.'라는 식으로 관련된 생각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의 정보센터와 한국은행 보도자료, 국제금융센터 리서치 등을 같이 본다면 더할 나이 없다. (p15%)

시장의 유행을 알아야 금융시장이 보인다.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온라인에 많은 기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과거에 비해 언론매체의 후행성이 많이 감소했다. 뉴욕타임즈, 파이낸셜 타임즈, 로이터등의 글로벌 언론 매체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 축인 미국, 중국, 유럽, 일본에 관한 기사를 검색한 뒤 반복되고 자주 언급되는 내용을 찾아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을 필터링한다. (p15%)


제목이 너무 매력적인 책입니다. 7일만에 경제상식을 익히고 싶었지만, 저는 1일차에만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너무 생소한 경제 용어들에 저의 지식의 가벼움을 느끼며 '봤다', '안봤다'를 반복했더니 유기적으로 내용이 연결이 어렵기도 했고요. 그래도 아주 조금 똑똑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금융시장의 기초는 이해한 기분이 듭니다. 목차만 보면 이해 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다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7일동안 읽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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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31회

       이수민 & 김소희

‘2 Different Tears’


기대만큼 귀엽고 신선한 무대여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처음 등장할 때 또 이수민 양이 컨디션이 안 좋아 보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런 장르가 낯설어서 그런 것 같았지요.

다음 생방송 때는 걸그룹 연습생 참가자 조를 조정한다고 하는데, 전 지금 김소희 양과 함께 하는 조가 마음에 드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전문가 들인 만큼 저의 생각보다 훌륭한 조합을 보여주겠죠.

옷도 상큼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여서 선곡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춤도 독특하고 새로워 보이고요. 

유희열 심사의원은 허슬안무부터 의상까지 신선하고 좋았다고 말하며, 라운드가 바뀔 때 마다 다른 무대를 보여주는 점이 똑똑한 작전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속터지게 착하다고 둘이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 하더라고요. 박진영 심사에서는 이수민 양이 이런 장르의 춤을 춰보지 않아서 아직 완벽하게 추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잘 모르지만 수민양이 몇 부분에서 이춤을 조금 어색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색해 하지만 워낙 춤을 잘 추는 참가자잖아요. 어색해 하는 듯 하면서도 춤을 잘 소화해 내고, 딱딱 동작 마지막에 표현하는 느낌도 잘 살리고요. 그런 모습이 더 귀엽고 느낌 있어 보였네요. 김소희 양의 춤은 너무 좋았다고 말합니다. 김소희 양도 예쁘고, 착해 보여서 좋아하는 참가자입니다.  인천에 살고 있더라고요. 인천 사람으로서 더 애정이 갑니다. 마지막 심사평으로 수민양의 노래가 더 좋고 김소희 양은 조금 노래는 부족했지만, 이래서 팀이라고, 서로 보완해서 좋은 무대 보여줄 수 있었다고 평합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박진영 씨와 틀리다., 수민양의 춤까지 아주 좋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밝게 웃는 모습을 칭찬해 주었죠. 댓글로 왜 웃으라 그러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이죠. 웃으면서 무대하니 좋다고 끝에, 아재 개그만 아니면 정말 좋은 평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복고 무대, 디스코 음악이 신나고 춤도 특이하고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수민양이 양현석 심사의원의 조언도 생각하고 웃으려 노력한 것 같아요. 지금 표정도 충분하지만, 웃는 모습도 밝고 예뻐서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 연습과정이 나올 때 표정이 어두워 보여서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이 장르가 어색해서 조금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점점 회를 거듭할 수록 수민양이 많이 긴장 되 보여 걱정 될 때가 있지만 무대를 시작하면, 항상 좋은 무대를 보여 주었죠. 다음 무대는 더 새롭고 똑똑한 작전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선곡과 작전의 중요성을 심사에서 많이 이야기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크리샤 츄, 전민주 조에게 더 똑똑해 져야 한다는 평을 박진영 심사에서 했는데, 요즘 이 프로에서 가장 똑똑한 조가 김혜림, 고아라 조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회 무대가 좋아서 호평을 받고 있는 팀인데요. 팀이 인기가 없으니 심사위원 투표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적다면 조금 소심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더 자신감있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니 응원하는 사람이 늘 수 밖에 없고 말이죠. 어떤 일을 하든 주변의 평가, 나의 능력에 한숨짓거나 고민하기 보다 당장 주어진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절 웃음짓게 한 사진 한장 올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노래 중간에 수민양이 앞으로 나와서 손키스를 날리며 밝게 웃고, 바로 다음 장면입니다. 이 표정이 뭔가요? 

악마의 편집이라고 믿겠습니다^^ 저는 이 표정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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