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3회 4회 / 서현진 / 양세종


행복하게 한게 아니라 내가 행복한건데?

사랑의 온도 3회 4회


당선에 떨어지고 절망한 현수를 위로해 주지는 못할 망정, 동생은 구박이란 구박은 다합니다. 참다 참다 폭발한 현수는 체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생과 머리를 잡고 길에서 싸우게 됩니다...

"나는 너를 알아... 니가제일 두려워 하는게 뭔지.. 체면 중요! 시선 중요! 오늘 한번 털려봐! 나는 무서울게 없는 사람이야 ... 사람들 눈..."

그러나 이제 사람들 눈 무서워 해야 합니다. 더더욱 썸타는 연하남이 같은 동네에 산다면 말입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인 정선은 자매끼리 터프한 애정표현을 하는 현수가 사랑스럽기만 한 것 같습니다.

요리로 대표님 마음까지 사로잡아 버린 정선은 과한 선물까지 받게 됩니다... 서로 호감을 갖게 되는 첫만남인듯 합니다. 형동생 사이로 발전할 듯 한데요... 이 좋은 관계에서 현수를 두고 싸우게 되겠네요.

상사한테 옳은 말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것이 팩트라면 더더욱 말이지요.

현수는 작가님의 대본 문제를 얘기했었고, 작가는 화가 났었죠.. 그리 마무리 하면 좋았겠지만, 감독이 현수와 같은 말을 하며 대본 수정을 요구합니다.

미리 바로 잡을 수 있었던 대본, 겸손하게 남의 의견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럼 더욱 발전적이고 성숙한 사람으로 나갈 수 있지만, 작가는 인간적으로 현수를 아니꼽게 보는 길을 선택합니다. 

외제차 타고 홍아가 현수를 만나러 옵니다. 저 같으면 우울해서 계속 징징거렸을지도 모릅니다. 괜찮을 거라고 말해달라고 사람 지겹게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시원하게 지르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둘은 운명입니다. 정선의 택배가 잘못 와서 직접 가져다 주러 온 현수... 정선의 초대에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뷰가 훌륭한 집에서, 대표님이 선물 해준 비싼 식재료도 함께 나누어 먹고, 썸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허당에 발랄함에, 정선에게 매력발산 확실히 하는 현수... 삐끗해서 주저 앉은 뒤에는 일어나기 귀찮다고 애교까지 보이는데요... 

정선이 교태 부리는 거냐고 묻자 자기한텐 그런 게 없다고 정색을 합니다만, 그동안 발견 못했던 것일 뿐 그런 느낌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 들어 보이는 느낌이 싫다고 누나라고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이 여인!!!

취재할 것이 있다고 만나자고 하는 현수에게 정선은 꼬막 먹으러 벌교까지 가자고 제안합니다. 오랜만에 하루 쉬고 나들이를가는 현수는 계속 행복하다고 이야기 하네요~~

"오늘 너무 좋아요.. 행복해"

"현수씨 행복하다는 말 두번 했어요. 오늘... 현수씨 행복하게 하는 거 쉬운거 같아요."

"행복하게 한 게 아니라, 내가 행복한 건데? 똑같은 상황도 내가 받아들이기 나름이잖아요."

"충고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내 나이에 맞게 살라고 한거. 난 쫌 무겁고 진지하고 책임감에 눌려있어요. 오늘은 스물 세살 같이 살고 싶어요."

"살아요..."

"키스하고 싶어요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

"아니요."

'잘 모르겠어요 사랑하는지 아닌지 어떤 감정인지."

"그렇게 솔직히 말하면 여자들은 키스 안해 여자들은 환상을 갖거든. 내게 키스하는 남잔 날 사랑해서 그런거다."

"피해, 싫으면."

 

이렇게 되면 오늘부터 1일 아닌가요?

책임감에 눌려있던 정선의 어두움이 뭔지 알 것 같다는 장면이 바로 이어집니다. 세상 다 가진 듯 행복한 정선 앞에 나타난 또 다른 여자... 그녀의 어머니입니다.

인간은 독립적이어야 서로 행복하다는데, 굉장히 의존적인 것이 느껴지네요...

감히 하루 쉬겠다고 하고 다음날 출근한 현수는 보조작가를 짤리고 맙니다. 험한 말 다 해놓고 악담은 하지 않겠다고 돌아서는 작가님!!!

힘든 현실에 현수는 정선이 보고 싶습니다.

 

정선도 힘든 순간 현수를 떠올립니다. 현수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는 사랑 때문인거죠... 정선은 바로 알았는데, 왜 현수는 나중에 알아가지고 일을 어렵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3회,4회 시청률은 8.2%, 10.4%로 10%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고 합니다.


사랑의 온도 / 서현진 / 양세종 

처음 만난날 사귀자고 하면 미친거예요? 


사랑의 온도 1회 2회

잠깐 본 사랑의 온도는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아서 패스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재밌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이용권까지 구입해서 다시보기를 했습니다~ 1회부터 시청하니 이 드라마의 매력을 알겠더라고요.

남자 주인공이 잘생겼습니다!!!

시작부터 심쿵 포인트가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만난지 5시간정도, 제대로 대화한 것은 30분 밖에 안된 장면에서 사귀자고 고백합니다. 

"사귈래요?"

"미쳤어요?"

"미치지 않았는데... 사귀자고 하면 미친거예요?"

"미친거지, 제정신이겠어요? 알지도 못하는 여자한테 사귀자고 그러는게? 아직 어려서 여자 껍데기만 보고 그게 전부 다 싶어서 이러나본데..."

"예쁜건 사실이지만 예쁘다고 다 사귀자고 하지는 않아요.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한 반응 이해할 수 있어요. 가볍게 생각한 거 아니예요."

지금 만나서 왠 고백이냐고 말하는 현수에게 예쁜건 사실이지만 예쁘다고 그런건 아니라고 말하는 정선, 보통 여자라면 바람둥이인건가 의심할수도 있겠습니다.

 

무언가를 촬영하고 있는데 화가난 작가가 촬영장에 들어옵니다.

방송작가인 여자 주인공 현수는 자신의 대본을 마음데로 바꾸는 감독 때문에 화가 나서 촬영장에 들어온 겁니다. 그리고 감독과 말다툼을 하는데요... 감독은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서, 현수씨가 맞다고 하는 사람은 촬영장에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현수가 맞다는 사람이 나타나는데요... 그 남자를 보자마자 표정이 놀람, 당황으로 바뀝니다.

 

 

그는 5년전에 눈앞에서 사라진 그녀의 첫사랑이라고 합니다. 이런 재회가 당황스런 현수는 그 자리를 뛰어서 도망쳐 버립니다. 따라서 뛰던 정선은 안 따라갈테니 뛰지 말라고 넘어진다고 그녀를 걱정합니다.

홍아라는 같이 방송작가 지망생 동생입니다... 얄미운 캐릭터지만 남자주인공을 만나게 해 주니, 일단 고마운 출발일지도 모르겠어요.. 정선의 가게에 와서 오늘 달리기 동호회에 꼭 오라고 하고, 현수를 소개해 주겠다고 합니다.

둘이 같이 있을 시간도 많이 만들어주고, 뒤에는 훼방이라지만 앞에는 도우미인지도 모르겠어요...

현수를 소개해준다는 말에, 물론 그냥 친목으로요... 자신이 동호회에 나가는 것은 친목이 아니라  순전히 달리기라고 딱 잘라 말하던 이 분은 바로 조금 뒤에 이름도 모르는 여자에게 사귀자고 제안을 합니다.

첫눈에 반하다니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대기업을 관두고 방송작가의 꿈을 키우기로 결심한 현수는 동생에게 얹혀 사느라 심부름과, 잔소리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도 공모전 당선을 위해 노력하며 밝게 생활합니다.  

서브 남주는 대표님이 진리죠. 이제 제작자로 나선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현수의 선배가 그녀를 제작자 대표님에게 소개해 주려고 운을 띄우고 있네요...

드디어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작가답게 상대를 관찰하고, 팔의 상처나 손의 붕대를 보면서 조폭인가 의심하는 현수를 정선은 왜 빤히 보는지 묻습니다.

친구들과 일행인 것을 안 정선은 뒷쳐지는 현수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처음부터 호감을 갖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뒷쳐져서 보이지 않는 현수를 한참 찾아해매던 정선,,, 꽃을 보고 좋아하는 현수의 모습이 어이없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했겠죠? 

길을 잃고 헤매던 현수는 돌 뚫고 나온 꽃한테도 말 시키고 응원해주고, 힘내라고 합니다. 새벽에 으슥한 골목이 무섭기만 할 것 같은데 중간중간 호기심과 취재 열정도 포기하지 않고 말이죠.  

가까이 다가온 남자 그림자에 깜짝 놀란 현수, 냉정하게 말하는 정선에게 반가워서 안길뻔했는데 너무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냥 안길뻔 했다고 하는 가벼운 말에도 시선고정~ 그 말에 심쿵했나요? 

그리고 이어진 위에 나온 고백타임입니다. 그의 사귀자는 제안은 거절 당합니다.

같이 일하던 보조작가 선배가 당선의 기쁨을 누립니다. 절실했던 만큼 실망도 큽니다. 

친절한 선배가 작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일을 소개해 주는데요. 현수는 당선되어 당당하게 일을 하고 싶은지, 거절합니다. 그런 당당한 모습은 대표님 눈에 매력적일 수 밖에 없겠죠?

괴로운 마음에 술을 먹고 집에가야 하는데, 홍아가 정선이를 불러서 굳이 현수를 맡기고 놀러갑니다. 

이정도면 완전 이어주는 사람인데요... 왜 사람이 일관성이 없는지 나중엔 훼방꾼으로 변모합니다. 그러나 이만큼 도와줬으니 나중에 조금은 용서해 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금방 붙을 줄 알았는데, 실망에 눈물 흘리는 현수... 붙으면 여의도에서 춤을 추려고 했는데 그런날은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울고있는 현수의 손을 잡고 여의도로 뛰어간 정선,,, 미리 춤을 연습하라고 말합니다. 정선의 위로가 힘이나는 모양인 현수 표정이 밝습니다.

저는 정말 처음보는 배우 양세종씨가 너무 매력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답니다. 심쿵 포인트에 남주 얼굴까지 저리 훤하니 드라마는 잘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1회부터 7.1%, 8.0%로 순조롭게 출발하여 1위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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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주안역 맛집

착한 낙지

어머니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낙지를 먹으로 주안역 예전 시민회관 근처 착한 낙지 집으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낙지 덮밥 9,000원 낙지 해물파전은 13,000원입니다.

낙지도 많이 들어있고, 바삭하게 잘 구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낙지 덮밥과 환상의 조화인것 같아요...

연두부에 간장, 낙지 덮밥이 바로 나와서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좋아하시는 분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시원하고 새콤한 오이 냉국, 낙지 덮밥이 살짝 매콤하니 함께 먹기 너무 좋습니다.

매울 때, 밥 위에 얹어서 같이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는 샐러드도 무한 리필이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큼직한 낙지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색이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맛있게 매운 맛이라고나 할까요?

많이 맵지 않아서 어른들 드시기도 좋고, 가족적인 맛있것 같아요...

반가운 얼굴,,,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지 얼굴이 보이네요... 전 사실 수지 미모 때문에 드라마를 시청하기도 한답니다.

낙지와 콩나물을 넣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많이 맵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달달한 맛도 있고 그래도 매콤해서 그런지 먹다 보면 중간에 매워서 파전이나 오이냉국을 먹게 됩니다.

중간에 매우면 전 샐러드를 얹어서 함께 먹었어요... 낙지가 생각나시면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상 테이블 리폼

던 에드워드 페인트 칠하기 

도구구입 는 굴곡도 없고 그리 크지 않은 책상이라서 4인지 문, 가구세트를 선택했습니다. 1L~0.5L이하 좁은 면적,벽면 사용 권장 롤러, 붓, 트레이 세트 라고 부연 설명도 있으니 읽고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구성은 간답합니다. 나중에 찍어서 지저분 합니다만 긴 나무막대 보이시나요? 저걸 우드믹서라고 한다고 합니다. 나무소재라 고급스럽고 전 던에드워드 마크가 새겨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페인트가 가라 앉아서 분리될 수 있으므로 사용전에 우드믹서로 잘 저어서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사용 한 뒤에 미온수로 잘 씻어 놓아야 다음에 사용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4"노란색 트레이가 있었습니다. 보내주는 일회용 지퍼백을 덮어서 사용하는 거라고 합니다. 나른 경사도 있고 롤러를 문질러 골고루 묻혀서 쓰는데 유용한 디자인인데 전 없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그냥 큰 일회용 용기에 해서 쓰고 버리니 더 편하기도 했답니다.

파란색 손잡이가 4"프레임으로 롤러커버를 씌워서 롤러를 사용하는 손잡이입니다. 끼워서 사용하는 하얀색 롤러커버 보이시나요? 이것도 4"사이즈로 골랐는데 적당했답니다.

베이지 나무 손잡이 색의 붓은 1.5"퍼플 앵글붓이라고 합니다. 붓모가 전 좀 별로라서 집에있는 화홍 수채화붓도 같이 사용했습니다. 결론은 위에 고르게 잘발라야 하는 부분은 롤러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서리 구석진 곳부터 바르고 깔끔하게 큰 부위를 발라야 합니다.


먼저 젯소를 바릅니다. 보통 2번 정도 바르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성격이 급한 저는 한번만 발랐습니다. 젯소만 발라도 나무색 책상이 이렇게 하얀색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접촉은 1시간 정도 기다려주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마릅니다. 2~4시간 정도 기다리고 재칠을 해 주라고 하나 전 1시간만 기다리고 페인트 도색을로 넘어갔답니다.

젯소는 접착력을 높여주는 기초공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유해물질, 라돈가스도 막고 곰팡이 세균증식도 억제한다고 하니 앞으로 어디든 꼭 바르고 칠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리는 일이 참 귀찮아서 왠만하면 생략하게 될 듯 해요...

짠!!! 완성 젯소 다음 페인트를 칠한 모습입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애버쉴드 반광(실외용)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색은 DEW340Whisper을 사용했습니다. 붓자국도 있고 완벽한 마감은 아닙니다. 근데 전 그런 느낌이 싫지 않아서 만족하고 색도 고급스러워서 진짜 다시한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페인트 칠을 얇게 여러번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전 좀 두껍게 두번만 바르기로 결심합니다.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지만 나름 맘에 들게 마무리 했습니다. 붓자국이 안남게 깔끔하게 바르려면 롤러 만한게 없어서 롤러 사이즈가 작은 것은 유용했어요. 더 큰 롤러가 있었다면 위에 상판 부분 칠할 때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답니다. 상판 부분은 마음에 안들어서 5번은 덧칠한 것 같습니다.

말리는 시간을 무시하지 마세요... 접촉은 1~2시간 정도 덧칠은 4~6시간을 지키라고 하는데 이정도는 아니어도 2시간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30분뒤면 다시 발라서 밀리기도 했답니다.

가장 잘못한 일은 바니쉬 마무리를 안했다는 것입니다. 반광이상 제품은 바니쉬 생략이 가능하단 조언이 많은데요... 노노노!!!책상처럼 사용감 높은 제품은 발라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의자같은 경우는 다음에 다른 색 바르기도 편하게 바르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책상은 발라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속건조까지 완벽하게 되려면 3일 이상 건조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제가 하루 건조하고 pvc매트를 깔아서 인지 다묻어나고 들러붙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다시 벗기고 칠을 다시했는데, 물건 오염에 민감하네요... 아무리 흰색이라고 해도 다른 가구에 비해 말이죠..

제가 건조를 잘 안하고 바로 사용한 점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바니쉬를 구입해서 바르고 유리를 올려야 겠다고 생각중이랍니다. 바니쉬 바르고 만족도는 다음에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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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형님

장도연 추억에 김장훈이 똥을 뿌린 사

오랜만에 아는 형님을 시청했습니다. 살짝 로맨스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고 재미있게 볼 때가 많습니다. 이번엔 아름다운 여자게스트 분들이 많이 나왔었죠...

게스트 분들 중에 장도연씨의 입담이 가장 제 시선을 끌었습니다. 댓글들도 칭찬이 많더라고요...

전에 프로그램에서 서장훈 씨와 파트너로 만났다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긴장한 표정을 지은 기억도 없는데 먼저 남자답게 오빠만 믿으라고 리드해 주었다고 하네요...

믿음직 스러운 모습에 정말 마음을 푹 놓고 촬영을 했는데 프로그램이 없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때 좀 더 나를 믿고 더 웃겼어야 했나... 웃지 못할 사연을 얘기하자, 서장훈씨의 상황설명이 이어집니다.  

그 프로그램은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하는데요... 서장훈은 그 게임을 오빠 믿고 하라는 거였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오빠만 믿어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철벽남으로 등급하게 됩니다.

그 설명에 모두의 비난이 이어지는데요... 왜 좋은 이야기에 그런 대응을 하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어수선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정리해 준 사람은 역시 장도연 씨였습니다.

3개의 문제중 3분의 1을 서장훈을 생각하며 문제를 고른 깊은 의미에 철벽 방어를 하는 서장훈씨한테 서운한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아름다운 추억을 설명하게 되었죠...

전에 썰전에서 만나서 함께 촬영을 했지만 친해지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었던 장도연 씨...

그리고 다시 만난 촬영장에서 슈트를 입고 멋지게 나타난 모습에 대기업 사원이랑 소개팅하는 기분의 설레임까지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서장훈씨를 더 난처하게 만드는데요...

그렇게 아름답던 추억에 똥을 뿌린 거라고 이야기해서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시켰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연애담이나 설레이는 추억 얘기를 좋아하잖아요.

이 프로가 그런 프로인 만큼 서장훈씨가 조금 잘못한게 아닌가 싶어요...

서장훈씨의 활동이 요즘 눈에 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우블리가 나오는 동상이몽이라는 프로에서도 한번씩 던지는 멘트라던가 재미있게 진행을 잘 하시더라고요...

이 밖에도 키를 묻는 질문에 174cm라고 답한 후 절친 박나래씨는 1미터 조금 넘고 자신은 2미터가 조금 안된다고 이야기해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박나래씨가 보고 싶다는 말에는 그럴 줄 알고 가방 안에 있다고 말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고 말이죠. 이수근과는 추억의 개그 키컸으면 이라는 프로를 다시 보여주어서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장도연씨의 재치있는 입담이 궁금하시면 다시보기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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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과 자이언트 라볶이의 만남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은 날... 요리 솜씨가 없다면 간단히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주변의 훌륭한 재료, 불닦볶음면과 자이언트 라볶이로 라볶이를 해 먹었습니다.

불닦볶음면은 매콤해서 어디다 섞어서 먹어도 조화로운 훌륭한 재료인 것 같아요...

재료는 불닦볶음면, 자이언트 라볶이, 체다치즈 1장, 모짜렐라 치즈, 오뎅 다른 재료가 있다면 더 들어가도 좋을 텐데 집에 햄이 없어서 전 간단히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냄비에 불닭 볶음면과 자이언트 라볶이를 넣고 오뎅을 넣고 잘 끓여 주었습니다. 그런 뒤에 굳이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용기에 담아서 전자렌지로 들어갈 준비를 해 줍니다.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곰 손이라서 사진의 상태는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이 위에다가 치즈만 얹어서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됩니다.

1분 30초를 돌렸더니 잘 안 녹은 듯 하여 1분 정도 더 돌려 주니 이렇게 잘 녹아서 먹음직 스럽게 되었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치즈 하나만으로 만족스러운 맛을 느끼지 않으실까 싶어요...

 

맛은 좋았습니다. 전... 매콤하고 치즈가 잘 녹아서 면하고 같이 먹으니 고소하고 좋더라고요. 매운맛도 적당히 있고, 간단히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다시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후 

예상 수입, 페이지 뷰...용어 정리 

애드센스 승인을 실패하고 몇 달간 하지 않았는데요. 글 1000자 이상 적는 것이 좋다는 포스팅을 보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독후감을 쓰기로 했지요. 독후감을 읽고 느낀점이나 인상적인 글들을 적으면 1000자 이상은 금방입니다. 그렇게 30개 정도 넘던 글들에 독후감 5편을 추가해서 신청했는데요. 

드디어 승인이 났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꾸준히 한번 써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더니 승인이 나서 조금 어리둥절 했답니다. 의욕이나 기대도 많이 꺽인 상태였는데 말이죠.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한번 장문의 글을 꾸준히 써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혹시 절차가 잘 못 되었나 광고 코드도 넣어보고 일명 카더라 하는 여러가지 시도에 귀기울이다가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읽은 책이나 적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몇개의 글을 더 올리고 그냥 코드만 받아서 넣는 방법 외에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3일만에 승인 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냥 장문의 글이 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승인만 나면 꽃길인지 알았는데, 그 기쁨도 잠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누가 내 블로그에 올 것인가 고민이 들더라고요. 

아무도 찾지 않는 황량함에 쓸쓸해 지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것도 마음을 비우고 꾸준히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고를 올리고 아무래도 첫날부터 수입을 들여다 보게 되는데요... 에드센스는 신청부터 어렵더니, 수입을 보는것도 어렵기만 합니다. 앱을 깔고 들여다 보니 복잡한 용어들이 있습니다. 이왕 시작한 거 제대로 알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상수입

진짜 예상일 뿐인 수입 

무효 클릭등 정산을 통해서 바뀔 수도 있음

페이지 뷰

사용자가 Goog광고가 개제된 페이지를 조회할 때마다 집계됨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의 수에 상관없이 페이지뷰 1회로 기록

예, 광고 단위 3개가 있는 페이지를 두번 조회시 페이지뷰는 2회로 기록됨

CTR(Click TroughRate )

CTR은 광고가 클릭된 횟수를 광고가 게재된 횟수로 나눈 값(클릭수를 노출수로 나눈 값). 

예, 클릭수가 5회, 노출수가 1,000회인 경우 CTR은 0.5%가 됨. 

CTR이 높으면 광고가 사용자에게 유용하며 사용자가 원하는정보와 관련성이 높다는 의미. 

CTR은 비용 및 광고 게재위치를 결정하는 기준인 키워드의 예상 CTR(품질 평가점수의 구성요소)에도 영향을 줌. 

우수한 CTR실적은 광고하는 제품 및 상품과 광고에 사용한 네트워크와 관련이 있음. 

CTR을 사용하여 실적이 우수한 광고 및 키워드와 개선이 필요한 광고 및 키워드를 파악할 수 있음. 

키워드와 광고가 밀접하게 관련되고 비즈니스와의 관련성이 높을수록 사용자가 키워드 구문으로 검색한 후에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높아짐. 

페이지 CTR

광고 클릭수를 페이지 조회수로 나눈 값

페이지 CTR = 클릭 수 / 페이지 조회수 

예를 들어 페이지 조회수가 250회이고 클릭이 2번 발생한 경우 0.8%임 (2/250 = 0.8%)

RPM(Revenue Per Mile)

1000회 노출당 수익(RPM)은 1,000회 노출이 발생할 때 예상되는 수입을 나타냄.

 RPM은 실제로 발생한 수입이 아니며, 예상 수입을 페이지 조회, 노출 또는 검색이 발생한 횟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

예, 25회의 페이지를 조회수에 따른 예상 수입이 0.15달러라면, 페이지RPM은 6달러가 됩니다.((0.15/25)*1,000)

45,000회의 광고 노출에서 180달러의 수입이 예상되면 광고 RPM은 4달러가 됩니다. (180/45,000*1000)

RPM은 광고 프로그램에서 널리 사용되는 수치로 여러 채널 간 수익을 비교할 수 있어 유용함. 페이지 RPM은 방문자와 수익 그리고 광고배치와 효율등을 모두 고려한 지표라고 볼 수 있음.

페이지 RPM

1000회 노출당 페이지 수익(RPM)은 예상 수입을 페이지 조회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

페이지 RPM =(예상 수입 / 페이지 조회수 )* 1000

25회의 페이지 조회수에 따른 예상 수입이 0.15달러라면, 페이지 RPM은 6달러가 됩((0.15 /25)*1,000)

노출수

광고 요청 1회에 대해 하나 이상의 광고가 사이트에 게재되면 노출 1회로 집계. 

노출수는 광고를 게재한 광고 단위(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의 경우) 또는 검색어(검색 광고의 경우)의 수와 같음

클릭당비용 (CPC)

CPC(클릭당비용)은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게시자가 벌어들이는 금액.

광고의 CPC는 전적으로 광고주가 정하는 것이며, 광고하는 제품에 따라 광고주가 클릭당 지불하려는 금액이 달라짐 

                                                                                                  - 출처 AdSense 고객센터 보고서 용어집

                                                                                                  - 출처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채진웅 지음

정리를 해봐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듭니다. 더 공부해보고 이해가 쉬워지면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





3~4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생명의 은인에게 반해버린 홍주, 재찬을 계속해서 바라보다가 앞 좀 보고 가라는 핀잔을 듣습니다.

문득 자신의 말도 안되는이야기를 어찌 믿는지 궁금한 재찬에게 "꿈을 꾼거죠? 그 꿈이 자꾸 현실이 됐을 거고. 그져? 나도 그런 꿈을 꾸거든요. 그리고 그 꿈은 반드시 이뤄져요. 당신처럼."이라고 답합니다.

재찬은 자신에게 반해서 자신을 구해준거냐고 도대체 언제부터 반한거냐고 들이대는 홍주가 부담스럽습니다. 동생이 앞집 여자 이야기를 하자 정신이 이상해서 꽃을 달고 다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홍주는 이미 생명의 은인이 남은 인생이 외롭지 않게 책임까지 지려는 결심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주먹밥을 만들어 찾아갑니다. 단호히 거절해서 돌려 보내도 표정이 밝기만 합니다.

믿지 않으려 하는 재찬을 설득하고 싶어서 인지, 홍주는 아침부터 재찬의 출근길을 먼저 나섭니다. 출근길에 재찬에게 일어날 일을 미리 알고, 커피까지 주문해 놓는 센스를 발휘하고 말이죠.

길을 걷다 나무에 걸린 풍선을 돌려주자 재찬의 이름을 알고 있는 유치원생, 주문하기도 전에 본인의 메뉴를 말하는 커피숍 직원등 홍주는 재찬의 풀근길을 꿈에서 미리 봤다고 말합니다. 지하철에서 마주친 두사람, 재찬은 달갑지 않은 눈치입니다.

재찬은 믿을 생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 꿈을 믿으면 바꿔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힘들고 ,,, 또,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안믿는 거라고 말이죠. 홍주에게도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며, 굳이 필요하면 다른사람을 찾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홍주는 당신밖에 없다고 말하는데도 말이죠...

승원이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나옵니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주목받고 있는 그녀의 공식석상에서 어머니가 쓰러지고 맙니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이 원인이죠. 상처많은 그녀는 아무에게 말하지 말라고 승원의 멱살까지 잡는데요... 그런 그녀를 모른척 할 수 없는 승원은 그녀가 아버지를 스스로 죽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법의 심판으로 맡겨두라고 충고하는 승원에게, 검사는 멍청하고 변호사는 영악하기 때문에 아버지는 벌을 받지 않을 거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범죄에 가담할 것처럼 손을 다정히 잡아주는 승원이,,,

영악한 변호사는 홍주의 전 남자친구 후보 이유범입니다. 변호사가 영악하니 검사가 안 멍청한 방법밖에 이제 없습니다. 당연히 검사는 재찬입니다.

재찬의 꿈 속에 살인누명을 쓰고, 잡혀가는 승원이... 그 꿈의 비밀을 알기 위해 재찬은 홍주를 찾아갑니다. 동생이 형 때문에 누명을 쓴다는 꿈 이야기를 홍주는 전해줍니다. 둘은 왜 함께 꿈을 꾸는 것일까요?

과거 홍주는 아버지를 잃는 예지몽을 꾸고 출근을 말립니다. 운전기사인 아버지가 탈영병 때문에 버스 폭발로 죽는 꿈이죠... 그래도 출근한 아버지가 걱정되어 버스를 함께 탄 홍주는 꿈 속에 탈영병을 버스에서 만납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막으려 했지만, 아버지는 승객대피를 홍주에게 부탁하고, 탈영병을 저지하다가 버스폭발로 돌아가시고 맙니다. 그 탈영병에게 경찰 아버지를 잃은 재찬과 만났던 과거 장면이 나왔으니 둘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건지 앞으로 더 나오겠죠... 이 정도면 그냥 운명인 것 같습니다. 3회 시청률은 8.3%, 4회 시청률은 9.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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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당신 믿어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1회 2회 

새로 시작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보셨나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의 박헤련 작가와 미친 미모 수지, 믿고 보는 배우 우 종석 그리고 아름다운 엔딩신까지 다 가지고 있네요...

수지 배우가 맡은 배역인 홍주는 예지몽을 꿉니다. 로또 번호나 보일 것이지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이 보입니다. 그래도 밝고 명량하고 자뻑도 있네요... 버스 정거장 의자에서 학생들 앉으라고 붙어 앉는 종석을 작업거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재찬과 포옹하는 예지몽을 꾼 상태로 오해는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방심하다간 앞집여자가 아는 여자 되고, 아는 여자가 안는 여자 된다." 말도 안되는 명언을 생각하는 홍주,,, 하필 그때 재찬이 학생들 앉으라고 홍주에게 붙어 앉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학생들에게 까지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홍주는 그래도 씩씩하게 스스로 '괜찮아 이정도 망신은.' 이라며 토닥토닥 본인을 위로해줍니다. 근데 수지 정도 되면 이정도 자뻑 이해해 줘야 합니다.

울면서 잠을 깬 홍주,,, 가장 싫은 예지몽을 꾸게 된 것이죠. 사랑하는 엄마가 자신이 낸 사고때문에 죽었다는 이모의 이야기에 이 일이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울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꿈에 나옵니다. 꿈에서 깬 홍주는 전에 예지몽으로 봤던 사건이 티비에 나오는 모습에 절망하고, 꿈속에 하고 있었던 긴 머리를 자릅니다. 꿈이 부분이라 정확히 사건을 알지 못하니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게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 꿈이라면... 고마워요. 믿는 다고 해줘서..."

재찬 역시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게 되는데요... 앞집 여자 홍주는 사고로 사람을 치어 죽이고 의식 불명으로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그녀를 간호하던 어머니는 가게도 팔고 힘든 일을 하시다가 과로사로 돌아가시고 맙니다. 의식이 돌아온 뒤 어머니의 죽음에 절망하고, 운전했던 남자 친구가 어떤 조작을 했는지 범인이라는 누명까지 쓰고 증명해 낼 방법도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선택을 하려고 옥상 난간에 위험하게 서 있는 그녀를 믿는다고 말해주는 재찬,,, 그래도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맙니다.

홍주가 뛰어 내리는 모습에 소리를 지르며 일어난 재찬, 다행히 그녀의 바램데로 재찬의 꿈입니다. 그녀의 불행을 막을 수 있을까요? 바로 오늘이 그녀의 슬픈 사고가 일어나는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버스 정거장에서 홍주를 다시 만난 재찬, 혹시 이유범을 아냐고 묻습니다. 이유범은 꿈 속에서 그녀에게 누명을 씌운 그녀의 남자친구로 나옵니다. 남자친구 이름까지 알고 있는 재찬을 경계하는 홍주는 스토커냐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가버립니다.

그런데 재찬의 눈이 올꺼고 위험하니 차 근처도 가지말고, 운전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걸립니다. 그녀는 뭔가 불안한 기분이 드는 데요. 전에 예지몽에 나온 아저씨의 불행을 알고 홍주도 저렇게 주의를 주었고 상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하늘을 보니 하늘은 눈이 올 것 같지 않고 맑기만 합니다.

왜 여주인공들은 말을 안들을 까요? 차타지 말라니까 사고나면 나는 괜찮으니 엄마를 꼭 지켜달라고 이유범에게 현실성 없는 부탁이나 합니다. 그런 그녀를 구해내는 건 역시 남자 주인공 재찬밖에 없습니다. 고의로 홍주가 타고 있는 차를 들이받아서 3사람을 살려냅니다. 홍주 엄마, 홍주, 그리고 사고가 날 뻔한 저 청년을 말이죠...

누명씌우기 전문 이유범은 예전에 재찬에게 사고 누명을 씌운적이 있습니다. 어릴 적 재찬의 과외선생이기도 했었는데요. 성적을 조작하자고 재찬을 꼬셔서 쉽게 알바비나 받아 챙기고 질이 나쁜 인간입니다. 아무튼 이유범은 잘 못한 일이 많으니, 전에 누명 씌운 사건 때문에 고의 사고를 냈냐고 화를 냅니다.

재찬은 형은 사고를 내서 저기 저 청년을 죽일 뻔하고, 홍주에게 누명 씌우고, 홍주의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죽고, 홍주도 억울해서 죽고 그런 일을 막으러 왔다고 이야기합니다. 모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상상력 부족한 이유범은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고 넌 원래 핑계를 잘 댔다고 누가 그걸 믿냐고 화를 냅니다.

"하긴 누가 믿을 수있을까... 내가 당신을 꿈속에서 봤다고. 내 꿈속에 당신이 너무나 슬퍼서 그 꿈을 바꾸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아무도 믿지 못하겠지.. 내가 바꾼 미래를..." 설득을 쉽게 포기하는 재찬, 그러나 그 사람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난 당신 믿어요. 나니까 당신 믿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

그 믿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예쁘기 까지 합니다.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엔딩신,,, 앞으로 애청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수지 연기가 정말 많이 늘었어요... 앞으로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1~2회 시청률은 9.2%로 아쉽게 병원선을 이기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가능할거라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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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택부업

글쓰기로 부업하라

                                       전주양 지음

이책은 글쓰기로 부업을 해서 많은 것을 깨달은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글쓰기로도 부업을 할 수 있다는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 바로 독후감을 이야기합니다. 레포트를 돈내고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요즘 많은데요. 이곳에 돈을 받고 본인의 독후감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저자도 부업의 재미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책도 읽고 돈도 벌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독후감을 올리면 사이트에서 수수료를 받고 남은 금액을 벌 수 있기때문에 소소한 금액이 쌓여서 목돈이 되는 재미를 느낄 수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퇴근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위 평판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말이죠... 그러나 도전하기가 왠지 망설여 집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돈을 받고 올렸다가 악플이 달릴 것 같아서 말이죠.. 저자는 이 점은 고민하지 말라고합니다. 세상에 사람이 다양한데 다양한 의견을 그냥 받아들이라고 말입니다. 상처받을 필요 없다고... 그래도 입금은 계속 된다고 말입니다.^^

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자는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 생각의 유연함과 자신감이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는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세지가 좋은 책입니다. 독후감을 올릴 땐 전략이 중요하겠죠? 어떤 책을 올릴 건지 가격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략할건지, 어려운 책을 읽고 양질의 내용을 조금 더 고가에 올릴 것인지는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독후감 패키지 상품을 내놓아도 좋다고 조언하는데, 정말 좋은 방법 같습니다.

다른 책들처럼 눈부신 성공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닙니다. 저자는 아직도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책으로 월급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날 부업을 직업으로 할 거라고 말합니다. 좋아하는 책쓰기만 하면서 살 거라고 말이죠. 이책은 단순한 문장으로 말하듯이 쉬운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엔 글을 보면서 잘못 빌렸나 생각도 했습니다. 문장들이 전문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도 글은 보는 사람이 쉽게 말하듯이 써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저자는 그 기본 원칙에 충실해서 글을 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독후감을 쓰다보면 자신의 책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방법이나 주제도 자신의 경험을 적고 있으니 보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내 이름이 적힌 책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으세요? 저는 요즘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빨리 자유를 원하고 있지요. 사실 직장을 그만두고 눈부신 성공을 했다. 월수입이 얼마나 된다 이런 책을 읽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이 마음을 급하게 먹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아직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작가로 등재하지 않았는데, 요즘 절차가 까다로워 져서 등재하지 못하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것 역시 미래에 이루어질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저의 눈에까지 이 책이 들어온 것을 보니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 작가로 등재되는 날도 멀지 않은 듯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책은 과거 살아온 사람들의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우리는 인생을 거인의 어깨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부업까지 할 수 있다면 정말 꿀 팁!! 아닌가요? 블로그마다 들어가 보면 무료로 올린 독후감들도 많은데 이상하게 레포트의 유료 독후감을 검색해보니 저도 돈을 내고 보고 싶다는 묘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300원 정도면 볼 수 있는 자료도 많고, 처음 회원가입시에는 무료충전도 있으니, 접근성이 그렇게 낮은 부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300원에서 150원이 입금된다고 해도, 인터넷 특성상 많은 사람만 보면 큰 수익이 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꾸준히 열심히 해야 가능한 일이겠죠? 고상한 부업이 필요하다면 한번 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책읽기와 관련된 모든 일은 발전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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